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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있는 돌싱과 결혼하고 지옥입니다

ㄱ늬 조회수 : 41,134
작성일 : 2024-12-14 09:01:51

비양육인 돌싱 남자랑 결혼후 3년차인 재혼녀인데요

저는 첫결혼에 아이 없었고 짧게 8개월 유지했습니다

 

현 남편. 아이가 너무 아빠를 찾아서 가정생활이 안되네요

차라리 집에와서 제가 돌보는게 낫겠다 싶어도 애 엄마가 죽어도 안 보내고 이렇게 두집살림을 시킵니다

게다가 매일 7살 아이 시켜서 아빠 뭐 사주세요 하고 용돈 뜯어가고 선물 뜯어가요 

요즘 장난감은 왜 이렇게 비싼지. 

대출금 갚기도 버겨운데

 

정말 돌돌싱. 이해 안되고 욕하고 이랬는데 

첫결혼 생활보다 지옥이라 죽을것 같고 자살충동 들어서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남편은 미안하다. 노력하겠다. 하지만

아이와의 사이에서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이혼이 답이겠죠?

 

추가.

이혼할때 전처랑 돈 가지고 맹렬히 싸웠고 전처가 경제력이 없습니다. 장난감 사서 (십만원대 레고나 그런것들) 다시 팔고 당근하고 아빠에게 계속 연락해서 뭐 사달라고 하게 시키는것 같아요. 제 촉인데 맞는것 같아요.

IP : 211.234.xxx.121
1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4 9:03 AM (61.254.xxx.115)

    지옥이고 자살충동이면 이별하셔야죠 당연 자식인데 나몰라라 되겠나요 대학등록금이나 결혼할때도 보태줘야할거구요 장난감이.문제가 아니에요 핏줄이잖아요

  • 2. ..
    '24.12.14 9:04 AM (211.234.xxx.80)

    네.. 전부인이랑 재결합이 답이네요

  • 3. ..
    '24.12.14 9:0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는 남자는 죽을 때까지 그 끈이 이어져요. 그냥 조심스럽게 이혼하는게, 앞으로를 위해 낫지 않을까 싶어요.

  • 4. ㅁㅁ
    '24.12.14 9:0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님은 일생 2순위
    안달라져요

    엄청 웃기는게 아이에 대한 부채감에 그것도 못들어주냐
    그거 이해 안해주는 너가 나쁘다 사고들이거든요

  • 5. 죄송하지만
    '24.12.14 9:06 AM (218.48.xxx.143)

    재혼의 80프로가 다시 이혼한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아이때문
    아이가 없는 돌생끼리 만나야 그나마 성공하는거 같아요.
    원글님이 자식이 없으니 더더욱 그 아이에게 정성 쏟는게 이해가 안가실거 같네요.
    부모의 골수를 빼먹고 자라는게 자식이예요.

  • 6. 어쩌겠
    '24.12.14 9:06 AM (70.106.xxx.95)

    어쩌겠어요
    자식있는 사람은 자식이 우선이어야 해요.
    이혼하고 애없는 사람 만나요.

  • 7. ......
    '24.12.14 9:06 AM (175.117.xxx.126)

    대학등록금이나 결혼할때도 보태줘야할거구요 장난감이.문제가 아니에요 핏줄이잖아요 2222
    거기서 끝날 문제가 아니죠..
    그 아이 결혼식에서 혼주석에 남편이 전부인과 앉아있게 될 거고..
    거기에 원글님과 안면 있는 남편 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테고..
    지옥이고 자살충동이면 이별하셔야죠 2222

  • 8.
    '24.12.14 9:06 AM (172.225.xxx.238)

    자기애니 연 끊을수도 없고..
    이래서 애있으면 재혼 신중해야해요.
    장난감은 빙산의 일각 ㅡㅡ

  • 9. 평생
    '24.12.14 9:08 AM (203.81.xxx.41)

    그럴거고 그러고 사실거에요
    애가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크는대로 여전히 아빠찾고 불러대고 할거고요 더구나 남편이 재혼했다니 그 애엄마는 묘한 심리가 발동하는거고요

    애를 거절하라는데 아니라 조절 해야는데 그걸 못하면
    아이에게 돌려보내야죠
    누구 명줄을 줄이려고 애부모는 그러는고들 사는지 모르겠네요

  • 10. ㅇㅇ
    '24.12.14 9:08 AM (221.146.xxx.140)

    원글님 자살충동까지 느끼면 그게 지옥인데
    하루빨리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부부관계는 끊어질수 있어도 자식부모관계는
    끊기힘들어요
    게다가 남편분이 저런분이라면
    차라리 자식도 몰라하는 개차반보다는
    낫다 생각하시고 님만 저 무리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2번의 이혼이라 힘드시겠지만
    빠른 결정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11. ..
    '24.12.14 9:09 AM (211.234.xxx.177)

    남편이 재산도 많고 경제적인 능력이 좋은편인데 그래도 결혼해서 사니 현실이네요 재산이 있으면 있는대로 세금 대출금 등등
    고통스럽습니다 지옥이예요
    불룬녀가된느낌
    두집살림하는 느낌

  • 12. 11
    '24.12.14 9:10 AM (61.74.xxx.225)

    아이 생기기 전에 얼른 이혼하세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어요
    남의 일에 다들 관심 없어서 한번을 갔다왔는지
    두번을 갔다왔는지 신경도 안써요
    남 이목 때문에 죽을 만큼 힘든거 왜 유지해요

  • 13. 그리고
    '24.12.14 9:10 AM (70.106.xxx.95)

    애있는 남자가 애는 신경도 안쓰고 여자만 신경써도
    나쁜놈이구요.
    님은 애매한 위치에요.
    지금 장난감 값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중에 애 중고등 학원비며 대학 학비, 결혼식 비용이 다 님이 번 돈에서도 축나요.

  • 14. 신기함
    '24.12.14 9:10 AM (39.7.xxx.115)

    용돈 선물은 자식있으면 당연히 나가는건데 그걸 모르고 결혼한건가요???

