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다 좋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고 행복한 것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젊은 청년들이 구급차와 호송차가 아니라
버스와 전철을 타고 집에 가서 좋았고
눈물과 피가 아닌
웃음을 봐서 좋았습니다
80년대에 젊었던? 분들, 다들 공감하시죠???????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다 좋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고 행복한 것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젊은 청년들이 구급차와 호송차가 아니라
버스와 전철을 타고 집에 가서 좋았고
눈물과 피가 아닌
웃음을 봐서 좋았습니다
80년대에 젊었던? 분들, 다들 공감하시죠???????
그럼요 그럼요
발시려운 아기같은 학생 핫팩 넣어주고 소녀시대 노래부르며 집에가는 모습 보니 뭉클한 눈물이..
일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자...
그들의 출현으로 정치가 바뀔수 밖에 없을 거예요.
그들의 출현으로 정치가 바뀔수 밖에 없을 거예요 222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우리시절 체류탄과 물대포 생각하면 얼마나 밝은 시위였나요.
이 뉴스앵커의 멘트도 민주주의를 만들어가는
한국인의 역사같아서 참 좋았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iFBf0G94vI&t=1s
외신도 우리 젊은이도 알아야 해요
지금의 평화로운 시위 문화가 자리 잡기 까지
수많은 젊은이가 곤봉에 맞고 머리채 잡히고 피흘리며 닭장차에 실려갔고
최루탄에 눈물,콧물 흘리면서 골목 골목 두려움에 떨며 도망쳐야만 했다는 것을요.
아마 저놈이 계엄 성공했으면 다시 구현했을 장면이라 생각하면 소름이 쫙
80년대에 신문1면을 자주 장식했던 대학생 분신자살 기억나세요?
이렇게 다 가면 누가 남나 싶을 정도로 시국을 비관한 분신자살이 많았어요.
제가 기자라면 이들에 대한 기획기사를 쓸 것 같아요.
이대로 잊기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은 그들의 청춘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 당시는 독재에 대항하다 죽고 다친 남자들도 많았죠
지금은 이준석 그 쓰레기가 갈라치기로
20 30대 남자들을 다 일베 펨코화 해버렸어요
이준석 어린놈이 정말 역사의 죄인입니다
젊은이들 대신 우리가 총 맞자고 한
어르신들이 그런 청춘을 보냈죠.
바로 옆에 터지는 지랄탄에
학교앞에서 소름끼치게 훝어보는
백골단에
늘 웃던 말 없는 선배가 어느날 물에 떠 오르고요.
그 시절을 살진 않았지만
이해하고 감사하고 공감하지 못한 청춘은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 가치없는 이름 자꾸 거론해서
이름 띄워주지 맙시다
무플대응
이젠 시위가 축제같더라구요.. 집에가다 국회의사당역을 꼭 가는데..누가 이런문화를 만들었는지 대단한거 같아요
농민 백남기님이 물대포 맞아 돌아가신게 2016년이에요. 10년도 안지났어요.
정말 빠른 시간안에 많은게 변했어요.
우리 모두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봐요.
경찰의 무력진압이 있었다면 지금의 평화시위도 있을수가 없죠.
백남기님의 희생으로 경찰의 진압방식이 바뀐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시위가 자리잡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과거의 희생자분들 덕에 오늘의 우리가 살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