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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 여행가려는데 정보좀..질문몇가지

겨울바다 조회수 : 757
작성일 : 2024-12-15 08:41:38

1박하고 맛있는거 먹고 바다 보고

오려구요..

50대 부부동반 3가정인데요, 속초가서

뭘 먹어줘야 하나요?

늘 가면 두부 종류만 먹었어서 막상가려니 어딜가야 할지몰라서요..

두부종류도 좋고 생선류도 좋고 회는

쫌 그렇고 (생거 안 좋아하는분이 계심)

탕 류도 찜도 좋고 여러곳 드셨던분들~

추천 해주세요~

또, 다들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는지라

바다도 보지만 어디를 둘러보고 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  이것도 추천~

 

바다 뷰가 좋은 까페도 추천해 주세요~^^

 

 

 

IP : 118.235.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12.15 8:49 AM (1.227.xxx.55)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집 가고 했는데 특별히 맛있다고 느낀 건 별로 없었어요.

  • 2. 바람소리2
    '24.12.15 9:06 AM (114.204.xxx.203)

    짬뽕 순두부 맛있었어요
    오징어회 사오고 술빵? 호떡 오징어순대등
    시장에서 유명하단거 그냥 조금씩 맛보세요

  • 3. 소파
    '24.12.15 9:52 AM (211.211.xxx.47)

    속초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고성에 있는
    산북막국수
    백촌막국수
    녹원식당(가오리조림)
    카페는 커피고
    추천합니다.

  • 4. 지나가다가
    '24.12.15 1:02 PM (180.70.xxx.227)

    33여년전 싱글일때 자가용 끌고 속초,강릉 참 많이 갔었네요.
    왕복 2차선 고속도로에서 오르막길 추월 차선에서 세멘트
    운송 트럭 추월 할때 반대편 내리막 도로에서 트럭이나 버스
    들이 하이빔 켜면서 난리...오랜 추억이네요,

    30년전 결혼하면서 애 없을때 부부만 자주 속토 갔었고
    이후 애 생기고도 종종 갔었는데 미시령 넘어 한화 리조트
    지나면 학사평 순두부가 유명했지요,지금도 유명하지요.
    한화 리조트 지나 대로변에서 우회전 하면 주유소가
    있는데 그 전에 있었던 순두부 가게 최고 였습니다...

    큰 식당이었는데 순두부 맛과 양 밑반찬도 무지 맛있고
    순두부 무료 리필도 해주고....수년후 가니 없어졌네요.
    다른 식당 찾아 갔는데 일단 양이 너무 적더군요...
    이후 순두부 식당 자주 안가게되네요,서울에서도 맛
    있는 식당 많은데...이후 가게되면 필히 간곳이 함흥
    냉면옥이네요,,,여기가 수요 미식회도 나왔다는데 우린
    처음 간게 30년전 정도 되네요,명태 회냉면이던가?

    근래 간지가 오래라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강릉가면 오죽헌 부근 민속옹심이 막국수 식당
    가구요...한번은 그 식당 일찍 닫아서 옹심이 마을
    가서 장칼국수와 옹심이 먹었는데 아주 별로....

    속초까지 드라이브 가다가 어느 도시 시장에서
    우연히 들른 칼국수 식당...어마하게 맛있게 먹었
    던 기억이 강원도는 식당 복불복이더군요...

    올해 6월 늦둥이 둘째 아들이 논산훈련소 입소.
    갈때 늦을까봐 빠른 고속버스 탓고 밥먹을곳이
    너무 없어 햄버거로 때우고 보냈고 퇴소식때
    차가지고 가서 맛있다는 식당 두군데 갔는데
    돈 아깝고 입맛 버리고...자대는 공주로 배치
    받았는데 면회.외박시 갔는데 식당 잘 골라야
    합니다...저 부모님 다 돌아가셨지만 충청도는
    대체로 음식이 별로입니다. 잘 골라야 합니다.

    맛집 가보시려면 수요미식회 인터넷에서 보시고
    방송 나온 식당 가시면 실패는 안할겁니다.

    수년전 수요미식회 나온 뱀사골 일출 산채식당
    서울서 가족 모두 드라이브겸 일부러 갔었네요.
    정말 맛있더군요...4-5년 전 정도 되지만 일부러
    또 갔었네요...

    늦은 결혼에 아주 늦은 애들 출산 그전에는 드라
    입 많이 다녔는데 야들 고등학교 들어가고 여행
    거의 못다녔습니다...이제 다들 대학교 가고 했지만
    부부 나이가 좀 드니 중,장거리 여행 무지 힘드네요.
    아들 공주 부대 면회 가는것도 힘들더군요...
    한장때는 강원도 당일치기는 식은밥 먹기고 부산
    목포,경남 고성도 당일치기로 다녀 왔네요...

    사족으로 오래전에는 그 지역 가야 특산 토속 음식
    먹을수 있었지만 10여년 이전부터 서울에도 지점이나
    같은 식당 많이 생겨 일부러 갈일이 드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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