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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나도엄마 조회수 : 19,953
작성일 : 2024-12-16 05:33:42

메인으로 올라가서 글은 내립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IP : 118.235.xxx.166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아안과
    '24.12.16 5:36 AM (172.224.xxx.29)

    서울대 소아안과 알아보세요
    https://child.snuh.org/reservation/meddept/POT/childIntro.do
    원글님도 아이도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 나도엄마
    '24.12.16 5:38 AM (221.154.xxx.168)

    서울대 소아안과 그냥가보면될까요?
    3차라 소견소 무조건가져가야되는거죠?

  • 3. 병원
    '24.12.16 5:39 AM (118.235.xxx.234)

    우리남편도 눈에 매미같은게 보인다고해서 병원갔더니 수술하자고 해서 바로 했어요.
    아마 출혈같은거였나봐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방법이 있을거예요

  • 4. 나도엄마
    '24.12.16 5:41 AM (221.154.xxx.168)

    그게 2년이된것같아요...
    빛 외에는 아무것도 안보인다하네요
    바로앞에 손가락도 안보인대요
    제 암은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요..ㅠㅠ
    너무 괴롭습니다 이런 무지한엄마가 또있을까요..

  • 5. 들꽃 뫼꽃
    '24.12.16 5:43 AM (1.240.xxx.4)

    안과는 강남성모병원이 유명한 걸로 알아요.
    근데 작년부터 눈이 안좋았다면 바로 진료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을 듯요.
    영등포 김안과도 유명해요. 아침에 가서 접수하면
    진료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너무 착해 엄마 힘들까봐 말을 못했나 보네요.
    눈이 안보인다니 안타깝네요..치료가 가능하길 기도할게요!!
    원글님도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6.
    '24.12.16 5:46 AM (220.117.xxx.26)

    큰 안과 병원 김안과 공안과 다 전화 예약 물어보세요
    대학병원도 몇달 밀릴수 있어요
    안과 잘 보는곳 카톨릭 성모 병원 쪽이요
    압구정 성모병원인가 일반 병원인데 잘 보고요
    82 게시판 안과 검색해서 우선 다 전화하고
    빨리 되는데 가야죠

  • 7. como
    '24.12.16 5:46 AM (182.216.xxx.97)

    영등포 김안과요

  • 8. 첫댓글
    '24.12.16 5:48 AM (172.224.xxx.29)

    소아안과는 따로 있어요. 조카가 녹내장이라 진료다녀서 알아요
    성인안과는 소아안과랑 달라요

    원글님 문의할 때 중2라는거 말씀하셔야 해요

  • 9. ....
    '24.12.16 5:49 AM (90.215.xxx.187)

    에고... 아이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이가 참 착한 마음을 가졌네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같이 서로

    기대서 해결해 나가자 하세요...

    사랑한다 많이 해주시고요

  • 10. 나도엄마
    '24.12.16 5:52 AM (221.154.xxx.168)

    소아안과로 가야되는거죠?
    대학병원 초진 가서 기다려도 진료도 안될까요?
    제가 암 진단때 검색 많이했는데
    가서 기다렸다 초진 본 경우도있다해서요

  • 11. 토닥토닥
    '24.12.16 5:55 AM (210.117.xxx.10)

    안타까워 댓글답니다
    어머님 잘못이 아니예요..
    엄마도 아팠잖아요..넘 자책마세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희 어머님이 작년에 같은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했고 진료후 받은 진단이 망막박리였어요
    이미 박리가 진행된지 꽤 됐다고 해서 수술결과 장담못해도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더 좋다고 다른쪽눈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해서 제일빨리 수술할수 있는병원 알아보다 경기도에서 천안까지 찾아 응급수술했어요
    망막박리가 수술보다는 수술후 관리가 힘들더라고요
    24시간 되도록 엎드린 자세로 2달은 있어야해서 수술보다는 수울후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십니다
    대학병원 진료예약잡기 힘들거고 수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저는 영등포에 있는 *안과 추천드립니다
    흔한 성씨인 안과예요
    광고글이라 오해할것같아 다 적긴 뭐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저도 어어님 망막박리 소식듣고 영등포 유명안과 바로 전화했더니 당일수술 어렵다해서 당일수술 되는병원 찾다가 천안까지 가게 됐거든요
    그병원 대표원장님이 그 영등포 그병원 출신이라 신뢰가 더 갔구요

    저도 같은 또래 아이키우는 엄마로써 뭐라도 정보드리고 싶어 급한맘에 적다보니 서두가없이 정신없는점 이해부탁드리고요
    속도가 관건입니다
    지금 바로 병원 가보시고
    날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잘 입고 다녀오세요
    따님도 원글님도 기적이 찾아올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12. 나도엄마
    '24.12.16 6:03 AM (221.154.xxx.168)

    감사합니다..저희아이 저런지 2년넘은거같아요
    얘기하는거보니...그래서 너무 늦은거아닌가
    죄책감에 숨이 안쉬어져요
    자긴 괜찮다고 하는데..
    살아있잖아요!!!라고 씩씩하게 웃는데 마음이 찢어집니다.
    2달이고 3달이고 누워만있어도 좋으니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내일 눈뜨자마자 가볼께요

  • 13. ㅇㅇ
    '24.12.16 6:08 AM (218.238.xxx.141)

    아산이나 삼성이나 예약전화하면 아이나이 증상물어보고 알아서 설명해주고 예약잡아주더라구요
    너무걱정하지마시고 병원전화해보세요

  • 14. 마음아파라
    '24.12.16 6:11 AM (1.236.xxx.93)

    119에 전화해보세요 응급상황입니다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꺼예요

  • 15. 토닥토닥
    '24.12.16 6:19 AM (210.117.xxx.10)