  • 15. ...
    '24.12.14 9:11 AM (211.234.xxx.177)

    남편은 아이를 낳자고 계속 설득하는데 ㅜㅜ
    제가 두번이나 결혼에 실패할줄은 ㅜㅜ 너무고통스럽네요

  • 16.
    '24.12.14 9:1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이 낳기 전에 잘 생각하세요.
    평생 그 관계는 깨지지 않습니다.

  • 17. ..
    '24.12.14 9:14 AM (211.234.xxx.196)

    지금 애까지 낳으면 빼박 후처 인생이죠 뭐
    돌돌싱되고 남자랑 연애하면서 즐겁게 사세요
    살면서 유부남 집착남만 조심하시구요
    애있는 돌싱남 만나도 재혼만 안하면 정병안옵니다

  • 18. ...
    '24.12.14 9:16 A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7살이니 당연히 아빠 찾고 뭐 사달라 떼쓰죠. 일반 가정 애들도 그러는데 멋모르는 애가 우리 아빠는 이혼했으니 자제해야
    지 되겠나요. 앞으로 몇년..4,5학년만 돼도 애가 아빠는 잘 안 찾을거예요. 애한테 지원하는 돈이야 자식 있는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감수해야 하고요.

  • 19. 흠흠
    '24.12.14 9:16 AM (122.44.xxx.13)

    죽겠다싶으면 이혼해야죠 뭐...
    7살이라니 남자도 어쩔수없을겁니다...
    여튼 장난감이 문제아니고 평생 이렇게살아야해요
    그냥헤어지는게 답이에요
    남편은 평생 두집 육아?하며 살아야합니다..

  • 20. ...
    '24.12.14 9:17 AM (211.36.xxx.80)

    7살이니 당연히 아빠 찾고 뭐 사달라 떼쓰죠. 일반 가정 애들도 그러는데 멋모르는 애가 우리 아빠는 이혼했으니 자제해야지 되겠나요. 앞으로 몇년..4,5학년만 돼도 애가 아빠는 잘 안 찾을거예요. 애한테 지원하는 돈이야 자식 있는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감수해야 하고요.

  • 21. 더나은쪽
    '24.12.14 9:18 AM (218.48.xxx.143)

    그래도 둘중에 더 나은쪽을 선택해서 사셔야죠.
    지금 남편 재산도 많고 경제력 있다면 남편돈의 거의 절반에 아이에게 간다고 생각하셔야해요.
    장난감은 푼돈이죠. 교육비 어마하게 들테고, 재산 나중에 나눠줘야하고요.
    그 모든걸 감수하고 살건지, 그냥 이쯤에서 다시 혼자로 돌아가던지요.
    내 자리가 어디일지 잘 생각해보세요.

  • 22.
    '24.12.14 9:21 A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원글과 이혼해도 남편이 능력있다니
    삼혼하겠네요

  • 23. 억울하지만
    '24.12.14 9:22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버는 돈 반은
    그 아이에게 가게될꺼라고 포기하고 사셔야겠어요ㅠ
    아이엄마는 계속 아이앞세워
    남편재산 다 빼내갈겁니다 ㅜ

  • 24. 님이
    '24.12.14 9:22 AM (70.106.xxx.95)

    님이 애를 낳아도 그애는 두번째에요.

  • 25. ..
    '24.12.14 9:23 AM (59.5.xxx.74)

    저 미혼일 때 돈 많고 잘생긴 돌싱남(양육자)의 적극 구애에 썸탄적 있었어요 (애는 엄마랑 계속 연락중)
    하루는 제가 쉬는날인데 급히 자기딸(8살) 학원에서 픽업좀 해달라 부탁해 갔다가 애가 찾으러 온 사람이 저인걸 알고 싸늘하던 표정 잊지못해 더는 연락 말라 하고 끝냈지요
    그 딸 표정 아직도 한번씩 떠올라 몸서리쳐져요
    당당하고 떳떳한 내가 왜 그런 혐오를 받아야 하는지
    뭐 지금 생각하면 애가 귀인이었네요 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요

  • 26. Iiii
    '24.12.14 9:24 AM (211.118.xxx.214)

    제 동생이라면 이 결혼 인내하라고 할 거에요
    남편이 경제적 능력있고 성격도 좋은 듯해요

    그럼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합니다
    돈은 그냥 눈 감으세요

    물좋고 정자좋은데 없어요

    사춘기 되면 아이는 아빠 덜 찾아요
    금방 큽니다

    걍 돈 못버는 남자 만났다 생각하면 되지요

  • 27. 그런데
    '24.12.14 9:25 AM (59.10.xxx.5)

    남편이 전문직인가요???

  • 28. 남편재산은
    '24.12.14 9:26 AM (59.7.xxx.217)

    오롯이 님이랑 두분이 쓸 돈이 아닙니다. 그돈은 전처 아들까지 같이 쓸 돈이죠. 거기서 돈모은다고 아둥바둥하면 바보죠. 특히 내애도 없는데.

