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요새 수육 좋아하고 육전 새우전 먹고 아욱국 좋아하고 그러는데
아빠는 애 못먹는 비지찌개 청국장 좋고 파전 파김치 좋고굴밥 굴전 좋고...
이런거 보통 애 입맛에 맞추시죠??
애는 요새 수육 좋아하고 육전 새우전 먹고 아욱국 좋아하고 그러는데
아빠는 애 못먹는 비지찌개 청국장 좋고 파전 파김치 좋고굴밥 굴전 좋고...
이런거 보통 애 입맛에 맞추시죠??
애가 몇살이에요?
애가 파를 못먹나요?
알레르기 아니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주는대로 먹으라하세요
제목 보고 짜증나서 들왓어요
레스토랑서 음식 주문하나요 ㅠ
이거 넣고 저건 빼라 이러구
길을 잘못 들였네요.
못먹는이 아니라 싫어하는거면 그냥 먹게하세요..둘 다
비지찌개가 얼마나 맛잇는데...................다 냄새난다고 안먹는거같네요.
콩 시러하고 파 시러하고
편식시키지마세요
원하는대로 다해주나요 저런거까지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고 하세요
맞춰주면 한도끝도 없음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르죠
저도 어릴때는 파를 못먹었어요
냄새나서... ㅡ ㅡ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고 하세요 22222
부모 자식 간이라도 서로 간에 존중도 없고
요구만 하면 묵살하세요.
그렇게 애 키워서 머하게요?
계란말이도 반반했었어요.
파 실짝 볶아 팬 반쪽에 흩어 놓고 계란물 붓고
살짝 말기 시작하면서 파 없는 쪽엔 치즈 놓고.
전 주로 가운데를 먹구요.
떡국도 아이 꺼 먼저 퍼 놓고 굴 넣고.
뭐 이런식으로 해먹고 살아요
아빠가 좋아하는 걸로 차리는 날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인 날도 있고, 내가 먹고 싶은 거 히는 날도 있고, 밥하는 사람 마음이지 아이 입맛에 일일이 맞춰주진 않아요. 초등만 되어도 파 싫어힌다고 음식에서 파 빼지도 않구요.
손도 느리고, 요리도 못하는지라. 아이에게 맞췄어요.
아이 위주, 육식으로 먹다가, 이제 고등학생되니, 집에서 밥먹는시간 별로 없어요. 평일은 남편과 저 (청국장, 겉절이, 굴 등등) 입맛에 맞추고, 주말에 다같이 먹을땐 아이 입맛에 맞춥니다. (육식)
밥하는게 지겹고 힘든거에요
식구수 늘어나면 먹는거 다 다르고 취향 다 다르고
그냥 굶기라지만 어디 그게 맘이 편한가요
애한테 보통 맞추시는거 같은데
애아빠가 파 청국장 굴 이런걸 좋아해요 후
원글님이 쥐었으니 마음대로 하면 되는데
아이는 내 자식이고
남편은 남의 자식인데 어른이니
아무래도 아이에게 맞추게 되는거죠.
요령껏 해야죠
계란말이 윗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각자 좋아하는 음식 두개는 있어야 밥먹죠
어떻게 한 사람 입맛으로만 다 맞추나요
애 식성 보니 영유아도 아니고요
요령껏 해야죠
계란말이 윗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각자 좋아하는 음식 두개는 있어야 밥먹죠
어떻게 한 사람 입맛으로만 다 맞추나요
애 식성 보니 영유아도 아니고요
저희집이랑 비슷해요
저는 제 취향까지 그냥 돌아가며 해요
좋은 것도 먹고 싫은 것도 먹고 하는 거라고
같이 사는데 한 사람한테만 맞출 수 없다고 선포했어요
저는 저 좋아하는걸 기본으로 하고
일주일에 남편 좋아하는거 두번,
아이들 좋아하는것 두번정도 해줘요.
반찬투정하면 그냥 먹어~~ 하고 넘겨요.
너무 다 들어주지 마세요.
새우전-청국장
아욱국-굴전
계란말이는 계란물 팬에 펼쳐 부어놓고
가로로 위에만 파 넣고 둘둘 말아 파 구분하면 되고
차려준 밥에 대해 궁시렁댈 사람이라면 숟가락 놓으라고 경고하세요. 엄마가 아내가 식당 아줌마도 아니고 요구를 다 맞춰줄 필요가 없어요.
아이의 입맛도 변화시켜보고
남편의 입맛도 가끔은 충족시켜주고
맞추기 힘든 날은 각자 알아서 해먹으라고 해요.
무조건 아이입맛에 맞추는 건 아니죠. 남편의 입맛 그리고 내 입맛은 하나도 안 중요한 뉘앙스라 좀 그렇네요.
가족은 모두가 함께 맞추는 거예요.
차려준 밥에 대해 궁시렁댈 사람이라면 숟가락 놓으라고 경고하세요. 엄마가 아내가 식당 아줌마도 아니고 요구를 다 맞춰줄 필요가 없어요.
아이의 입맛도 변화시켜보고
남편의 입맛도 가끔은 충족시켜주고
맞추기 힘든 날은 각자 알아서 해먹으라고 해요.
무조건 아이입맛에 맞추는 건 아니죠. 남편의 입맛 그리고 내 입맛은 하나도 안 중요한 뉘앙스라 좀 그렇네요.
애가 라면만 좋아한다고 라면만 차려주고 어른들이 맞추는 거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뭘 좋아하시는데요?
남편분은 그렇게 좋아한다는 음식 자기손으로 못 해먹나요?
가족은 모두가 함께 맞추는 거예요.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원글님은 애 입맛에 맞추는 집이 많다는 답을 얻고 싶은 것 같은데...
그렇게 키운 애가 어떻게 되겠어요?
집이야말로 이것저것 내가 싫어하는 식재료와 안 좋아하는 음식도
다양하게 접하고 맛보는 공간이죠.
밖에 나가서 돈 주고 사 먹는 거야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 수 있지만요.
집에서 편식 못 하게 잘 가르치셔야 해요.
엄마 입맛 위주로
엄마가 하고 싶은 대로 요리하시고
싫은 사람은 굶으라고 하세요.
대신, 엄마가 식단을 잘 짜서 영양가 있는 밥이어야, 먹으라고 할 명분이 있겠죠.
파는 있는 게 낫고
이걸 군말없이 먹으면 다음 번엔 파 없이도 만들어 주는 거죠.
식당이 아니죠 ㅎ
내 마음대로 음식 만들고 가끔 아이들이 먹고 싶단거 있음 만들어줘요
밖에 나가서 사먹을 나이되면 알아서 먹고 싶은거 사먹어요
전 되려 집에서는 편식없이 먹이려고 노력해요
마파두부에도 가지나 싫어하는 채소 넣으면 질색하지만 넣어서 만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