    우선 전화부터 돌려보신후 증상 및 사정얘기 해보세요..
    저도 당일날 응급수술 바로 해주셨고 수술시간 길지않고 당일 퇴원했어요..
    살아있잖아요 ㅠㅠ
    아이가 엄마걱정에 놀라서 더 말못한거 같아요
    마음이 넘 여리고 착하고 이쁩니다
    그 이쁜아이 눈 꼭 고칠수 있을거예요
    우리나라 의료수준 높습니다
    저희어머니은 연세도 많으시고 박리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냥 노안이 심해져 잘 안보이나 하고 넘어가셨더라고요
    다른 질환때문에 내과갔다가 눈이 안보이니 겸사겸사 병원관계자한테 물어보니 안과 꼭 가보셔야할것 같다 해서 저한테 전화하신 시간이 오전 9시 30분쯤
    서울에서 일하다가 경기도 어머님댁에 가면서 병원들 전화돌리고 응급수술 병원 잡아서 오후 2시에 응급수술하고 7시쯤 퇴원하셨어요

    힘내세요~ 엄마는 강합니다

  • 16.
    '24.12.16 6:21 AM (58.76.xxx.65)

    누구나 그렇게 견디고 참고 사는 거예요
    저도 어려운일 많이 겪었는데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안좋은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걸
    어느 순간 깨달았네요
    '그래 견디면 되지' '이겨 낼 수 있어' '힘들어도 좋게 생각하자'등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세요
    그리고 박해영작가의 말처럼 '내가 아무렇지 않으면
    아무렇지 않은 것이다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저는 이 말이 위로가 되더군요

    아이가 너무 예쁘고 착하네요
    오늘 명동성당 가는데 원글님 가족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 17. 동네의
    '24.12.16 6:34 AM (70.106.xxx.95)

    모든 안과에 다 전화돌리시고
    서울 영등포 공안과 김안과 다 전화하세요
    사정설명하면 심각한 일이라 아마 다들 응급으로 봐줄거 같아요
    대학병원들도 그냥 다 전화 돌리세요, 당일 취소하는 자리도 많아서 일단 와보라고 하는곳들 많아요

  • 18. ~~
    '24.12.16 6:37 AM (1.231.xxx.121)

    119에 전화하셔서
    '의료상담 요청한다'고 하시면
    상담 의료진을 연결해줍니다.
    상세히 말씀하시고 권하는대로 따라보세요

  • 19. ..
    '24.12.16 6:43 AM (210.95.xxx.202)

    윗 분들이 추천하신대로 병원 진료부터 보시는 게 좋겠어요
    몸도 안좋은데 너무 괴로워도 마시고 죄책감도 가지지 마시고요
    엄마라서 이런 마음이 들지만요
    살아있잖아요~ 씩씩한 아이라니 듬직하네요
    제가 눈 한쪽 시신경이 날 때부터 잘못 만들어져
    부분적으로 빛 감지되나 시력이 안 나와요
    나머지 한쪽 눈으로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눈 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어요
    좀 편안해지시길 바라며 댓글 달아요~

  • 20. ...
    '24.12.16 6:52 AM (59.7.xxx.134)

    동네안과서 진료보고 진료의뢰서? 인가 떼달라고해서
    서울대병원에 가지고가셔야돼요
    일단 집근처 안과 진료보고 서울대병원에 전화하셔서
    상담사에게 사정설명하시고 진료예약해보세요
    예약날이 너무 멀게 잡히면 수시로 전화해서 예약취소된자리
    있는지 확인하세요

  • 21.
    '24.12.16 6:53 AM (125.135.xxx.232)

    에고 엄마 힘들까봐 말을 안했나보군요 ㅠ
    이런 케이스를 보면 20세 전 아이들 기본건강 검진을 법제화 해야 해요
    건보에서
    어른들 건강검진만 챙기지 정작 중요한 아이들 건강은 무시하는 것
    ᆢ모쪼록 치료 가능한 병이길 바랍니다
    마음 강건하게 잡수시고 힘내세요

  • 22. 아니
    '24.12.16 6:55 AM (211.211.xxx.168)

    왜 그걸 말을 안해요!!

    동네안과서 진료보고 진료의뢰서 떼달라고해서 응급실 가세요.
    응급실
    일반으로 가면 몇달 기다려요,

    아니면 너무 큰 병원보다 대형 안과병원 가시던지요

  • 23. ::
    '24.12.16 6:58 AM (218.48.xxx.113)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같은병원이죠.
    안되면 다른 대학병원 다 전화로 나이.현재상황 설명하시고 급하다고 말씀하시고요.
    영등포김안과.선릉역에 누네안과 하여간 위에 순서대로하세요. 대학병원 부터요.
    서울성모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치료하길 빌어봅니다

  • 24. ..
    '24.12.16 7:01 AM (172.116.xxx.231)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엄마의 자세에서
    절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봐온 아이가
    자신의 문제를 쉽게 말할 수 없었을거에요.
    죄책감은 아무 것도 해결 못합니다
    단지 아이에게 절망과 어둠의 나락으로 몰아갈 수는 있어요.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25.
    '24.12.16 7:02 AM (1.236.xxx.93)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인데 안타까워요

  • 26.
    '24.12.16 7:06 AM (1.247.xxx.192)

    대학병원 빠르고 가까운곳에 예약하시고 동네안과서 검사하시고
    소견서 떼세요
    엄마도 아프셔서 애가 말을못했나 보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영등포에 있는 안과. 전화하셔서 바로 진료된다면 가보세요
    어머니 힘내세요

  • 27. 차라리
    '24.12.16 7:17 AM (70.106.xxx.95)

    대형 안과병원 수술 가능한곳으로 알아보세요

  • 28. 그런데
    '24.12.16 7:18 AM (122.34.xxx.60)

    영등포 김안과, 당일진료 된다고 하면 바로 거기로 가세요
    만약 거기서 해결 못할 실이면 자기들이 못한다 합니다

  • 29. Mmm
    '24.12.16 7:19 AM (122.45.xxx.55)

    영등포김안과 제일 일찍 열어요. 8시부터 접수 30부터 진료
    이미 대기 마니 와있으니 더 일찍 가세요
    ;안과는 응급실 지금 갈 데가 없어요