  • 29. 경제적
    '24.12.14 9:26 AM (59.20.xxx.179)

    아이있는 돌싱이 성공하는 경우는 남자가 재산이 많을때에요
    재혼커플 둘이 같이 맞벌이 하면서 재산 모으는데
    남편 아이에게 자꾸 돈 들어가면 살기 힘들죠

    남편이 재산이 어느정도인데요?
    아이 장난감에 들어가는 돈이 정말 신경쓰일정도면 힘드실거 같고요 그냥 심리적으로 싫은거면 견뎌보세요

    왜냐면 첫결혼에서도 못참아서 이혼했든
    이번에도 못참어 이혼하면
    앞으로....쉽지 않죠

    남편 전문직에 강남 아파트 이상의 재력이면
    견디시고 님 아이를 빨리 낳으세요
    님 아이에게 집중하시면 마음 다스리기 쉬울꺼에요

    애들 학교만 들어가도 친구찾지 아빠 안찾아요
    남자 재산이 있다니 드리는 말씀이에요

  • 30. ..
    '24.12.14 9:28 AM (59.5.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썸탔던 사람은 그냥 좀 많은 정도 아니고 정말 준재벌이었어요. 보통 저런 남자 전처는 이혼해도 고현정처럼 재혼안하고 항상 어딘가에 맴돌아요

  • 31. 아이를
    '24.12.14 9:29 AM (223.39.xxx.66)

    남편이 안키워도 아이 양육에 반역할 있다는 걸 인정해야죠. 남의 아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런듯요.
    남편이 경제력이 되면 , 남편의 벌이에서 얼마몫은 아이용이다 하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둘사이에 아이도 없고
    남편 경제력있고,
    원글도 결혼, 이혼후 결혼이니 나름 경제력 갖추고 살았을 테고, 대출이야 초혼끼리라도 있었겠죠.
    친부모도 장난감 비싸지만 어쩔수 없이 지출해요.

    결혼하면 아이낳는 것도 다수,
    이혼, 재혼도 이젠 많이 보게되는데
    아이있다고 또 이혼하는 것보다
    재혼가정의 얽힘을 그냥 수용하고
    현명하게 마음 다스리며 사는 게 좋을듯해요.
    남편이 나쁜짓 한 거 아니잖아요.

    자기자식 나 몰라라하고
    재혼한 여자에만 빠져 사는 것도 사람 아니잖아요.
    그런 남자가 나의 전남편일수도 있고
    현남편일수도 있는데.
    아이에겐 엄마와 이혼해도 난 여전히 네 아빠야 했겠고 당연히 역할 해야죠.

  • 32. 아마
    '24.12.14 9:30 AM (70.106.xxx.95)

    남자가 돈있고 전문직이면 전처가 안놔줄겁니다

  • 33. 재산
    '24.12.14 9:33 AM (220.117.xxx.35)

    있는데 웬 대출금이요

    그냥 이혼하세요
    평생 두 집 살림 해요 아이때문에
    사춘기오면 님네로 들어 올 수도 있어요
    그땐 그 엄마도 힘드니 보내주는거죠

  • 34. 그러니
    '24.12.14 9:34 AM (211.235.xxx.49)

    이혼하면 남자재력잇으면 여자손해에요

  • 35. 전처가
    '24.12.14 9:36 AM (112.221.xxx.78)

    돈있으니 당연 애를 아버지한테 자꾸 보내는거죠...눈에서 안보이면 멀어진다고 계속 접촉을 해야 나중에 재산이 자기애 몫이 될거니까요..그쪽입장에서는 님이 애라도 낳을까바 걱정일걸요..

  • 36. 재산
    '24.12.14 9:36 AM (220.117.xxx.35)

    제력있는데 겨우 장난감 사둔 돈이 아까울 정도면 나중에는 어떠려고요
    애 과외비 대학 학비 생활비 결혼자금 등 돈 들어가는게 장난 아일텐데 …

    아이 받아들일 자신이 없으면 이혼해야죠

  • 37.
    '24.12.14 9:3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애 엄마가 시켰을 수도ㆍ
    지인딸이 이혼하고 자녀들 자기가 양육하는데 양육비 보내주는데도 애들 시켜 뭐 먹고 싶다 가지고 싶다 필요하다 보고 싶다ㆍ계속 조정
    지인인 친정엄마가 자랑하더라구요
    근데 애들이 좀 크니까 너무 싫어하고 반항 드디어 사춘기 시작하고 엄마를 증오 전교1등 하는데 얼굴은 완전 어두컴컴
    장학금 받고 인서울 대학 진학 알바해서 생활비 벌고 자기엄마 차단

  • 38.
    '24.12.14 9:38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앞으로도 쭉 근처에 맴돌면서 장난감으로 시작해서 학원비 노트북 유학자금 결혼자금 요구할거에요
    진짜 장난감은 몇만원 몇십이지만 앞으로 큰돈 쭉 나갈거예요
    가난한집 장남 빼오는것과같이 죄책감들게 하면서 돈
    가져갈거에요
    이 원리를 모르면 결혼생활이 참 힘들어질거에요

  • 39. ..
    '24.12.14 9:40 AM (211.234.xxx.196) - 삭제된댓글

    사춘기 되면 아이는 아빠 덜 찾아요
    금방 큽니다
    //돈이 얼마나 드는데 무슨소리세요
    장난감값은 말그대로 장난이고 학원비 등록금 어학연수 그러다 장가가면 집사달라 애낳으면 다시 장난감값부터 손주버전으로 리바이벌 ㅎ

    걍 돈 못버는 남자 만났다 생각하면 되지요
    //ㅋㅋㅋ 걍 돈 못버는 남자는 딸린 애가 없는데 어떻게 같나요

  • 40. ...
    '24.12.14 9:42 AM (221.147.xxx.127)

    저 평소에 남편의 외도 무능력 폭력 모두 바로 이혼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경우는 이혼이 답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더더 힘든 상황인 건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저도 생각만 해도 싫은 상황이네요.
    그런데 님의 선택이었잖아요.
    재혼을 결정했을 때의 마음을 돌아보세요.
    아이 외에는 기본 인성과 경제력 등은 문제는 아닌 상황이라면
    님이 마음을 여유있게 갖는 게 답이 아닐까 싶네요.
    남편이 자기 아이 모른 척하는 인성이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내것을 손해보는 느낌, 두 집 살림하는 느낌까지는 당연한데
    왜 원글님이 불륜녀 같다는 마음까지 가지시나요?
    님이 지금 이 관계의 구도에서 전처와 자식보다 후순위고
    밀린다싶어서 더 심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 있는 남자와의 결혼은 그냥 그 몸의 점처럼
    그 남자의 부속으로 인정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네요.
    그냥 고아 한 명 후원하는 거다 생각하면 어떠실지...
    어차피 독신으로 살 거 아니고 삼혼하게 될 거라면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요?
    님이 아이를 낳는다면 조금 심적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남편도 보다 확실하게 현재의 가정에 더 비중을 두고
    전처에게 덜 휘둘리게 되지 않을까싶구요.
    물론 덜컥 아이를 가지시면 안되고
    심사숙고하시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 41. ㅋㅋ
    '24.12.14 9:45 AM (125.181.xxx.149)

