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반수하며 최저도 맞추고 수시 원서 내서 홍대 합격했다는데 언니 시부모는 뻘짓한다고 엄청 타박했다네요.
인천 사는 친구네도 작년에 애 입시 치를때 인하대 다니는 애들도 건동홍 붙으면 고민 않고 가고 숭실대 역시 가고싶어 엄청 고민한다는데 아직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지거국 최고인줄 아시는거 같아요.
능력 되면 애가 원하는 인서울 학교 보내주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조카가 반수하며 최저도 맞추고 수시 원서 내서 홍대 합격했다는데 언니 시부모는 뻘짓한다고 엄청 타박했다네요.
인천 사는 친구네도 작년에 애 입시 치를때 인하대 다니는 애들도 건동홍 붙으면 고민 않고 가고 숭실대 역시 가고싶어 엄청 고민한다는데 아직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지거국 최고인줄 아시는거 같아요.
능력 되면 애가 원하는 인서울 학교 보내주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보내야죠 조카 불쌍
나라면 반대하겠지만, 조카가 지금 대학에 맘이 떳다면 가야겠죠. 1년 등록금 내놔~
능력되면 뭔들 못하나요?
어른들 말씀은 옛날 사고방식이니
그러려니 하고 내맘대로 하면 되죠
그런데
홍대문과 나와 취업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것까지 생각한다면
조금 고민할 필요는 있어요
지거국이 낫습니다
지방인재 우대로 취업할 때 훨씬 나아요
경험자입니다.
입니다.
취업은 상대 정도..
지거국 지방인재?? 공대 정도입니다.
등록금과 기타 비용생각하면 집근처에서 다녀야죠.
그러나,,졸업후 생각하면 인서울 할 수 있으면 하는게 맞죠.
서울에서 취업하려면, 홍대
부산에서 계속살려면 부산대.
애는 서울 신촌 살아보고 싶을듯.
학교마다 등록금 차이가 있고 이공계는 등록금이 더 많이 나오지만, 일단 등록금 오백만원 잡고, 기숙사 못구하면 원룸 월세에 세 끼니 밥 사먹고 용돈 쓰고 교재나 복사비 등등 하면,
서울 유학 한 명 한 달에 병균 삼백만원 잡아야합니다. 기숙사에 학식만 딱 먹고 수돗물이나 학교 정수기 물만 마시면 오십은 절약하겠지만요.
지거국이 최고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한 달에 대학생 하나여 삼백씩 쓸 수 없어서 못보내는 경우 많습니다. 둘이면 육백 넘게씁니다
서울 오고 싶은 열망이 강하면 원하는 대로 해줘야 돼요.
제 조카라면 부산대 가라고 할 듯요..
홍대 문창과나 법대. 국문과 정도지 집이 부산인데,,,
그외 과면 부산대도 나쁜선택 아니에요.
지거국이 좋다란 말은 아니고
아이가 공기업 준비한다면 지거국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집안 경제사정에 따라야 할거같아요
언니네 집이 어딘지는 안써있는데
집이 부산이라면 서울 생활비랑 학비 무시못하죠
집이 수도권이거나 중부지방 정도라면 서울로 보내야 하고요
저 옛날사람아니고요 제.조카면 부산대 가서 지역가점받고 지역에서 취업하라고 할듯요..다만 애가 죽어도 서울가야한다하면 보내줘야죠
별로요...
서울 보내야죠
인근에 연대 서강대 이대 2호선 라인 대학들
보고듣는게 달라요
이번에 아이 대학면접 때문에 20년만에 신촌 갔는데
그때도 거기가 낭만있고 이쁘고 좋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옛날느낌에 더해 세련되게 싹 바뀌었더라구요
아이도 건동홍 정도는 생각하고 재수 했을텐데 어른들이 그딴식으로 나오면 서러울듯
홍대 미대면 몰라도...
그런데 홍대에 문창과가 있어요?
대학은 취업만 다가 아닙니다
연합동아리나 대학때 경험하는 문화나
홍대가 나아요
부산대는 부산취업하려면 가구요
아이가 서울가고싶어하면 홍대요
알바해서 다니면됩니다
부산대죠. 서울이 만능인가요?
돈들이고 타지에서 놀다가 취업 안되면 부모만
피눈물 흘리죠. 서울이 뭐라고...
저 서울이 고향이도 서울 살아서 그런지 무조건
서울 타령하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돼요.
직업이 뭘까요. 공기업 취업할거면 부산대. 아니먼 홍대죠
직업이 뭘까요. 공기업 취업할거면 부산대. 아니면 홍대죠
저도 부산대! 부산이 광역시인데 직장이 서울만 있는게 아닌데 홍대가려고 부산대를 그만두는건 아니에요
집앞이 경북대인데 합격하고 숭실대 회계학과 다니는 지인 딸 있어요
대게는 아이들이 비슷한 선택을 하나봐요
대학다니느동안 원룸비용 무시못해요.