  • 30. 유명항
    '24.12.16 7:22 AM (70.106.xxx.95)

    안과로는 유명한 곳이에요 김안과 공안과
    대학병원 교수가 개원한 안과들도 찾으시고요
    무작정 가서 사정설명 하세요 빈자리 나면 끼워줄거에요
    병원은 당일 취소나 안오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가서 기다리세요 어차피 다른일들 손에도 안잡히는걸요

  • 31. ....
    '24.12.16 7:25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인천이라고 하셔서 찾아봤더니 부평에 한길안과가 잘 보나봐요
    한길안과 가셔서 소견서 받아 인하대 안과 가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하대 응급실 전화해서 진료 가능한지 확인 해 보세요

  • 32. ㅇㅇ
    '24.12.16 7:30 AM (39.7.xxx.149)

    다들 좋은 방법 얘기해 주셨네요.
    소아안과 있는 대학병원 정하셨으면
    동네안과 소견서 들고 그날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아이가 눈이 안보인다
    하시고 접수해달라고 해보세요.
    응급실서 진료 보고 소아안과로
    연결해 주는 상황이 최선인데
    요즘 의료사태로 예전과 다를지
    몰라도 일단 이렇게도 해보세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더 힘들거예요.
    아이 앞에서 너무 힘든 모습 보이진
    않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따님같은 성향이라 그래요.
    엄마 안그래도 힘든데 나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먹기까지
    엄마의 굳건하고 의연한 모습보단
    힘겨운 모습들을 자주 봐서일 거예요.
    대놓고 보인적 없다 하셔도 느끼죠.
    딸아이를 봐서라도 없는 힘 내서
    꼭 아이가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
    강한 어머니다 보여주세요.
    감정적으로 딸보다 더 힘들어하고
    내탓이다 괴로워하기보다 이럴수록
    이성적으로 감정배제하고 현상황에서
    최선이 뭐냐 차분하게 체크하고
    아이 다독여주며 어른으로서
    잘 감당(?)해내는 모습요.

    어떤 암인지 모르지만 본인 건강도
    안좋은데 아이상황까지 힘드신 거
    까지 이중으로 얼마나 힘드실지...
    그저 두사람 다 건강하게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로서 힘내주세요!!!

  • 33. 안타깝네요
    '24.12.16 7:32 AM (174.249.xxx.149) - 삭제된댓글

    코우츠병 일 수 있어요
    망막의 혈관이 약해서 터지면서 점점 시력을 잃는 병인데
    어린 아이부터 사춘이까지 발병 많다 들었어요
    일찍 발견하면 그나마 수술해서 시력 건지긴 했는데
    (수술이 망막 혈관을 레이저로 지지는 수술이에요)
    아드님 맞죠? 남자한테만 발병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코우츠 카페도 있어요
    아드님 마음도 이해가고
    엄마 마음도 이해가서 너무 안타깝네요

  • 34. 서울대병원
    '24.12.16 7:33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시간걸려도 인천 3차 대학병원에서 진료후 받은 안과 기록지
    들고 서울대 본원 안과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 시력에 문제없갈 바래요.

  • 35. 마음이.
    '24.12.16 7:38 AM (221.162.xxx.233)

    저도 안좋은일로 힘들지만.
    원글님 글읽고 아이맘이 고스란히전해져
    눈물이 막내네요
    아이가참어른스럽고 착하네요
    꼭 좋은선생님만나서서 잘치료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어머님도 힘내시고 건강챙기세오

  • 36. 영통
    '24.12.16 7:47 AM (116.43.xxx.7)

    병은 초기에 말해야 고치는거고 돈도 안 드는데
    아이가 그걸 모르고 마음 고생을 했겠네요
    부디 치료 잘 되길요

  • 37. 남은 눈을
    '24.12.16 7:52 AM (183.97.xxx.120)

    지키려면 꼭 치료받아야해요
    안저촬영하고 녹내장 검사도 해야하고요
    동네안과서 진료의뢰서 받아서
    서울대대학병원 안과에 예약잡고 검사먼저하고 진료받으세요
    안압이 높아지면 안되니 무거운거 들지말고 고개 오래 숙이던지 업드려서 책보지 말라고하세요

    최재형목사님도 출국금지되고 f4비자 연장도안돼서
    신경 쓰느라 한쪽눈이 점점 안보이고 이도하나 빠졌다고하더군요

  • 38. 그런데
    '24.12.16 8:23 AM (122.34.xxx.60)

    영등포 김안과에서 당일진료부터 받으시고 대학병원 의뢰서를 받든가 하세요
    대학병원 응급실 가면 진료볼 수 있는 거 확실한가요?
    저는 응급수술이었는데도 119타고 다섯 군데 뺑뺑이 돌다가 1차병원에서 사정사정해서 응급수술받았었어요
    어머니 암환자 투병 중이신데, 일단은 당일진료 되는 곳 가세요 대학병원도 전화 돌려보시고요

  • 39. 나도엄마
    '24.12.16 9:07 AM (39.7.xxx.244)

    서울성모 1년얘기하네요..
    급히 영등포김안과가려고 택시탔어요
    아들이예요..
    중2라도 엄마말 꼬투리한번 안잡고 싸울일없었어요
    조용한 사춘기라 트러블없이 지내는 아주 착하고 속깊은 아들이예요
    여태까지 안울었는데 택시안에서 눈물이 나네요
    아들 몰래 눈물닦으며 갑니다..

  • 40. 빛이 있으라
    '24.12.16 9:07 AM (211.204.xxx.54)

    병원 정보는 위에 댓글 참고하시구요~~
    심성 고운 아드님 눈과 원글님 암치유 위해 기도할게요
    언젠가 서로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이 있을거에요
    죄책감 갖지마시고 모자 모두 완쾌될것을 믿으세요!!