    남편이 아내한테 최선을다하는게 당연한건내 여자(정식부인인데?마치 불륜이라도 된듯이 여자라잖아요)에게만 빠져있다는 소리를 듣잖아요 참 비참하죠 그걸 감수하며 사는게 애아빠와의 재혼이죠. 유아 애아빠가 전처애라고 선긋고 양육비만 주고 아님 그것도 안주고 쌩~~하는 인간들도 많겠지만 그걸 바라기도 그렇죠?

  • 42. ..
    '24.12.14 9:45 AM (211.234.xxx.121)

    아이있는 남자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저도 경제력이 없는편은 아니고 남편이 저보다 5살연하. 정말 저를 적극적으로 구애해서 사랑으로 결혼했거든요.
    앞으로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까 모르겠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극단적인 생각만 하지 않길 바래요ㅜㅜ

  • 43. ...
    '24.12.14 9:46 AM (180.69.xxx.82)

    이혼하고 엄마랑 살고
    아빠가 유책인데도 아빠가 돈많으니
    아빠랑 친하게 지내고
    필요할때마다 전화해서 용돈달라는 애들도 많아요

  • 44. ..
    '24.12.14 9:49 AM (119.64.xxx.45)

    남자분 전문직에 강남 아파트 있으면 이혼 안합니다.아이 낳으시고 잘 사시길

  • 45. ,,,
    '24.12.14 10:01 AM (172.225.xxx.208)

    이제 초등부터 사교육비 엄청 들어갈 거에요 그 정도로 아이와 유대가 좋으면 법정 양육비로 끝날리가 없죠 한달에 몇백씩 들어가도 상관없을만큼 잘 벌면 참으세요

  • 46. ..
    '24.12.14 10:02 AM (223.63.xxx.80)

    아니 남자도 경제력있고 원글도 경제력있다면서..
    장난감 비싸고 대출금 버겁고..
    솔직히 대출금은 애가 있으나 없으나 나가는 거고..
    경제력있음 양육비는 눈감아야죠..

  • 47. 아니
    '24.12.14 10:04 AM (61.254.xxx.115)

    겨우 장난감비가 아까울정도로 님은 속도 좁은사람인데.딱 양육비만 주고 끝날줄 알았어요? 결혼할때 집값도 보탤거고 등록금도 주겠죠 자식인데요 자기그릇이 작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은거 아니에요? 양육비도 안주는 놈들은 개새끼고요 양육비 플러스 내자식한테 돈 쓰게되죠 돈을 잘버니 더 그럴거고요 농구선수 우지원도 부인이 애한테 돈을 더쓴다며 고맙다고 하대요 유학간 딸이 있어서 돈많이 든대요 장난감 몇십정도야 정말 푼돈이에요 장난감이 비싸다니 웃음이 나네요ㅎㅎ중고딩가면 학원비.대학가면 등록금과 어학연수비. 유학가고싶다면 어쩔건데요? 들어줄걸요?

  • 48. ..
    '24.12.14 10:07 AM (61.254.xxx.115)

    애를 나몰라라 안하니 심성은 괜찮아보이네요 아이낳자는거 보면 아이도 좋아하는사람이고. 님이 아기낳음 그사랑이 님과 낳은 아이한테로 오긴할건데 두집살림 느낌이면 애낳는거 신중하셔야죠

  • 49.
    '24.12.14 10:08 AM (223.55.xxx.199) - 삭제된댓글

    … 장난감값도 아까워하는 정도의 쪼잔한 분이 애있는 남자랑 대체 왜 시작을 했어요 혹시라도 전처 재혼해서 애는 지아빠랑 살라고 보내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자식은 왕이에요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어 이렇게 마냥 퍼주고도 절절매야 하나 싶은 관계요 여기서 강남아파트니 전문직이니 너도 애낳으라 조언하는 분들은 욕심에 눈이 어두운거죠 뭐 가수 누구처럼 돈 많아요? 그럼 그분 재혼 부인처럼 한 셋 낳아세요 전처 자식에게 최대한 덜가게

  • 50. ..
    '24.12.14 10:09 AM (61.254.xxx.115)

    그아이와 돈절반은 나눠쓸 생각하고 결혼생활 할거면 하셔야죠 전처애랑 님이랑 반반 나눌거고 지금은 그애가 상속자에요

  • 51.
    '24.12.14 10:09 AM (223.55.xxx.199)

    … 장난감값도 아까워하는 정도의 쪼잔한 분이 애있는 남자랑 대체 왜 시작을 했어요 혹시라도 전처 재혼해서 애는 지아빠랑 살라고 보내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자식은 왕이에요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어 이렇게 마냥 퍼주고도 절절매야 하나 싶은 관계요 여기서 강남아파트니 전문직이니 너도 애낳으라 조언하는 분들은 욕심에 눈이 어두운거죠 뭐 가수 누구처럼 돈 많아요? 그럼 그분 재혼 부인처럼 한 셋 이상 낳으세요 전처 자식에게 최대한 덜가게

  • 52. ㅇㅇ
    '24.12.14 10:11 AM (58.229.xxx.92)

    아이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어린 아이가 아빠를 찾는건 당연하지..싶은데요.

    님남편이 버린건 전부인의 남편이란 자리지
    아이 아빠 자리가 아닙니다.

    영원히 아이 아빠 포지션이 우선이에요.
    재산도 같이 나누는게 맞고요.

    아이 아빠가 번 돈이에요.
    아이 장난감 사주려고.

