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가 자기 눈 때문에 훔쳤다고, 아니었으면 안그랬을 거라고 마음 아파 하던데, 그건 아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녀 눈수술 알기 전에 돈 욕심에 훔쳤고, 그나마 엄마는 알고 훔쳤지만
수술 비용 알기 전이라면 절대 안 훔쳤을거라고는 장담 못하겠고...
강주가 30억 불태웠다고 화상이라며 죽일듯이 미워하는거 보면 심성 착한 가족은 아닌 듯...
미울수는 있지만 어차피 자기 돈도 아닌데 피땀 흘려 번 돈 잃은 것처럼 죽일듯이 미워 하네요.
다리미가 너무 착하고 순진한건지 자기 가족을 너무 모르네요.
게다가 고모까지... 20~30억만 훔친 다음에는 사라질거라니 도둑 DNA가 있는 집안인 듯...
그 돈이 사채업자 돈이고 나쁜 놈이 훔친 돈이라 덜 나빠 보이지만, 그래도 아들이 경찰인데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