  • 41. 대형병원
    '24.12.16 9:35 AM (121.161.xxx.3) - 삭제된댓글

    포기 잘하셨서요 소아안과 예약하려고했는데
    2년이상에 의료파업전이였구요

  • 42. 마음이
    '24.12.16 9:37 AM (39.124.xxx.196)

    너무나 마음 고운 아들이네요.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울지 마시고 아들 손 잡아주세요.
    부디 치료가 잘 되길 바랍니다!

  • 43. .....
    '24.12.16 9:42 AM (106.241.xxx.125)

    아이고.. 저도 또래 아들이 있어서 눈물이 나요. 잘하셨어요. 영등포 김안과에서 빠른 진단 받으시고 의뢰서 받아서 가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여의도 성모병원도 전화 해보세요. 거기도 강남성모랑 순환근무하고 소아안과 있습니다. 저도 저희 애 데리고 여의도성모 다녔어요. 영등포 김안과에서 가까우니깐요. 일단 진료 받으세요. 치료 잘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44. ...
    '24.12.16 9:48 AM (59.19.xxx.187)

    아들이 너무너무 착하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다!

  • 45. 아이고
    '24.12.16 9:48 AM (220.67.xxx.38)

    아이가 무섭기도 하고 엄마가 아프니까 말도 못한 것 같아요
    전 서울대학병원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동네 안과에서 소견서 받으시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원글님도 많이 아프신데 아이까지 이런일이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드실까요..
    부디 아이 옆에서 힘내주시고
    아이가 별 탈 없이 치료 잘 받고 잘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 46. ......
    '24.12.16 9:53 AM (114.88.xxx.17)

    어머님 잘못 아니에요....
    아이가 너무 착해서 그런거네요
    부디 치료 잘받아서 시력 회복하고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꼭 건강해지세요

  • 47. 함께
    '24.12.16 9:55 AM (50.92.xxx.181)

    멀리서 원글님과 자녀분 위해
    기도합니다.
    곧 무너질듯 힘든 상황도 반드시
    해결되어 옛말 하실날
    오실겁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도울자,적임자 만나게 될거라
    계속 마음으로 되네이세요.
    저도 원글님과 자녀분 치료받고
    회복되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48. 착한
    '24.12.16 10:07 AM (203.246.xxx.205)

    아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좋아질겁니다. 엄마 화이팅!!

  • 49. 어머님
    '24.12.16 10:11 AM (183.99.xxx.254)

    기운 내세요. 왜 이렇게 선한 사람들에게
    시련을 주시는지 맘이 아프네요.
    희망적인 소식이 있길..기도합니다.

  • 50. . .
    '24.12.16 10:18 AM (1.225.xxx.102)

    저도 30대에 발병한 녹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안은채 살아가고 있어서 그냥 지나져지지않네요
    제발 원글님 아이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시길기도합니다.
    요샌 의술이 좋아져서 또 좋은 해결책이 나올거에요
    힘내세요 모든일이 잘 해결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51. 아니에여
    '24.12.16 10:45 AM (119.196.xxx.115)

    지금이라도 병원가면 나을수있는 아무것도 아닌 병일거에요
    그냥 치료를 안해서 그런거지 지금이라도 가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런병일거니까
    빨리가세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일거에요 그러길 진심으로 ...

  • 52. ..
    '24.12.16 10:46 AM (223.38.xxx.10)

    서울 성모로 그냥 가보세요
    월요일에만 검사하는날이요
    오늘 월요일이니까
    한번 해보세요

  • 53. --
    '24.12.16 11:36 AM (122.36.xxx.85)

    아침에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엄마 걱정할까봐 혼자 끙끙 앓았을 아이도 너무 안쓰럽고, 지금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생각하니 너무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부디 아이 눈이 꼭 나을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혹시나 응급실로 들어가면 안될까요?
    지금 외래 잡고 기다리기엔 시일이 너무 촉박한데요.
    병원 다녀오시고, 안과 연결될 수 있는 응급실은 어떨지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아이 시력 꼭 회볼 할 수 있을거에요.

  • 54. 오믈렛
    '24.12.16 12:04 PM (103.241.xxx.69)

    기도드립니다.
    꼭 별일아니길요.
    아드님 시력 꼭 회복될겁니다.
    후기 꼭 남겨주세요

  • 55. 엄마가
    '24.12.16 12:06 PM (175.208.xxx.185)

    엄마가 아파하니 말을 못했나보네요

    얼른 치료되길 바랍니다.

  • 56. ㅠㅠ
    '24.12.16 12:07 PM (118.235.xxx.170)

    저도 기도할께요..
    수술해서 시력 회복할수있길

  • 57. 기도드립니다
    '24.12.16 12:13 PM (58.236.xxx.146)

    꼭 시력 회복하길 기도드립니다

  • 58. 아이가
    '24.12.16 12:16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너무 착하고 속이 깊어서 힘든 엄마 더 힘들게 할까봐
    말도 못했나보네요. ㅠㅠ
    이제라도 방법 찾아 시력 되찾기를 기도할게요.

  • 59. 아이가
    '24.12.16 12:20 PM (182.211.xxx.204)

    너무 착하고 속이 깊어서 힘든 엄마 더 힘들게 할까봐
    말도 못했나보네요. ㅠㅠ ㅠㅠ
    이제라도 방법 찾아 시력 되찾기를 기도할게요.
    요즘은 암도 잘 치료하고 관리하면 만성질병처럼
    살 수도 있다고 해요. 희망을 가지세요. 기도합니다.

  • 60. 저도
    '24.12.16 12:21 PM (14.5.xxx.38)

    기도드릴께요.
    얼른 치료받아서 시력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61. ...
    '24.12.16 12:25 PM (222.237.xxx.194)

    기도드려요
    얼른 치료받고 회복 하기를요
    본인도 암인데 자책하지 마시구요

  • 62. ..
    '24.12.16 12:27 PM (58.123.xxx.110)

    여의도 성모병원ㅇ로 가세요. 소견서 없어도 됩니다.
    예약할 때 상황 말씀하시면 예약 더 빠를수 있고 , 기다리실 각오하시고 아침 일찍 가셔서 현장 접수 하셔도 가능한 지 안과 간호사에게 문이해 보세요

  • 63. 화살기도
    '24.12.16 12:28 PM (210.180.xxx.253)

    아이를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아이는 치료 잘 받아서 시력 되찾을 겁니다!!