  • 53. ..
    '24.12.14 10:11 AM (61.254.xxx.115)

    글고 장난감도 아까운데 님이 어케 키우나요 정인이 모 짝이 될수도 있는데요 그사람인들 처음부터 악마였겠어요?.정인이 모가 입양해서 키우자고 했다면서요 남의애 사랑주고 키우는거 쉬운거 절대 아니에요 계모들이 왜들 그렇게나 많이 아동학대가 많은데요 그평범한사람들이 말이죠 그애가 먹고 입고 쓰는돈 다 아까우니 미워하고 때리고 죽이는겁니다.

  • 54. 행복한새댁
    '24.12.14 10:11 AM (125.135.xxx.177)

    아이를 낳으세요.. 둘째만 생겨도 첫째는 찬밥되는 경우가 흔한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거죠. 경제력도 있다면서 왜 대출금 걱정을 하는지..눈앞에 있는 내 애가 최고예요. 그리고 이제 좀 더 크면 드문해지구요.

  • 55. ...
    '24.12.14 10:15 AM (61.254.xxx.115)

    남자가 대출있어도 돈잘번다면서요 알아서 갚겠지요 대출있다고 자식한테 쪼잔하게 쓸돈 안쓰고 양육비 안주겠나요?대출있다고 님이랑 외식도 안하진 않을거아님.쓸거 쓰면서 갚겠죠

  • 56.
    '24.12.14 10:15 AM (223.55.xxx.199) - 삭제된댓글

    자식이 그런거예요 님이랑은 헤어지는 순간 영영 남이지만 애랑 아빠는 천륜이라 죽어야 끊어져요 영원한 2인자예요 님은
    님이 자식을 낳는게 답이 아닙니다 애가 둘이면 3인자, 셋이면 4인자이죠
    그리고 그때 전처 자식은 내새끼가 누릴거 나눠줘야 하는 웬수입니다
    지금도 우울한데 그때는 어떨까요 님은 그 자리에 계실 분이 아니에요

  • 57. ..
    '24.12.14 10:16 AM (61.254.xxx.115)

    정우성 재산도 현재 사망하면 문가비 애가 백프로 상속이에요 어차피 상속자인 애가 푼돈 좀 더 타내서 쓰는데.님이 부들부들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현재 상속자이자 그애 재산인데요

  • 58. ..
    '24.12.14 10:18 AM (61.254.xxx.115)

    님만 해도 남자가 돈 잘버는데도 장난감값도 비싸고 아깝고 싫잖아요 그러니 같이살면 아동학대가 자연스레 생기는거죠 얼마나 밉겠음.내가 써야되는돈인데 쟤가 쓰고있으니...

  • 59. 아니
    '24.12.14 10:23 AM (61.254.xxx.115)

    본인도 돌싱이면서 돌돌싱을 이해못하고 욕했다니 정말 역지사지도 못하고 식견이 좁은 분이세요 이혼율이 왜 높은지 아세요? 이혼한 사람들이 재혼 삼혼해서 그래요 지금 이상황도 충분히 예견되는일인데 이런일로 자살충동이라니요 님은 혼자사는게 낫겠어요

  • 60. 아니
    '24.12.14 10:24 AM (39.7.xxx.70)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돈을 나눠쓰기 싫어서 자살하고싶다니 헐!!

  • 61.
    '24.12.14 10:27 AM (211.234.xxx.224)

    지금 이 상황에서도 앞으론 어떤 남자 만날지 걱정.. 제 동생이면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릴게요. 돌싱 지인 남자들이 쉽게 보고 그렇게 들이댄대요. 돌돌싱되면 얼마나 더하겠어요. 남자 지긋지긋할겁니다. 헤이걸 좀 멋있게 사세요. 찌질하게 그러지마시고.

  • 62. ..
    '24.12.14 10:38 AM (61.254.xxx.115)

    아니 자살충동 와중에도 "이제 남자 절대 못만나겠어요"가 아니라
    이제 어떤 남자를 만나야할지 모르겠다니 헐이다 헐....

  • 63. ..
    '24.12.14 10:41 AM (211.36.xxx.22)

    아이 장난감도 아까운 그릇이라 어째요. 아빠가 능력 있음 당연히 자식 노트북 등록금 결혼자금 등등 지원해야죠. 이혼 안 했으면 자식이 몇 명이든 당연히 할 일인데 이혼하고 재혼했다고 150만원만 띡 보내고 끝이어야 해요? 남자 없는것도 싫고 결혼도 꼭 해야겠으면 애 없는 돌싱 찾아보세요. 요즘 딩크 많으니 딩크하다 이혼한 사람도 있겠죠.

  • 64.
    '24.12.14 10:42 AM (211.192.xxx.227)

    님 나이도 좀 걸리네요
    남편이 5살 연하고 남편 애가 7살이면
    원글님 아이 생각 있으면 서두르셔야 해요
    이 남자랑 살 거면 아이 있어야 해요
    아이 없음 계속 두집살림 하는 느낌 날거예요
    못견디면 이혼하셔야죠...

  • 65. 글고
    '24.12.14 10:47 AM (61.254.xxx.115)

    돈을 잘버는데 세금 많이 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이 왜일케 세금 장난감 이런걸 왜 아까워하나 모르겠음.당연히 나갈돈에 왜 집착을해요? 속이 밴댕이 속아지임.님같은 사람은 계모역할도 못해요

  • 66. ..
    '24.12.14 10:53 AM (175.223.xxx.16)

    판단력도 없고 참을성도 없고..세상에 완벽한사람과 조건이 어딨나요? 못겨디겠음 제발 혼자살아요 또 삼혼해보고 아니겠다싶음 다신 결혼하지말고요 내가 보기에 결한생활 잘할수 있는 사람이 아님.

