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만세는 이대에서 처음 불린거 맞죠?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4-12-15 10:48:06

박그네 탄핵때

정유라 이대 입시비리 학점비리때문에

집회하던..

이대생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가요 불렀고

그 노래가 다만세

당시 보도보면서 모두 갸우뚱했음

집회에서 가요를? 그것도 소녀시대?

이대생들 엄청 앞서갔네요

IP : 175.114.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4.12.15 10:49 AM (120.142.xxx.14)

    맞아요.^^

  • 2. ㅇㅇ
    '24.12.15 10:49 AM (211.234.xxx.218)

    저도 그렇게 기억해요.
    다만세 처음 들었을 때는 예쁜 아이돌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집회 때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지대요

  • 3. ...
    '24.12.15 10:55 AM (112.133.xxx.224)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전에 퀴퍼 단골곡이었대요

  • 4. 무령왕릉
    '24.12.15 10:57 AM (110.13.xxx.3)

    그들세대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어주네요. 시위문화도 참신하게 바꿨어요. 상큼발랄한 사람들! 칭찬해요.

  • 5. ...
    '24.12.15 11:00 AM (223.38.xxx.52)

    이후 태국 시위때도 사용되고 시위 단골 노래가 되었네요

  • 6. ....
    '24.12.15 11:01 AM (118.235.xxx.110)

    여혐 그만하고 여자 좀 그만 죽이라는 강남역 시위때
    유명해진건줄
    아무튼 우리 젊은 여자들 대단해요

  • 7. ..
    '24.12.15 11:01 AM (220.65.xxx.42)

    네 그때 시위참여한 학생들이 다 아는 노래고.. 또 가사 중에 이게 있어요.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저 부분땜에 불렀다고.

  • 8. 어머
    '24.12.15 11:03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저 위 댓글처럼 퀴어페어리드에서 자주 불리웠대요
    이대생 시위때 뉴스 타면서 저 노래가 이대 시위 때 쓰였다고 하면서 시위문화 변화 코드가 되었죠

  • 9. 오마나
    '24.12.15 11:05 AM (118.235.xxx.99)

    저 위 댓글처럼 퀴어퍼레이드에서 자주 불리웠대요
    이대생 시위때 뉴스 타면서 저 노래가 이대 시위 때 쓰였다고 하면서 시위문화 변화 코드가 되었죠

  • 10. ..
    '24.12.15 11:07 AM (14.53.xxx.117)

    퀴퍼에서 단골로 불렸는지는 몰랐네요.
    2016년 이대생들이 본관에서 농성할 때 강제진압 직전 부르는 다만세.
    그 순간의 압박감을 그렇게 감미로운 노래로 감싸안는 듯한 느낌이 그 어린 학생들의 모습과 더불어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서 울컥했었어요. 여튼 이제는 명실공히 저항의 노래가 되었네요.

  • 11. .....
    '24.12.15 11:07 AM (211.221.xxx.167)

    경찰의 폭력집압에 맞서 대치중이던 이대생들이
    불러서 유명해졌죠

  • 12. ㅎㅎ
    '24.12.15 11:17 AM (211.60.xxx.171)

    이 느낌 이대로

  • 13. ...
    '24.12.15 11:18 AM (223.39.xxx.221)

    퀴어에서 제일 처음 불렸는데
    그게 그렇개 중요한가요? ㅋ

  • 14. .....
    '24.12.15 11:21 AM (118.235.xxx.143)

    걸스제너레이션의 다시만난세계
    너무 멋지죠 ㅎㅎㅎ
    지금 세태에 딱이에요.

  • 15. ㅇㅇ
    '24.12.15 11:25 AM (175.114.xxx.36)

    지금 glrl's generation 맞죠 ㅎㅎ 세대교체 뿌듯하네요.

  • 16. .......
    '24.12.15 11:31 AM (106.101.xxx.20)

    https://youtu.be/Lo3UMxYFNW0?si=oUXu8sORE-OIkhdS


    공권력 투입에 어린학생들이 서로 팔짱을끼고 스크럼짜서 노래부르는거 보세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 두려움을 노래로 이겨낸거예요 ㅜㅜ

  • 17. 윗님 ㅠㅠ
    '24.12.15 12:01 PM (104.234.xxx.45)

    다들 고개 숙이고 팔짱 끼고 떨리는 목소리 키워가며 두려움을 누른, 누구보다 용기있는 여학생들이었죠
    100명 시위에 1600명의 경찰이라니요 ㅠㅠ
    아무리 이대 까도 공부만 잘하고 나라 망쳐먹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금쪽이들 설치는 대학들보다 훌륭해요
    공부만 잘하고 많이 배우면 뭐하나요
    행동이 없는데… 있어도 뒷북이나 치고

  • 18. ..
    '24.12.15 3:55 PM (61.254.xxx.115)

    아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대단하고 대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569 부동산은 누가 사준대요? 1 Ksksjs.. 2024/12/21 2,750
1662568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2 123계엄령.. 2024/12/21 1,208
1662567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3 용형 2024/12/21 2,699
1662566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26 이름 2024/12/21 7,210
1662565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6 JTBC 2024/12/21 2,655
1662564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20 ㅇㅇ 2024/12/21 3,857
1662563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4 요하임 2024/12/21 1,632
1662562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28 ㄴㄷㅎ 2024/12/21 5,529
1662561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2024/12/21 1,902
1662560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49 토마토쥬스 2024/12/21 26,279
1662559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4 집회 2024/12/21 1,626
1662558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1 눈사람 2024/12/21 577
1662557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2024/12/21 2,093
1662556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1 2024/12/21 387
1662555 잃어버린 2주 ㅡ 어떻게 책일질꺼냐 5 잃어버린 2024/12/21 1,279
1662554 검법남녀2,추리의 여왕2,낭만닥터 김사부2는 그래도 재미있었지요.. 2 드라마사랑 2024/12/21 863
1662553 오늘 윤석렬 체포라는데 경비대 총질시키는건 아닐지 7 cvc123.. 2024/12/21 3,734
1662552 패딩에 관한 좋은 글 퍼왔어요. 13 실천피료 2024/12/21 5,624
1662551 막스마라 코트 춥네요;; 43 캐시미어 2024/12/21 14,946
1662550 무신사 이게 뭔가요 9 .. 2024/12/21 4,574
1662549 남자 르무통 어떤가요 15 ㅇㅇ 2024/12/21 2,753
1662548 박선원 의원 : 지금 윤석열이 노리는 것은.. 22 ㅇㅇ 2024/12/21 14,362
1662547 대가족 보고 왔습니다 2 한국영화 2024/12/21 1,893
1662546 쉬운성경 이사야 5장23절24절중에서 5 믿음 2024/12/21 1,211
1662545 동대문 부자재 가게들요 가봤는데 8 wei 2024/12/21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