  • 64. ,,,,,,,,,,,
    '24.12.16 12:45 PM (211.250.xxx.195)

    ,저도 아드님위해서 어머님 위허 잠시기도했습니다

  • 65. ㅠㅠ
    '24.12.16 12:46 PM (175.193.xxx.237)

    너무 착하고 속깊은 아드님,
    진짜 눈물나네요.ㅠ
    꼭 시력되찾길 저도 기도할게요.

  • 66.
    '24.12.16 12:51 PM (211.243.xxx.238)

    아드님 꼭 낫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머님도 힘내시구요
    착한 아드님 잘되시길~
    가정에 어려움 다 벗어나시길 기도드립니다~~~

  • 67. 오른쪽 눈..
    '24.12.16 12:53 PM (183.97.xxx.35)

    저와 비슷한 증상이네요 어쩌면 황반변성 일지도 ..

    저는 오랫동안 렌즈도 사용했고 나이도 있지만
    중학생 나이에 안타깝네요

    서울대병원에서 최신기계로 검사 받고 .
    1년 정도 다니면서 주사와 처방약 복용
    습성이라 도중에 멈췄지만 건성은 시력을 잃을거라던데 ...

  • 68. ...
    '24.12.16 12:56 PM (118.218.xxx.143)

    같이 기도드립니다
    꼭 괜찮아 질거예요!!!

  • 69. 함께
    '24.12.16 1:01 PM (128.134.xxx.120)

    저도 화살기도 드립니다.
    어머님도, 아드님도,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70. ..
    '24.12.16 1:07 PM (61.254.xxx.115)

    병원에서 뭐라든가요? 이제 보고 걱정되서 여쭙니다 아들한테도 얘기해주세요 아픈건 참고 말안하는게 아니라 널리 알려야되는거라구요 무슨병이든 초기는 암것도 아니고 금방 고치지지만 시간오래되서 치료시기 놓치면 큰일난다고 알려주세요 그걸 왜 말을 안했을까요 아이고...

  • 71. 기도할게요
    '24.12.16 1:09 PM (175.207.xxx.91)

    저도 중학생아들 키우는 엄마라
    감정이입 심하게 돼서 지금 직장에서
    눈물 쏟고있네요 아이가 넘 착해..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후기도 올려주세요

  • 72. ㅇㅇ
    '24.12.16 1:12 PM (61.101.xxx.136)

    병원 잘 다녀오셨나요? 꼭 치료되길 기도할게요

  • 73. ...
    '24.12.16 1:14 PM (211.222.xxx.217)

    저도 같이 기도드릴께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74. happywind
    '24.12.16 1:14 PM (39.7.xxx.149)

    어찌 됐을까요?
    걱정돼서 다시 와봤어요.
    잘 해결되고 있길...

  • 75. 성모안과
    '24.12.16 1:17 PM (58.29.xxx.96)

    유명하다고
    저희 김해사는데
    한달에 한번 가시더라구요.
    눈이 안보인다고 하셔서

  • 76. 긍정
    '24.12.16 1:20 PM (121.160.xxx.139)

    같이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꼭 깨꿋히 낫길.. 밝은 세상 두 눈으로 보기를요.

  • 77. 경과가 좋기를
    '24.12.16 1:22 PM (223.38.xxx.41)

    간절히 기도 합니다
    착한 아이에게 시련말고 광명을 주시길 빌어봅니다
    혼자 얼마나 끙끙 앓았을까요
    잘 될겁니다
    모두모두 힘모아 기원해봐요

  • 78. ...
    '24.12.16 1:24 PM (116.121.xxx.221)

    신사에 더원서울안과가 서울대병원 안과 출신 전문의 치료전문 병원이예요. 분야별 전문의 있으십니다. 여기도 거의 예약제이긴 한데 당일 기다리면 진료 가능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라요.

  • 79. 힘내세요
    '24.12.16 1:27 PM (39.7.xxx.45)

    어머니 죄송하지만
    이런 반응을 아이가 염려한건 아닌지 돌아보셔야합니다
    암치료중이라 힘든거 남이 어찌 알겠어요
    그런데
    울고 탕식하더라도 앞날이 창창한 아이 위해서 마음 다잡고
    병원 검사 가보시고
    인간극장 서연주씨 편에서
    부모님이 어떤 마음으로 곁에 계셨는지 보시고요

  • 80. 저도
    '24.12.16 1:28 PM (210.117.xxx.44)

    기도합니다.

  • 81. 에구
    '24.12.16 1:34 PM (49.175.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느날 갑자기 한쪽눈 반이 검게 보였어요.
    일요일이라 응급로 안과 볼수 있는지 두어군데 연락해보니 안되었는데, 영등포김안 응급으로 받아준다해서 갔어요.

  • 82. 기도
    '24.12.16 1:44 PM (211.36.xxx.164)

    원글님 위해서 그리고 원글님 아이 위해서 기도할께요.