  • 67. 이분은
    '24.12.14 10:56 AM (39.112.xxx.205)

    장난감 값이 문제라기보단
    이 상황이 너무 싫겠지요
    남자 재산 아무리 많아도
    맘이 안편하고 지옥인데 무슨소용?
    내가 먹고 살만큼만 돈있으면 됨
    그리고 재혼할거면 애없는 사람과 하든지
    아니면 혼자 사세요
    그좋은 혼자 사는걸 왜 안하시고

  • 68. 작성자
    '24.12.14 11:09 AM (210.205.xxx.195)

    죽을까봐 남겨드립니다만
    왜스스로 지옥을 만들려하는지

    남편이 애있는거 알고결혼했음 그렇게알았어야죠

    그댁남편은 전부인하곤 연락안해도 자식은 자기자식이니까 해주겠죠
    그럼 안해줘요? 그럼 댁남편 진짜 쓰레기죠
    애가7살이면 애기에요...엄마아빠이혼한것도 잘모를거고 그냥 아빠가 딴나라갔다거나 일하느라 못온다고 생각할거에요

    본인은 왜이혼했나요?

    차라리 자식낳고 자식보며사세요
    남편도 괜찮은사람같으니
    자기자식낳으면 님과 낳은둘째도 중요하니까요

    내보기엔 님이젤문제입니다
    마음이좁아요 전부인애를 데려온다고요?
    애기키우면 얼마나미워하겠어요
    지금이야 안보며 장난감정도사주는게 다행이에요

    데리고오면 얼마나 힘든데요
    내새끼보는것도 힘들거든요
    조금 측은지심을 가져봅시다
    사실 그애도 전부인도 안쓰럽게생각해보세요
    내가 그랬다면? 하고 역지사지해보시고요

    되게 자기중심적인 분이네요
    나만힘들고 나만괴롭고
    그러면 3혼도 실패합니다

  • 69. 휴식
    '24.12.14 11:16 AM (106.101.xxx.60)

    어쩔수 없는것은 받아들이세요.
    천륜이잖아요
    신앙생활하세요. 내마음 다스릴수 있게.
    남편 성격좋고 재력 든든하면 이혼하지 마시고
    차라리 아이 둘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아이들은 금방 큽니다.
    제가 나이 60 이 되고 보니 자식은 다 자기 가정 이루어 떠나고 남는건 부부밖에 없어요.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있지만 옛날 60년대생들이라 또 생각이 요즘사람과는 틀리겠지만 부부는 잘 지내더라고요.
    반대로 이혼한쪽 케이스도 있어요. 그 아빠가 대학까지 다 비용대고 결혼비용도 보태주던데요. 이 엄마는 남편하고는
    절대 왕래안하고 혼자 잘 살아요. 자식만 아빠하고 연락하던데요.
    저는 이혼하지 말고 자식 낳고 잘 살길 바래요
    자식 낳고 살다보면 남편도 곁에 있는 자식들과 아내가 진정한 가족이죠
    오히려 그 전처자식이 불쌍하죠. 자기 엄마도 곧 재혼할텐데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정리됩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면
    이혼하시고 혼자 사세요.
    결혼이 뭐 별거라고 ᆢ

  • 70. ㅡㅡㅡㅡ
    '24.12.14 11:17 AM (61.98.xxx.233)

    전부인이 미련이 있는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고서야 죽도록 싫어서 이혼했을텐데
    아이를 자꾸 남편한테 디밀 이유가 없죠.
    양육비 받고,
    정해진 날에 만나게 하는 걸로 끝내려할텐데.
    님 아기 낳았는데도 저런 식이면
    지금보다 더 지옥일거에요.
    재혼 전후 언제가 더 행복한지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71. 휴식
    '24.12.14 11:24 AM (106.101.xxx.60)

    그리고 한마디 더 할께요
    아이 상대로 질투하지 마세요
    그건 끝나지 않는 감정이 되서 나를 지옥상태로 몰고 갈수 있어요
    천륜을 버릴수 없잖아요.
    오히려 원글님이 더 챙겨주시고 선물도 준비해주시고 남편 마음 헤아려 같이 걱정해주시고
    그래서 남편마음을 영원히 내편으로 만드세요.
    원글님도 아이낳고 살면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마누라밖에
    없어요.
    현명하게 마음그릇을 넓히시고 내가정 야무지게ㅈ꾸려가세요.
    행복도 내가 쟁취해야지 누가 가져다 주는것 아닙니다.
    신앙생활하세요.

  • 72. 일곱살
    '24.12.14 11:25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혼인신고 안하셨기를...
    답이 보이잖아요. 정답이 보이는데 오답을 찍으십니까?
    최악 상황이잖아요

  • 73. 아...
    '24.12.14 11:27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남자군요. 그렇다면 상한선을 정해서 합의를 보세요. 그게 안지켜지면 이혼이고요. 7살에 그정도면 앞으로 학원비 과외비 패딩값 어학연수 유학 차 사주고 결혼자금까지 엄청나겠어요.

  • 74. ..
    '24.12.14 11:31 AM (61.254.xxx.115)

    장난감 사주는 맘도 이해못하는 계모인 님이 남의애 절대 못키워요 장담합니다.내애도 못키워서 절절매고 사람써도 절절매고 몸을 갈아 키우는데요

  • 75. ...
    '24.12.14 11:33 AM (124.53.xxx.243)

    자살충동들 정도면 혼자 사세요

  • 76.
    '24.12.14 11:33 AM (1.176.xxx.174)

    장난감 사달라 하고 전처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지 한번 정리해보세요.
    같이 안 살면서 수시로 전화해대고 만나고 하면 생활에 침범하는 느낌이 들거예요.전화나 만남.경비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정하세요.
    뭘 정신과약을 먹어요?
    아이는 떼낼순 없지만 원글님 생활도 지켜져야하죠.
    저같음 이 남자와 계속 살것 같으면 아이 낳아서 키울것 같아요.
    내 아이 있고 바쁘고 하면 아이로 인한 책임감과 즐거움도 있을거구요

