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사이도 안좋은데 부부모임에 데려가려는 남편은 무슨 심리인가요

[ㅡ]

부부사이 최악으로 이혼의 끝자락에 서 있어요. 

15년 넘게 살면서 좋았던적이 없구요. 

근데 자꾸 부부모임잡아서 데리고 나가려고 하고.

자기 집에 데려가려는 남편은 무슨 심리인가요. 

[ㅇㅂㅇ]

초라해보이기 싫어서 악세사리로

[사이]

안좋아도 남들에겐 가정적이고 좋은 남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산다고 보여지는게 자기 이미지 메이킹에 이익이 되니까요

[이용해먹는거]

그게 바로 이용해먹는거죠.
잘해주긴 싫고 부려만 먹으면 끝!
내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라!

[쇼쇼쇼]

보여주기식인거죠
우리사이 아무 문제없이 잘산다
정상적인 부부다 가정이다
쇼윈도더라도 내체면을 세워줘라

[외도]

남편은 외도했고 그걸 주변에서 다 알고 있어요.
지인들 가족들까지.
그런데 그런중에 어떻게 저를 데리고 나갈 생각을 할까요.

[이용당하니까]

그동안 원글님을 잘 이용해먹고 원글님은 이용당하며 잘~ 끌려 다녔다는 얘기예요
원글님에게서 얻을게 없으면 그런 얘기 안해요

[ㅡㅡㅡㅡ]

외도라니.
너무 뻔뻔해요.
같이 모임에 참석해 있다는게
너무 치욕스러울거 같아요.

[ㅁㅁㅁ]

1. 자기 체면을 위해서. 액세서리인거죠
2. 회피. 밖에 나가면 쇼윈도 부부 행세라도 해야 하니, 현재의 갈등 상황을 회피하려는
그런데 저 상황을 보면, 원글님이 이용해 먹을 만한 존재이고, 부부간 남편이 우위에 있다고 느껴져요. 어려운 상대에게 저런 요구 못하지 않을까요?

[..]

헐 주변에서 외도한걸 다 아는데 같이사는 와이프를.대동하고 다니려한다구요?.님 얼굴에 똥물 투척하는거잖아요 바람피워도 나는 이렇게.같이 살아주는 부인이.있다 하고요 미쳤네요

[와]

얼마나 와이프를 무시하면
남들이 아는데도 협조하라고 할까요
뻔뻔하고 이기적이네요

[님에대한]

어떤 배려나 이런거 전혀없고 그저 자기 외도해도 부인이랑 이런데도 잘온다 이런거 과시용?
절대 이혼안하고싶다거나 님을 사랑한다거나 하는 착각은 하지마시길

[ㅇㅂㅇ]

나르시시스트인거죠

현실부정하고 자기는 문제없다 과시하고싶고
윤건희가 그렇잖아요

[굴욕]

안가야죠...

따라가는 심리기 전 더 궁금.

넌 어쩔수없이 나를 따라야해?라는 지배욕.

[과시]

과시죠
내가 바람펴도 내 아내는 나만 바라봐
나 이런사람이야

[저기]

그의 심리따위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가지 마세요.

[저런 인간이랑]

여태 살면서 모임까지 같이 나오나 하겠네요. ㅜㅜ
자기는 용서받고 잘살고있다라고 과시하고 싶은가보죠
진짜 진절머리나겠네요.가지마세요. 물도.안넘어 갈듯 한데요

[별]

미친놈이 다있네요 다들 얼굴 흘끔거리면서 볼거같은데요 원숭이보듯이

[아]

그냥 과시용인줄알았는데
외도도 아는 마당에 그런 행동이면
나르시스트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좋아해주고 끄떡없다.

아내를 더 초라하게 만드는 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