  • 83. 나도엄마
    '24.12.16 1:49 PM (14.63.xxx.146)

    모든분들기 기도해주셨는데...죄송해요..
    수술조차 못한다고하네요...
    너무 늦었대요...
    심장이 조여와서 살수가없네요ㅠㅠ
    애앞에서는 울지않고 한쪽 눈이라도 살리자 이러고있어요
    삼성서울 응급실로 갔다가 안된다고해서 외래예약이라도 하고가려고 기다리고있어요
    의사가 수술도 의미없대요
    대학병원가도 똑같은얘기할꺼라고...
    우리 아이 어쩔까요...왜 우리에게 이런일이..
    죄책감에 평생을 살것같아요
    둘이 손금보면서 우리 애 손금 긴거보니 오래살겠다 봐봐
    엄마보다 길지?이러니까
    자기손금 가져가래요
    이런애가 어디있다고..ㅠㅠ

  • 84. 나도엄마
    '24.12.16 1:50 PM (14.63.xxx.146)

    결국은 의안 껴야된다고...저 어떻게살아요...ㅠ

  • 85. ㅁㅁ
    '24.12.16 2:01 PM (112.187.xxx.63)

    차마 뭐라 댓도 못달고 들락였는데 ㅠㅠ

  • 86. .....
    '24.12.16 2:04 PM (61.255.xxx.6)

    힘드시겠지만 아직 포기 하긴 일러요.
    내 몸도 아니고 나보다 더 귀한 자식 눈이잖아요.
    기운내시고 아이에게 큰 병원도 더 가보자
    의연하게 열심히 병원 다녀보세요. 씩씩해지세요.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지만
    지나고보면 하루하루 잘 견뎌낸다면
    예전에는 상상도 할수없는 편안함이 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87. 00
    '24.12.16 2:04 PM (211.119.xxx.243)

    어휴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 걱정되어서 들어와봤는데 ㅠㅠ
    대학병원에서 희망찬 얘기 꼭 듣길 기도합니다.

  • 88. 82에 의사분
    '24.12.16 2:08 PM (123.111.xxx.101)

    계시면
    좀 도와 주세요

    그리고 여러 병원 꼭 가보시길
    몇달째 지인이 너무 아파 여러 병원 전전했는데
    원인못찾고
    마지막 들어간 병원에서
    찾아냈어요.
    그러니 단념 마시고 씩씩하게 하나씩 해봐요

  • 89.
    '24.12.16 2:09 PM (61.39.xxx.24)

    아이가 어쩜 그리 의젓하나요.
    엄마가 아프니까 더 아플까봐 말 못했나봐요
    중2가 갑자기 왜 눈이 그리 되었을까요ㅠㅠ
    좀더 큰 대학병원 다 가보시길바래요
    적어도 3군대 이상요
    너무 마음 아픕니다ㅠ

  • 90. 안타깝지만
    '24.12.16 2:11 PM (183.97.xxx.35)

    그래도 왼쪽눈은 보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엄마가 어떻게 사냐고 자꾸 그러면
    애는 의지할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어요

  • 91. 윤도리
    '24.12.16 2:15 PM (112.151.xxx.245)

    아이가 울집 아이와 동갑이네요ㅠㅠ
    힘내자 우리 이겨낼 수 있어 하고 용기와 사랑 많이주세요.

  • 92. 어머니
    '24.12.16 2:16 PM (183.97.xxx.120)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래도 한 눈이 남아 있잖아요
    평생 관리하면 됩니다
    서울대대학병원 안과 꼭 가보세요

    시신경을 약하게 가지고 태어난 것 뿐이예요
    핸드폰 블루라이트 제거하는 것 설정하고
    안경도 필터 있는걸로 바꾸어야해요

  • 93. 님땜에 로긴
    '24.12.16 2:25 PM (121.139.xxx.72)

    네이버 커페'망막박리' 가입하셔서 질문 올려보세요.
    도움되실 거예요.
    저도 망막박리 오고 시력 상실되고 빛도 안 느껴져요.
    각막까지 손상돼서 수포증까지 생겨서 적출 위기까지 갔는데 타병원에서 의안은 신중히 하라고 해서 죽을만큼 아픈 통증 견디고 의안까지는 안 하고 있어요.
    여러 병원 알아보시고 꼭 의안은 신중히 하세요.
    시력이 상실 됐다고 의안을 꼭 하지 않아요.
    지금부터 모든 병원을 다 알아보세요.
    여의도성모 김현승 교수님
    누네안과 권오웅 교수님
    순천향대 이성진 교수님
    그 외에 모든 교수님들 다 알아보시고
    아이 앞에서 너무 약해지지 마시길요.

  • 94. 순이엄마
    '24.12.16 2:37 PM (183.105.xxx.212)

    시각장애인 관련 일합니다.
    한쪽 눈 잃은게 하늘이 무너질것 같지만
    아직 한쪽눈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그 눈 어떻게든 지키세요.
    되도록 의안은 끼우지 마시고
    안보이더라도 한쪽 눈 그대로 살려두셔요.
    저도 한쪽눈 안보입니다. 그래도 의안보다 내 눈이 좋아요.
    의안 정말 힘들고 나중에 얼굴도 변형와요.

  • 95.
    '24.12.16 2:48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꾸 잃는다고 생각하니 슬프고 힘든 거예요
    위어 썼지만 힘드셔도 지금 아이와 함께 햘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셨음 좋겠네요
    고통은 어쩜 한템포 쉬어 가라는 신은 선물일 수 있어요
    천천히 가다 보면 길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 96. ...
    '24.12.16 2:48 PM (58.123.xxx.110)

    여의도 성모 김현승 선생님은 서울 성모로 가신 지 좀 됐어요. 그분은 백내장 전문으로 저는 알고 있었는데...

    망막 관련이면 여의도 성모 노영정 교수인데 예약 많이 기다리니 응급실에 문의해 보고 가는게 빠를 수도 있을거에요. 망막전문 다른 선생님은 다음주 예약도 가능하니 빨리 전화 예약하세요. 전화 1661-7575

  • 97.
    '24.12.16 2:49 PM (211.234.xxx.118)

    원글님 자꾸 잃는다고 생각하니 슬프고 힘든 거예요
    위에 썼지만 힘드셔도 지금 아이와 함께 햘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셨음 좋겠네요
    고통은 어쩜 한템포 쉬어 가라는 신은 선물일 수 있어요
    천천히 가다 보면 길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 98.
    '24.12.16 2:54 PM (211.234.xxx.72)

    그리고 원글님이 강해져야지 아이도 이겨낼 수 있어요
    절대로 약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아이에게 잘 될거라고
    계속 긍정적인 시그널 주세요

  • 99.
    '24.12.16 2:57 PM (223.38.xxx.138)

    지금 막막한 심정이겠지만 냉정해지셔야해요.
    일단 대학병원 명의 리스트 만들어 한곳한곳 방문해보세요. 최선의 방법을 찾아봐야죠.
    아이가 절망하지 않게 용기 주시면서 힘든 시기 잘 넘기시기 바랍니다.
    다 잘 될거예요. 힘내세요.