  • 77.
    '24.12.14 11:37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양육비 외에 장난감 값이 한달에 150 넘게 듭니다
    아이패드 학습패드 동화전집인지 뭔지
    실증을 너무 잘내요

  • 78. ..
    '24.12.14 11:40 AM (61.254.xxx.115)

    정신과 다닐정도면 그생활 그만두세요 나를 갉아먹는거잖아요

  • 79.
    '24.12.14 11:41 AM (1.176.xxx.174)

    지금 살고 있는 여자에게 두집 살림 느끼게 한다면 돈 아무리 많아도 남자가 처신을 잘못 하는것 같은데요.
    어느정도 절제가 있어야지 매일 애하고 통화하고 그럼 따로 사는게 아니잖아요?
    우울증 약 먹느니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이혼도 답이예요.
    남자가 개선여지가 있는지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 80. 싫네요
    '24.12.14 11:42 AM (211.234.xxx.121) - 삭제된댓글

    전 아직 30대후반이고
    장난감값으로 한달 200 은 넘게 드는게 정상인가요?
    한번 가지고 놀고 버리고 또 사달라해요.

  • 81. ...
    '24.12.14 11:44 AM (211.36.xxx.95)

    장난감 값이 한달 200이에요? 진짜요? 거짓말 아니라면 이혼하세요. 소비 감각이 이상한 남자네요.

  • 82. ..
    '24.12.14 11:44 AM (61.254.xxx.115)

    아이가 어린데 전화도 제한하는건 좀 무리라고 봐요 자주 만나봐야 일주일에 한번일것이고 전화야 매일통화해도 저라면 오케이할것같아요 부모자식 사이인데 열살만 넘어가도 매일 전화 안할걸요 점점 친구 좋아하고 중고딩가면 전화하라해도 일주일에 끽해야 한번 할거에요

  • 83.
    '24.12.14 11:45 AM (1.176.xxx.174)

    남편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전처가 시키는건가? 그런것 같은데
    아무리 말해도 상황이 안 나아지면 돌돌싱이 어때서요?
    내 마음 편한게 낫지.

  • 84. 어디에
    '24.12.14 11:46 AM (61.254.xxx.115)

    장난값이 이백이라고 했나요? 본문과 댓글에 그런말은 없어요~

  • 85. . .
    '24.12.14 11:47 AM (211.36.xxx.104)

    원글이 장난감값 200이라고 댓글 쓰고 금방 지웠어요

  • 86.
    '24.12.14 11:48 AM (1.176.xxx.174) - 삭제된댓글

    댓글 달았다가 지웠어요.
    속 터지는 이유가 있네요.

  • 87. ..
    '24.12.14 11:49 AM (61.254.xxx.115)

    장난감에 이백쓰는 남자라면 속터질만한데요 경제관념이 좀 없어보이기도 하구요

  • 88. ..
    '24.12.14 11:50 AM (61.254.xxx.115)

    그럼 애 둘낳음 장난감 사는데 오백도 쓰겠네요 헐

  • 89.
    '24.12.14 11:50 AM (1.176.xxx.174)

    장난감 몇만원 사주는줄 알았구만 그 정도면 전처나 남편이나 문제가 있네요.
    하는짓 보니 돈 얼마 버는지 모르지만 그냥 돌돌싱 하세요.원글님이 뻥 차세요

  • 90. ...
    '24.12.14 11:58 A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음...양육비랑 장난감비 들어가는 돈 다 합쳐 200이라고 과장한 느낌...

  • 91. ,,,,,
    '24.12.14 12:00 PM (219.241.xxx.27)

    이정도면 엄마가 단도리해야 하는데
    엄마가 가만두는거 보면 재결합 원하나보네요.
    아니면 남편이라도 거절해야 하는데
    매일 저러고 어찌 사나요.
    그냥 다시 깊이 생각해보고 헤어지세요.
    답없는 상황이네요.
    저거 누구하나 끊어내지 않으면 평생 갈거 같아요.

  • 92. 흐흐
    '24.12.14 12:02 PM (211.234.xxx.121)

    제 생각엔 여자가 재결합은 싫고 경제적 이득만 취하고 싶은것 같아요. 재혼한건 맹렬히 질투하고요.

  • 93. 우울증
    '24.12.14 12:07 PM (1.176.xxx.174)

    우울증 걸릴 필요도 없구요.
    결혼하고 3년동안 그 짓을 했으면 남자도 개선 안되요.
    장난감비 보니 2~3일에 1번씩 장난감 배달해줬네.
    두 집 살림 맞고 끊어내요.
    정신 파괴되지 말고

  • 94. 이혼할
    '24.12.14 12:11 PM (115.21.xxx.164)

    사항 맞는거고 본인이 아는 거잖아요. 2번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 이러고 사실건가요? 그아이 평생 책임져야하는 거예요ㅡ 그냥 헤어지고 아이없는 사람 만나서 아이 낳고 제대로 사세요.

  • 95. 전처도
    '24.12.14 12:15 PM (61.254.xxx.115)

    참..지긋지긋하게 구네요 아이빌미로 장난감 이백만원어치 사달라고한뒤에 팔아서 지 생활비로 쓰나보네요

  • 96.
    '24.12.14 12:17 PM (211.57.xxx.145)

    제 동생이라면 이 결혼 인내하라고 할 거에요
    남편이 경제적 능력있고 성격도 좋은 듯해요

    그럼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합니다
    돈은 그냥 눈 감으세요

    물좋고 정자좋은데 없어요

    사춘기 되면 아이는 아빠 덜 찾아요
    금방 큽니다

    걍 돈 못버는 남자 만났다 생각하면 되지요 222222222222


    조금 생각을 달리하면
    상황이 지옥까지는 아닐거여요,

    마음을 달래고

    남편과 여행도 다니고요
    아이는 금방 커요,

    원글님도 남편분과 아이를 낳아보시면
    시각이 달라질 수 있고요....

