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불안장애 치료를 받고 10년동안 견딜만 했어요.
그런데 그때보다 더 심해져서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항우울제 약물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루 3번 먹어요.)
그런데 문득 문득 심한 불안감이 밀려오고 다운된 기분이 올라오질 않네요.
시간 지나면 좋아 질까요?
10년전에 불안장애 치료를 받고 10년동안 견딜만 했어요.
그런데 그때보다 더 심해져서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항우울제 약물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루 3번 먹어요.)
그런데 문득 문득 심한 불안감이 밀려오고 다운된 기분이 올라오질 않네요.
시간 지나면 좋아 질까요?
약을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최신 정보에 의하면 ,
불안하거나 우울할땐,
바로 나가서 뛰라고 하네요.
아님 빠르게 걷기도 괜찮고.
근육운동도 도움되고 ..
제가 심한 불안장애를 겪었어요. 지난 해 어떤 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불안했는데 제가 나름 터득한 것은 불안이 올라올때는 몸을 움직일 것, 또 일상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불안장애는 정말 너무 힘들더라고요. 지인 중에 암과 우울증을 다 겪은 분이 있는데 암보다 우울증(불안장애와 항상 동반하죠)이 더 힘들었대요. 제 경우는 몸을 움직이고 일하고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하고 봉사활동을 많이 하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예요. 자기에게 침몰되지 않도록 자꾸 생각의 방향을 돌리는 계기가 필요해요.
갱년기 시작되면서 찾아왔어요. 너무 힘들고 말로 표현못할 그 고통을 겪으면서
처음 정신과 약을 먹고, 저는 명상과 108배를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요.
불안을 지켜볼수 있는 힘이 조금씩 키워지는것을 느끼고 있어요.
약도 조절할수 있는 자신도 생기고,
약을 먹으면서 뇌와 마음에 불균형을 회복해서 불을 꺼주고
그 불안을 바라볼수 있는 힘을 키울수 있는 수행을 해가서 마음 근력을 키우니
예전처럼 사로잡히지는 않아요.
물론 지금도 출렁출렁 이지만, 바닷가의 파도를 보듯이 바라볼수 있는 힘을 기르니
지켜볼수 있게 되었어요.
법륜스님 불교대학도 추천해요. 관점과 바른 수행방법을 알려주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