  • 100. ...
    '24.12.16 3:04 PM (58.123.xxx.110)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가셔야 될 것 같기는 한데 ,다른의사 의견 들어보실려면 1차병원 ( 가까운 곳이면) 등촌역 유망 안과 가보세요. 김안과 망막전문 교수출신이 (조성원?) 개원한 병원입니다.

  • 101. ...
    '24.12.16 3:04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혹시 진단된 병명이 있나요?
    코오츠병(코츠병)이라는 희귀병이 있는데 혹시 그 병일까요?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교수나 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가 유명해요.
    진단명이 저 병이라고 하면 빨리 일정 잡아주더라고요.
    카페도 있으니까 한번 들어가 보세요.

  • 102. 일단
    '24.12.16 3:09 PM (124.111.xxx.3)

    대학병원 예약잡고요,
    유명한 안과의원 다니며 진단및 치료도 병행하세요.

  • 103. ㅡㅡㅡㅡ
    '24.12.16 3:20 PM (61.98.xxx.233)

    꼭 위에 언급된 다른 병원진료 세군데 이상
    꼭 꼭 받아 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다른 한쪽눈으로도 잘 살 수 있다
    맘 다잡으시고요.
    아이와 엄마를 위해 기도합니다.
    꼭 여러군데 진료 받아 보세요.

  • 104. 나도엄마
    '24.12.16 3:32 PM (118.235.xxx.166)

    망막박리구요
    영등포 김안과에서는 너무 늦었다고하네요..
    눈이 쪼그라들고있다고 더 쪼그라들면 나중에 눈커풀도 내려올거래요
    감긴것처럼..그때되면 의안해야된다고..
    수술은 의미없지만 눈쪼그라는거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수술은 해줄수있대요
    삼성서울에서 목요일 진료잡아주셨어요..
    26일은 아산병원이구요
    남은 한쪽을위해 안경도 맞추고 이제 집에 가요
    아이랑 둘이 이렇게다녀본적없는데 엄마추울까봐 지하상가로 길건너자네요ㅎ
    제가 평생지켜줘야죠..

  • 105. 나도엄마
    '24.12.16 3:33 PM (118.235.xxx.166)

    순천향대 내년이라네요..
    서울성모도 내년이구요..

  • 106. 열음
    '24.12.16 3:46 PM (118.235.xxx.137)

    저희아이도 망막박리로 역삼 누네안과 다녀왔습니다
    누네안과도 가보세요

  • 107. ㅇㅇ
    '24.12.16 3:49 PM (175.116.xxx.192)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씩씩하잖아요, 엄마도 긍정적으로 씩씩하게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셔요,,

  • 108. ......
    '24.12.16 3:49 PM (211.250.xxx.195)

    ㅠㅠ
    아드님이 넘 착해서 자꾸 눈물이 나요 ㅠㅠ
    아들이 그런데 원래 병은 널리 알리라고했어
    앞으로는 그렇게하고........

    아드님 치료잘되고 늘 행운이 함계하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ㅠㅠ

  • 109. .......
    '24.12.16 3:57 PM (112.145.xxx.70)

    왜.
    왜. 눈이 안 보일때
    바로 말 안한거래요?

    나중에 차분해지면

    물어보세요.

    앞으로 나아갈 길에
    문제들은 다 안고 치료해야합니다.

  • 110. 사랑
    '24.12.16 4:15 PM (59.10.xxx.5)

    원글님 힘내세요.
    아침에 글 읽었는데 아들이 엄마 생각해서.
    가슴 아프네요 . 치료 잘 됐으면 해요

  • 111. .....
    '24.12.16 4:55 PM (82.132.xxx.192)

    우리 앞으로 아프면 숨기지 않고 바로 얘기 하자 하세요.

    혹시 후원 필요하시면, 82에 남겨주세요....

    마음이 고운 아이와, 한쪽눈은 꼭 지키고...

    행복하셨으면 하네요.

  • 112. 아이고.
    '24.12.16 5:18 PM (122.36.xxx.85)

    맘이 아파 죽겠네요.
    아이는 너무 속이 깊어.. 엄마 아픈데 자기 아픈것까지 말하면 엄마 힘들까봐 말 못했을거에요.
    그러다 급속도로 진행이 됐겠죠..ㅜㅜ
    원글님, 지금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지.. 우리가 다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예쁜 아드님 앞에서 자주 울지 마시고,
    힘드실때 여기 와서 하소연 하세요.
    저희가 다 들어드릴께요.
    너무 안타깝고 속상한데, 그래도 꼭 희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 병원들도 꼭 가보시고, 우리 예쁜 아들한테 기적이 있기를 다시 한번 기도드립니다.


    정말 여기 의료인 계시면 누가 좀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 113. ..
    '24.12.16 5:25 PM (59.9.xxx.163)

    정말 안타깝지만 의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니 앞으로 사시면서 희망 절대 잃지 마세요
    기도합니다..
    님아
    아이와 함께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말하지 않는 이유 혹시 님이 어떤 안좋은일 앞에서 예민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어려서부터 성인된 이후까지 부모와 속얘기 터놓고 지내질 않은데
    그 이유가 제부모님이 무슨일 조금이라도 생기면 큰일나는줄 아는 성향이 있으셨거든요
    친밀감도 그래서 없고 그래요..
    님이 살아가시면서 아이에게 절대적인 지지자라는걸 알려주시고 서로 터놓고 극복하고 살아가면 된다라는 긍정성을 심어주심 앞으론 안그럴거에요

  • 114. 그리고
    '24.12.16 5:29 PM (122.36.xxx.85)

    그동안 아이가 말은 못하고, 혼자 얼마나 속을 태웠을까요.ㅜㅜ
    아마 이제 엄마가 알게 되서, 속이 후련할것 같아요.
    원글님이 어련히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아이한테 그 동안 얼마나 혼자 걱정했냐며 엄마가 미리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안아주세요. 스킨쉽이 주는 위로가 정말 정말 크더라구요.
    꼭 방법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115. ...
    '24.12.16 5:41 PM (59.14.xxx.42)

    망막박리..ㅠㅠ 네 슬퍼요. 그래도 원인 모를때보다 나아요. 의술 발달하니 더 찾아보구요. 방법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엄마니까 아이보다 더 강한 모습! 힘내세요!