부산사람인데 홍대로 옮기는건 좀 아깝다 생각들지만..
서울권인데 부산을 고집할 이유는 한개도 없는듯해요.
이건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르죠.
부산 살고 부산에서 터 잡고 살려면 부산대가 여러모로 이점이 있고 지역에서 취직할때도 혜택이 있죠.
근데 서울에서 앞으로 살고싶다하면 홍대로 오는게 맞지만
(서울로 대학가서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는 케이스 거의 못봐서요. 지방 로스쿨 가는거 아닌이상)
홍대 다닐동안 학비, 집값, 생활비..되게 많이 들어갈텐데요. 그거 감당하고 그 후 서울생활할 감당할만한 재력이 되는지
좀 따져봐야 할것 같아요. 홍대 문과가 그정도의 가치가 될지..
아. 윗댓글 쓴 이인데
저는 서울태생 48년째 서울에 삽니다. 서울에서 대학나왔고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글 쓴거에요. 생각보다 그 친구들이 서울에 그냥 살고 있었던 제가 겪는것과는 엄청 다른 삶을 사는 거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사치도 아니고 기본적인 생활을 하기위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가고요. 그 돈을 부모님이 대시는거에요. 학생도 용돈이나 좀 쓰려면 알바에 뭐에..학교생활을 생각보다 크게 즐기기가 힘들고요. 잘 생각하셔야 할듯..
부모 경제력 되면 아이 뜻대로.
그게 아니면 가성비 따져봐야죠.
홍대 문과가 그렇게 메리트있는지 모르겠는데요?
홍대 미대라면 몰라도..
이경우 부산대가 낫죠
친정이 지방이라 여럿봤네요
그냥 근처 지거국보낼껄 괜히 인서울 끝자락 보내서 돈만 엄청쓰고 취업 제대로 못한 경우요
제 친척애도 그런경우인데
대학부터 취업할때까지 몇억 썼는데 취업못하고 결국 본가 내려가서 가업물러받았어요
지방에서 서울오면 돈 엄청 듭니다
거기다 취업못해서 몇년 시간 허비하고
이게 우리때랑 많이 달라요 요즘은 워낙 취업 힘드니
최상위 대학권이면 모르겠지만
집안사정님 말씀이 맞아요
지방에서 서울로 생활비가 매년 오르는데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상실감이 더 크더라구요 생활비 매꿀려고 알바하다 공부도 놓치고요
그리고 부산대 지역할당제 무시 못해요 조카가 부산대 문과 나왔는데 인서울 가능한 성적이지만 고민끝에 못 갔는데 학교생활이랑 취업하고 나서는 잘한 선택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이재명이 생각나요.
가족이 간호하기 쉽게 집근처 간다고 갔다며 분당 서울대 말고
혜화 본원 갔었잖아요.
서울생활 로망있어 재수한건데
가성비 따지지 말고
집떠난 고생도 서울의 돈많은 친구들과의 치임도 다 그나이
경험이고 공부니 원하는거 하게 해야지 왜 이모가 이로십니까!!!
언니한테 전화왔음 조카가 원하는거 해야 후회없다고
노인내들이 돈주는거 아니고 흘려들으라고 조언해주세여!
이재명이 생각나요.
가족이 간호하기 쉽게 집근처 간다고 갔다며 분당 서울대 말고
혜화 본원 갔었잖아요.
서울생활 로망있어 재수한건데
가성비 따지지 말고
집떠난 고생도 서울의 돈많은 친구들과의 치임도 본인 선택에
다 그나이 경험이고 공부니 원하는거 하게 해야지 왜 이모가 이로십니까!!!
언니한테 전화왔음 조카가 원하는거 해야 후회없다고
노인내들이 돈주는거 아니고 흘려들으라고 조언해주세여!
수도권약대 다니는데도 학년 올라 기숙사 나가면
자취해야 되는데 막막합니다ㅠ
서울 살고 수도권으로 내려 보내는것도 돈이 만만치 않음
거기다 약대생들 절반정도는 집도 빵빵 부모도 의사약사가
많더라구요 두르고 다니는 수준이 달라요
나이키 아디다스 정도나 알던 애가 동기들 명품 입고 드는거 느끼더라구요
재력이 든든하면 서울 보내고 그러저럭이면 부산대서 열심히 하는게 답인듯
가정 형편과 본인 의지에 따라 달라질텐데 글쎄요....
부산대 나온 여자들 꽤 봤는데 생각보다 한 맺힌 사람들 많아요.
예전 경상도 사람들 보수적이라 여학생 자취 안시킨다고 부산대 간 경우 많던데 내가 어디도 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