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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결혼식관련해서 화가났어요.

조회수 : 6,215
작성일 : 2024-12-14 14:14:19

2월에 조카가 결혼을 하는데, 신랑쪽 어머니가 본인이 주례도 하고싶어서 오래전부터 글써놓은것도 있고, 배우는 취미(댄스관련)가 있는데 친한회원 몇몇분들과 축하공연도 할거라는데, 이런 결혼식 본적이 있나요?

왜 아이들 결혼식에 본인이 주인공되려고 저러냐고 화가났는데, 저도 뭔가 기죽이기  같기도하고, 끼가 넘치시는분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75.115.xxx.1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4 2:15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지인들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부모가 저러는거 여러번 봤는데
    좋아보이지 않아요.

  • 2. 반대
    '24.12.14 2:16 PM (211.235.xxx.29)

    본인 환갑잔치에서 쇼하길..

  • 3.
    '24.12.14 2:16 PM (175.209.xxx.151)

    ????? 주례사를 시모가?

  • 4. ..
    '24.12.14 2:16 PM (110.15.xxx.133)

    설마 장구춤은 아니겠죠?
    결혼식을 시골 5일장 품바 분위기로 만들던데...

  • 5. ..
    '24.12.14 2:17 PM (106.101.xxx.165)

    어우 너무 싫겠어요.
    그런건 가족끼리 축하 자리에서나 하지 주책바가지네요.

  • 6. 정말
    '24.12.14 2:18 PM (49.166.xxx.213)

    주접떠네요

  • 7. 진짜
    '24.12.14 2:18 PM (211.234.xxx.235)

    낄낄빠빠가 안되는ㅠ

  • 8. ㅂㄴ
    '24.12.14 2:20 PM (211.217.xxx.96)

    솔직히 주접이고 나대는거죠
    보기싫을것같아요

  • 9. ...
    '24.12.14 2:20 PM (211.234.xxx.180)

    진짜 격떨어지죠

  • 10. ㆍㆍㆍㆍ
    '24.12.14 2:20 PM (118.235.xxx.149)

    결혼식 엎을 거 아니면 별 수 있나요

  • 11. 탱고차차차
    '24.12.14 2:20 PM (59.10.xxx.5)

    무슨 주례를 시어머니가 한다고, 오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애가 강하신 분 인 거 같아요.
    주례를 할정도로 인격적으로 성숙하시고 훌륭하신 분인가요?
    본인이 나서서 자기홍보를 하려고 부단히 애쓰는거 보면 별로인 거 같아요.

  • 12. 부모가 축사
    '24.12.14 2:22 PM (125.132.xxx.178)

    지인네 결혼식에 주례 따로 두지 않고 자녀들 그러니까 결혼당사자들이 성혼서약하고 신랑신부의 아버지가 각각 축사했어요

    신랑어머니가 주례사하겠다면 신부 어머니도 하겠가하시고 준비하세요. 근데 축하공연은… 아 그건 좀…신랑 신부의 친구나 후배몫으오 둬야져. 신랑이 그거 못말린다하면 전 혼시 재고해 볼래요

  • 13. 그레이
    '24.12.14 2:22 PM (220.93.xxx.72)

    꼭 저런상황보면 신랑쪽 어머니들이 그러더라구요
    차라리 신부어머니가 그러면 주목받고싶나보다 하는데
    신랑어머님이 그러면 결혼식 파토내려는 심산인가싶음
    (참고로 저도 아들있습니다)

  • 14. ㅡㅡ
    '24.12.14 2:24 PM (218.155.xxx.132)

    그냥 아주 신이 나신 것 같네요.
    주례는 가끔 양가 부모님 중 한 분이 하는 건 봤어요.
    둘 중 하나만 하라고 하세요.
    그냥 흥이 많은 분일 수 있고
    아니면 좀 눈치가 심하게 없어 사람 피곤하게 하는 타입…

  • 15. 아이구
    '24.12.14 2:24 PM (210.98.xxx.224)

    진짜 넘 보기 안좋은데 인스타 쇼츠 영상 뜨는거보면
    결혼식에서 하는 사람들이 있긴한가봐요
    옷도 한복안입고 양장 입는것도 뒷말들 하는데
    본인들만 모르는것같아요

  • 16. 내친구
    '24.12.14 2:25 PM (121.179.xxx.235)

    딸엄마인 내친구
    주례사 했는데
    울친구들 20명정도 참석헸는데
    아무도 좋았다 없고 그냥 입닫아버림..
    내생각은 보기 싷ㄹ어요
    차라리 신랑신부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 17. ..
    '24.12.14 2:26 PM (175.115.xxx.168)

    상견례를 원가족끼리만해서 저는 본적이 없지만 화려한스타일이라네요.
    조카 친구가 뮤지컬배우라서 뮤지컬갈라공연도 부탁해놓은 상태인데,
    나이드신분들께서 떼로나와 공연이라니...ㅜㅜ

  • 18. 주책이죠
    '24.12.14 2:27 PM (219.249.xxx.28)

    결혼식은 당사자. 애들 만의 축제여야지요.
    애들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야죠.
    왜 자기가 나서요.
    부모는 있는듯 없는듯 손님 맞으며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게 맞죠

  • 19. 어흑
    '24.12.14 2:29 PM (118.235.xxx.93)

    생각만해도 징글징글…
    저 두아들맘입니다.
    그날만이라도 우아함 최대치로 끌어올려야하는거 아닌가?

