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향인데 동성로에 진짜 많이 모였던데요

[ㄱㄴ]

역대급으로 모인건 맞아요

근데 다음 대선때는 또2번 찍어요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에고]

애써 가지만 선거철마다 늘 한숨나오죠.

[…]

저도 참여했습니다만
정말 많이 모였었고요.
다음에 또 도로국힘당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젊은 친구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그나마 큰 소득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젊은층 투표율이 엄청 낮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나의 표로 부모의 표를 상쇄하겠다’ 는
젊은이들의 결기가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름을 느꼈어요.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겠지만
어제의 물결은 오늘의 새물결에 의해
밀려날 수 밖에 없어요.
조금씩이라도 변화할 수 있게
그들도 응원해 줘야죠.

[이번에]

tk콘크리트는 tk딸이 깨부순다는 그 격문 쓰신 분 대단하시더라구요. 눈곱만큼의 희망도 소중해긴해요

[ㅇㄹㅇㄹ]

그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해서 나왔겠어요?
그 중 일부라도 돌아선다면 땡큐구요

[음]

거긴 40대 이상은 답 없어요.
부모랑 같은 사람 찍어줘서 효도 하는 지역

[ㅇㅇ]

네
기대는 안합니다.
그치만 최소한 토욜에 추운데 동성로에 나온 사람들은 2찍 안할거에요
집구석에 편히 앉아 탄핵되던말던 나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유튜브나 보던 놈들이 2찍하는거지

[맞아요]

어차피 선거땐 이쪽아니면 저쪽입니다

[ㅇㅇ]

어제 경북 고향인 절친 만났는데 친척들 모두가 가히 태극기부대 랍디다

오죽하면 윤석열 이 그랬겠냐고
진정 장갑차로 밀어버리고 고문을 하고총살을 시키고 천안문 같은 일이 버젓이 일어나도
응원할 인간들이구나 알았어요

유일하게 딸 만 응원봉 들고 의사당 앞에 나갔다고.

[나아질거예요]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지금 콘크리트층 영원히 살지 않아요 지금 모인 젊은층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콘크리트층 사라지고 나면 바뀔거예요
전 부울경사람인데 50대 전후로 많이 바꼈고 바뀌고 있는거 느끼고 있어요 tk도 서서히 바뀌겠지요
시간은 우리의 것

[내란수괴와]

내란당 그들과 관련된 각 부처 수뇌들이 거의 TK출신들임.
그래서 TK는 답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