  • 116. 기도
    '24.12.16 5:47 PM (121.133.xxx.119)

    원글님과 아드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저도 중학생 키우는 엄마예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원글님도 꼭 완쾌하시고 아드님도 잘 치료되기를요.

    이 힘든 시간이 지나가면 또 행복한 날들이 펼쳐질 거예요.

  • 117. ..
    '24.12.16 5:56 PM (125.185.xxx.145)

    너무 착한 아이라 더 맘이 아프네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시 도움
    될까 싶어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추천드려요.
    워낙 불치병이나 가망없다는 병도 기적처럼
    낫는 분들도 있어서 한번 들어보셨음해요.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 118. 저도 종일
    '24.12.16 6:31 PM (58.123.xxx.123)

    진료결과 기다렸는데 안따깝네요. 안보이는 눈을 가지고 참고 학교다니고 일상생활 한 건가요? 학교 생활은 별일없이 잘하나요? 의젓하고 착한 아이이니 분명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거라 믿어요. 아산등 대형병원 더 다녀보시고. 낙담말고 희망 잃지마세요. 아이와 어머님께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둘이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혹시 무슨 도움이라도 급하게 필요하면 여기 또 글 올려주세요. 저도 중2 딸 둔 엄마라 꼭 도움도 되고싶어요
    어머니.꼭 힘내세요. 분명 기적이.생길거예요

  • 119. 푸름
    '24.12.16 7:47 PM (222.232.xxx.94)

    댓글달려고 몇년만에 로그인했어요
    급하시니 우선 내일당장 카이안과 망막전문 전**선생님 찾아가세요 실력자이십니다 기적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120. ,,,,,
    '24.12.16 7:47 PM (110.13.xxx.200)

    아이가 너무 착해서 얼굴도 모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시니 얼마나 속상하실지....
    이젠 엄마가 씩씩해져서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이가 많이 무섭고 엄마 걱정시킬까바 말을 못한건데
    이젠 어떤 말이라도 다 할수 있게 다 품어주세요.
    아이앞날에 좋은 일만 있고 건강하길 기도할게요.

  • 121. 나도엄마
    '24.12.16 8:10 PM (221.154.xxx.168)

    혹시 순천향대 이성진교수님 아시는분 계실까요?
    너무 염치없지만 혹시나해서요...
    수술이라도 하고싶은데 초진도 너무어렵네요ㅠ

  • 122. ㅠㅠ
    '24.12.16 8:16 PM (58.232.xxx.25)

    너무 이쁜 아이라 더 맘이 아프네요.
    꼭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머니도 힘내시고 이럴때 일수록 담대한 맘으로 잘 이겨내시길바래요.어머니 건강도 잘 챙기세요.

  • 123. 부푸러
    '24.12.16 8:16 PM (211.201.xxx.53)

    기도합니다 꼭 수술할수있기를
    좋은 수술 결과로 꼭 아이 눈을 지킬수 있기를
    꼭 꼭 바랄게요

  • 124. 마음이
    '24.12.16 9:03 PM (221.162.xxx.233)

    아침에 댓글달고 오늘볼일보고 버스타고오면서
    자녀키우는입장에서 너무 아이가걱정되서 눈물이
    나서 울고 잘되길 기도하게되더군요.
    아이가 너무 의젖하고 너무착해요 ...
    아이가 이젠 아프면 미리 말했음좋겠어요
    수술잘되길 바랍니다

  • 125. ....
    '24.12.16 9:03 PM (116.32.xxx.97)

    댓글로 보건데 중학생 망막쪽 문제 같은데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 안과 망막 일단 진료 걸어놓으시고. 위에 언급된 신사동 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님한테 가서 진료 받아보시고 얘기 들어보세요.

  • 126. ㅁㅁㅁ
    '24.12.16 9:44 PM (147.46.xxx.42)

    명의분들 만나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중2이라고 하니 꼭 성장기 아이들 치료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진료의뢰서 받아두셨을 텐데 망막전문가 선생님 초진 보는 날 허탕치신다 생각하시고 아침에 가셔서 대기해 보세요. 병원에서도 급한 환자들은 보고 중간중간 끼워넣어주더라구요.
    원글님, 아드님 모두 잘 치료 받고 건강 회복하셔서 좋은 날 웃으며 이 시기 되돌아보실 거예요. 힘 내세요!

  • 127. ...
    '24.12.17 12:01 AM (221.146.xxx.76)

    아침에 글 읽고 너무 걱정됐어요ㅠ 망막박리로 정기검진 받는 입장이라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원글님도 빨리 몸 회복하시고 아이도 나머지 한쪽 눈 시야 꼭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정말ㅠ

  • 128. ...
    '24.12.17 12:03 AM (221.146.xxx.76)

    그리고 대학병원 예약 1년치 꽉 찼다고 포기하지마시고 위급상황이라고 예약전화 계속하세요ㅠ

  • 129.
    '24.12.17 12:37 AM (210.221.xxx.214)

    어떻게 되었나요??
    긴급하니 명의를 찾으셔야하는데
    예약도 진료도 어려우시죠?..ㅠ

  • 130. ...
    '24.12.17 12:38 AM (211.178.xxx.17)

    윗분들이 좋은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엄마와 천사같은 아드님 기운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소식 남겨주시고 혹 저희가 도울일 있으면 주저말고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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