  • 20. 하...
    '24.12.14 2:30 PM (39.119.xxx.174)

    주책이죠.

  • 21. 하아..
    '24.12.14 2:31 PM (125.132.xxx.178)

    전문공연팀이 축하공연라는데 뭔 엄마친구들이 축하공연…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돈때문에 골치아플 것 같네요

  • 22. 저도
    '24.12.14 2:31 PM (118.235.xxx.47)

    부모가 나대는 결혼식 좋아보이지않아요
    그거 못말리는 아들이라면. 음..다시 생각해보고싶어질듯

  • 23. 재수탱
    '24.12.14 2:32 PM (112.162.xxx.139)

    듣기만해도 짜증나요
    왜 시어머니가 설치고 나대는건지..
    주제를 알고 좀 가만있으라 해주고싶네요

  • 24. 원글님
    '24.12.14 2:32 PM (1.235.xxx.138)

    너무 챙피하고 싫겠당 ㅜㅜㅜ

  • 25. 주례가 아니라
    '24.12.14 2:39 PM (39.112.xxx.205)

    축사겠죠
    단어선택이 잘못되어 그렇지
    양가 부모님들 중에 하시니
    하객인 저로서는 훨씬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라면 사돈이 저렇게 한다면
    웃기고 재미있을거 같아 거부감 없는데
    사람마다 다르니
    결혼 하객 입장에서는 밋밋한거보다
    뭐라도 이벤트 있는게 좋아요

  • 26. 에휴 징그럽
    '24.12.14 2:44 PM (112.167.xxx.92)

    아주 관종중에 상 관종이잖아요 지 댄스공연도 아니고 자식 결혼식에 단체로 댄스공연을 한다니ㅉ

    친구들이 해주는 것도 아니고 중년엄마가 단체춤이라니요 어후 징그럽네요

    요즘 서민살기가 힘드니 노웨딩하는 판에 식을 조용히 치루면 될일을 댄스에 미쳐가지고 그걸 보여주고 싶어 안달난거지 뭐에요 지가 결혼하나 나이들어 자식 결혼식에 나대는지 상꼴값임

    나같으면 조용히 진행하죠 하며 거절의사 전달해요

  • 27. 근데 저라면
    '24.12.14 2:44 PM (61.105.xxx.113)

    이 글 지우겠어요.
    설마 이런 시어머니 자리가 흔하진 않을텐데
    82 글 읽은 시엄니 지인이 ‘니 얘기가 82에 나와서 욕을 바가지로—-’ 이러면 조카 결혼에 두고두고 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시어머니는 아들이 잘 말려서 자제 시키면 좋겠어요.

    그래도 조카가 혹시 곤란할지 모르니 글 빨리 지우심이—-.

  • 28. ..
    '24.12.14 2:45 PM (1.235.xxx.154)

    축사를 부모가 하는경우가 있더라구요
    거기까지만..

  • 29.
    '24.12.14 2:45 PM (58.140.xxx.20)

    에고 .사위가 말려야죠

  • 30. ...
    '24.12.14 2:45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최근에 간 결혼식에서 주례없이 신부 아버지가 덕담을 길게 했어요
    말이 덕담이지 주례사와 다를게 없었는데 보기 좋았어요
    아버지는 괜찮지만 어머니가 나서는건 주책이겠나요
    댄스동아리 공연은 뭔지 몰라도 심하면 그집 아들이 말리겠죠

  • 31. ㆍㆍㆍㆍ
    '24.12.14 2:48 PM (118.235.xxx.149)

    시모는 아들 결혼 축하한다고 난리
    친정엄마와 이모는 딸 결혼식 엎으려고 난리네요
    이 결혼식 될까요

  • 32. 흉칙
    '24.12.14 2:50 PM (59.7.xxx.113)

    전직 발레리나가 아니고서야 매우 흉할 것 같아요

  • 33. ..
    '24.12.14 2:51 PM (14.51.xxx.213)

    전문자급으로 잘 하는거 아니면 그냥 주책맞고 품위없고 심지어는 추잡스러
    보일수도 있어요.. 되도록 말리심이..

