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탄핵된 부부 우리나라에서 제일 용하다는 점쟁이들 찾아다니며 대선 때부터 알아보고 그렇게 했을텐데 결과는 이모양인 걸 보면 ...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행위가 점보고 무당 찾아가는 일들인데.. 왜들 그리 좋아하는지 정말 알수가 없어요
여기도 누가 사주 봐준다 하면 우르르 본인 생년월일 댓글로 적으며 봐달라고 하는 거 종종 보이는데요
사람 많이 상대하는 일 하는 나이든 사람들은
그 사람 목소리와 얼굴만 봐도 대충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예측이 가능하죠 그런 비슷한 연장선에서 그 사람의 선택과 미래를 예측할 뿐 누가 누구의 인생을 확언할 수 있겠어요?
나이가 들 수록 인생은 100을 지극정성으로 노력해도 50정도 돌려 받으면 so so한 거 아닌가 하고 마음 비우게 됩니다.
내가 내 그릇을 알고 그 범위 안에서 좋은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절반 정도만 기대하고 사는것이 내 안위를 지키는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무리한 욕심을 내는것 자체가 무지함의 반증 일텐데 그 결과를 세상 사람들이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