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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만두신분들, 이유가 뭐였나요?

골프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4-12-16 18:07:37

골프 n년차 백순이에요

일단 나이가 들어서인지 거리가 줄었고

연습해도 별로 타수에 영향 없는데

연습을 안하면 또 금방 티가 나요. 

단체 라운딩때 동반자가 랜덤이니 그것도 참..

시간과 비용 생각하면 이보다 더 가성비 떨어지는 스포츠가 없는거 같아요

IP : 110.70.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2.16 6:11 PM (180.66.xxx.57)

    연습만 가열차게 하다가 엘보가 와서 필드도 못나갔어요. 지금도 팔치료중 ㅠㅠ

  • 2. ..
    '24.12.16 6:14 PM (211.112.xxx.69)

    만성 엘보 통증, 손가락 통증, 허리 통증이 가장 크죠.
    돌아가면서 아파요.

  • 3.
    '24.12.16 6:15 PM (211.215.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저같은 경우는
    최소 주1회 정도 규칙적으로 안나감
    바로 표가나고 안맞으니 스트레스 쌓이구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선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돈이 엄청 많음 모를까
    노후에 설렁설렁 치며 다니기엔
    그 돈 들여 다른거 하는게 낫다 싶어 그만뒀어요
    남편은 그래도 골프가 가장 낫다고
    그만 두니 아직도 뭐라하는데
    전 마음 안바뀌네요
    또하나, 저는 다녀옴 꼭 하루 이틀은 아파요
    구력은 십여년 됩니다

  • 4. ㅇㅇ
    '24.12.16 6:18 PM (106.101.xxx.215)

    체형이 더 삐뚤어지는 거 같아서요

  • 5.
    '24.12.16 6:18 PM (175.206.xxx.101)

    시간아깝고 일단 저는 재미가 없었어요 못쳐서 더 그런듯

  • 6. 구력7년
    '24.12.16 6:18 PM (222.236.xxx.112)

    80후반대 안정적으로 치다가 어느날 공도 못 띄우는 날이 생겼어요. 그 전날까지도 잘 치다가 그다음날 18홀 내내 그러더니, 계속그래서 쉬다보니 쭉2년째 쉬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 연습장선 또 잘 치구요.
    안치니까 치기 싫어요.

  • 7. ...
    '24.12.16 6:22 PM (211.177.xxx.28)

    가족들 중 골프에 빠져 가족들 외면한 이가 있어서요.
    그래서 도중 그만 뒀습니다.

    너무 재밌어서요. 저도 그럴까봐.

  • 8.
    '24.12.16 6:24 PM (124.5.xxx.186)

    시간 낭비 비용 낭비
    서장훈도 똑같이 말함.

  • 9. 망구에 헛짓
    '24.12.16 6:32 PM (211.211.xxx.134)

    시간낭비
    돈낭비
    그렇다고 실력이 팍팍느는것아니고

  • 10. 미적미적
    '24.12.16 6:41 PM (211.173.xxx.12)

    골프 한동안 열심히 하던 남편 왈
    돈이 너무 든다
    그돈으로 가족이랑 여행가는게 낫다

  • 11. 결론은
    '24.12.16 6:53 PM (122.254.xxx.130)

    하나예요 너무너무 안들었어요
    너무 안되니까 스트레스 엄청ᆢ
    필드 5~6번 가고 걍 놔버린듯해요
    남편은 25년쳤는데 엘보가심하게 와서
    2년이상 공을 못치고있어요ㆍ 그전에 엘보와도 치고
    다시 병원가고 했는데 이제는 회복이 잘안되요

  • 12. ..
    '24.12.16 7:18 PM (106.101.xxx.164)

    엘보와서 관뒀어요

  • 13. 10년
    '24.12.16 7:27 PM (210.100.xxx.74)

    재밌게 했는데 어느날부터 돈이 아까웠어요 여유는 있는데 이돈을 다른데 쓰는게 더 좋겠다 싶었어요.
    새벽에 나갈때 너무 싫었던 것도 있구요.

  • 14. 저도
    '24.12.16 7:34 PM (183.103.xxx.107)

    돈 아깝고, 혼자 하는 운동 아니라 신경쓰이고
    실력은 늘지 않고, 옷도 매일 같은걸 입을순 없으니까
    신경쓰이고 이래저래 골프는 저랑 안맞았어요
    그래도 비싼 채 당근에 못팔고 있어요

  • 15.
    '24.12.16 8:16 PM (119.196.xxx.139)

    저희 남편은 허리디스크
    허리가 안 좋아서요

  • 16. ...
    '24.12.16 8:19 PM (121.153.xxx.164)

    생각보다 재미가 없고 나랑안맞는 운동이구나 싶음
    지금도 가끔 나가는데 타수 신경안쓰고 명랑골프하니
    스트레스 덜하긴함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있음

  • 17. .....
    '24.12.16 8:53 PM (114.88.xxx.17)

    운동신경이 좋은 편인데 골프는 맘대로 안되더라고요
    자존심 상해서 관뒀어요

  • 18. ..
    '24.12.16 9:02 PM (1.235.xxx.154)

    돈이 많이 들어서 관뒀어요
    저 말고 남편

  • 19. . . .
    '24.12.16 9:21 PM (125.129.xxx.50)

    주변을 보니 돈이나 건강문제가 아니라면
    재미없으면 그만 두는것 같아요.
    스코어가 안좋아도 재미있어하면 계속 합니다.
    가성비 안좋은 운동 맞아요.
    돈, 시간 많이 들고 꼭 동반자가 있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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