  • 34. 아들맘
    '24.12.14 2:54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발레공연도 흉해요.
    띨통해 사위에게 의사 전달하세요.
    조용한 결혼식 원한다고

  • 35. ㅇㅇ
    '24.12.14 2:56 PM (1.249.xxx.206)

    저 그런 결혼식 가봤어요
    한마디로 기괴합니다 신랑어머니 어마어마하게 화려한 하얀 한복,신랑 어머니 지인 한국무용 축하공연,다들 쑥덕쑥덕하고 분위기 이상했어요
    그집 한달만에 이혼했어요

  • 36.
    '24.12.14 3:00 PM (1.232.xxx.181)

    친구 딸 결혼할때
    신부엄마가 축사 하고
    신랑 아버지가 떨린다고 하면서 축가부르고..
    나중에 아버지가 떠시니 신랑도 같이 부르고..
    가족잔치처럼하는데 보기 좋았어요.
    내자식들 결혼하는데 진심으로 참여하고 축하해주고싶은게 느껴지던걸요..
    또 다른집은
    신랑 엄마가 동호회원들하고 악기연주로 축하해주고..
    아빠가 축사해주고..
    다들 반응이 좋았네요..

  • 37. 저는
    '24.12.14 3:08 PM (14.37.xxx.123)

    10년전쯤 친구 둘이나 딸 결혼식에 주례없이 진행을 했는데
    좋아보이던데요

  • 38. 보통
    '24.12.14 3:10 PM (61.254.xxx.115)

    나르시시스트에 나르시즘있고 주책바거지들이 그렇게하죠 신랑엄마가 설치거나 신부엄마가 설쳐도 욕먹을일이에요 애들결혼이지 자기 돋보이는 무대 아니잖아요 신랑엄마가 하는 주례가 뭐얼마나 듣고싶겠음? 진짜 싫으네요

  • 39. 특히
    '24.12.14 3:12 PM (61.254.xxx.115)

    나이든 아줌마들 떼로 나와 공연하는거 다들 눈쌀 찌푸리고 싫어합니다

  • 40. ..
    '24.12.14 3:13 PM (61.254.xxx.115)

    화날만해요 결혼식 엎고싶을걸요? 신부도 싫을거구요 저런분들 솔직히 특이해요 아들 이혼시키고 싶지않음 가만히 있어야지 험난할 결혼생활이 예측되네요

  • 41. ㅇㅇ
    '24.12.14 3:23 PM (49.175.xxx.61)

    신랑신부 친구들이 공연하는거나 이쁘고 보기좋지 나이든 아줌마들 공연은 격떨어져요.

  • 42. ㅇㅇ
    '24.12.14 3:29 PM (175.223.xxx.232)

    인스타에서 남자측 엄마가 무슨 장구공연 하는거 봤는데 너무너무 격 떨어지고 별로더라고요 말리셔야 할듯 ㅠㅠ그냥 양가 부모님들 가만히 계시는게 좋아요 사위보고 막으라고 하세요 에효 ㅠㅠ

  • 43. 나는나
    '24.12.14 3:30 PM (39.118.xxx.220)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 44. 당사자
    '24.12.14 3:44 PM (1.246.xxx.38)

    신랑신부가 싫다고 하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당사자들이 거절 못할만큼 대가 쎄신 분인가요?
    자기들 동호회 발표회장도 아니고 별론데요

  • 45.
    '24.12.14 3:47 PM (221.148.xxx.19)

    시어머니가 동호회장구 공연한거 시누이가 자랑스레 인스타에올려서 욕먹었었잖아요.
    그때 글 찾아서 신랑한테 링크로 보내주세요

  • 46. 사인입니다
    '24.12.14 4:07 PM (211.211.xxx.168)

    결혼식 잘 생각해 보라 하세요.
    아이들 생활에 난입해서 휘저을 사람 같네요.

    누가 자기네 공연 보고싶어 한다고 거기서 그것도 신랑 어머니가 공연을?
    소름 입니다

  • 47. 사인입니다
    '24.12.14 4:11 PM (211.211.xxx.168)

    조카한테 친구들 공연 있어서 시간상 안된다고 정중히 거절하라 하세요.

    그래도 하겠다 우기고
    신랑될 사람이 우리 엄마 말 들어 달라고 편들면

    그 결혼 접으심이!

    사실 저런 요청을 아들 선에서 거절 뭇한게 이미 심각한 사인 입니다.

  • 48. ..
    '24.12.14 4:34 PM (61.254.xxx.115)

    이미 사위선에서 거절했어야하는데 들이미는거 보면 사위는 회피성향이고 시모는 나대는성향이고 여자만 죽어나는거죠

  • 49. ..
    '24.12.14 4:36 PM (61.254.xxx.115)

    공연은 신랑신부 친구들이 하는게 보기좋지 시모나 친정엄마가 옷떨쳐입고 나와서 흔들거나 노래하는거나 장구치는거나 다들 혐오합니다.그런 단순 판단력도 없다는분이랑 사돈되는게 제일 걸리네요

  • 50. ..
    '24.12.14 4:37 PM (61.254.xxx.115)

    아주 강력한 사인이나 힌트로 보여요 피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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