    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97. ..
    '24.12.14 12:24 PM (61.254.xxx.115)

    중고딩만 되도 남자애라면 전화는 안와요 남자애든 여자애든 용돈 달라고는 하겠네요 학원비로도 더챙겨갈거구요 장난감 사달라 말도 못할거고..학원비든 뭐든 남편이 직접 결제한다고해야지 그여자가 지돈으로 쓰나봐요~ 양육비 이외에는 현금으로 이체시키지 말라하세요 중고딩되면 분명 학원비로 삥뜯을거에요

  • 98. ㅡㅡ
    '24.12.14 12:24 PM (125.176.xxx.131)

    원글님이 전처에게 컴플렉스나 질투 느끼는 건 아니구요??
    아이를 빌미로 남편이 전처랑 엮이게 될까봐 스트레스 받는 거 같은데...
    남편이 자식 나몰라라 하지 않고,
    경제적, 도의적 책임지는 건 정말 인격이 된 분이네요.

    5살 연상이면서, 속이 너무 좁으세요.
    좀더 너그럽고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남편이 돈도 잘 번다면서,
    장난감 값 200이 뭐 그리 큰 돈이라고....

    아빠가 같이 못 사니까 미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더 해주고 싶어 사주는데,
    님이 뭐라하시면 두분다 맨날 싸우고 원망하면서 지옥에서 살게 될 듯. 천륜을 어찌 끊어요.
    님도 아이를 낳아야죠. 웬 이혼 생각부터...

  • 99.
    '24.12.14 12:45 PM (223.39.xxx.98)

    애 낳으면 그 남자 달라지겠네요.

    님도 이혼하면 장난감값 200 받으세요. ㅋ

  • 100. 에휴
    '24.12.14 12:58 PM (58.230.xxx.181)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복잡한 그 상황이 안봐도 보이네요
    쉽게 한 결혼 아닐텐데 남들은 그 속도 모르고 또 비난하겠지만.. 님이 우선이네요
    님이 정신과 질환까지 생기셨다면 그냥 혼자 사시는게 더 편하겠어요
    정신건강이 가장 우선이니까요.. 제가 볼땐 그렇게 아빠에게 계속 매달리면 앞으로 점점더 심해질겁니다 물론 어릴땐 장난감이지만 클수록 든 들어가는 수준이 훨씬 커져서 아빠를 물주로 생각할것 같네요

  • 101. 헐~한달에
    '24.12.14 12:59 PM (14.37.xxx.123)

    7살짜리 장난감값 200만원이 그리 큰돈이 아니라니...

  • 102. ...
    '24.12.14 1:00 PM (39.7.xxx.59)

    님이 선택 해야죠.
    남편과 아이는 천륜 이니 남이 할수 있는게 없어요.
    ㄱ.럴수록 갈등만 생기고
    냅두세요.
    좀 크면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아요.
    물론 지금 장난감 비용 200 준다니
    경제력 있단.ㄴ 가정에 500ㅇ.ㄴ 나갈겁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야지 님이 주라 마라 할수록 관계가 나빠져요..
    행복 하려면 인정해 주고 사시던지
    이해안되고 1순위 안된다고 불행하고 못살겠음 나가야죠.
    다 님 선택 이고 님 맘대로 안됩니다.

  • 103. ㅇㅇㅇ
    '24.12.14 1:12 P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 지분을 애초 떼어놔야죠

    싱글처럼 생각하니 원글 통제 안되니
    열불터지는 겁니다

  • 104.
    '24.12.14 1:16 PM (211.235.xxx.175) - 삭제된댓글

    오히려그럴수록.더더더더 해야
    남편이알거에요

    200과한데...그만큼 더 전문직으로 재력있어

    버나보네요

  • 105. ㅇㅇ
    '24.12.14 1:17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 지분을 애초 떼어놔야죠

    싱글처럼 생각해서
    원글 통제 안되니
    열불터지는 겁니다

  • 106. ㅇㅇ
    '24.12.14 1:18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아이 지분을 애초 떼어놔야죠

    싱글처럼 생각해서
    원글 통제 안되니
    열불터지는 겁니다

    전처 질투 운운하는데
    저쪽에서 보면 계모이자 재혼녀 용심이죠

  • 107. 아무때나
    '24.12.14 1:23 PM (211.205.xxx.145)

    시도때도 없이 남편이 불려 다니는가 보네요.
    전처 빅픽처인듯.
    면접 날짜 있지 않나요?한달에 한두번 면접 날짜 정해서 원글님과 함께 만난든지 원글님 집으로 데리고 오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금액을 양육비 얼마 한달에 플러스 얼마 딱 정하세요.남편과 의논해서요.
    그리고 아이관련 연락은 이제 원글님께 하라하고 전처가 직접 전화하지 못 하게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책임감을 가지고 내 자녀다 생각하고 원글님이 주도해서 아이 양육하세요.
    불확실성이 주는 스트레스보다 큰게 없어요.
    불확실한 요소들을 정량화해서 규칙을 정하고 원글님이 주도해서 아이아빠 역할 같이 투명하게 하면 스트레스가 줄겠죠.원글님 패싱하고 전처 남편이 양육하니 당연히 지금가정이 박살나죠.
    전처에에 아이관련 상의는 이제 원글님과 하라하세요.
    주도권을 찾으세요.

  • 108. tower
    '24.12.14 1:24 PM (118.32.xxx.189)

    남편한테 그만하라 하세요.

    이건 천륜 들먹일 일이 아니네요.

    여기 댓글 단 분들은 자식한테 천륜이라는 이유로 월 200-300만원씩 장난감 사줬나요?

    애가 보고 싶다고 해도, 이혼한 이상 달라진 생활조건에 아이가 적응토록 하는게 필요한 거에요.
    아빠 보고싶다고 줄창 그 집에 달려가는거 웃기는 일.

    남자가 처신이 잘못된 거에요.

    전처와 이혼 안 하고 살았다 해도 자식한테 저리 쩔쩔 매는게 비정상인데.

    이혼한 남자가 멍청하게 자기 발목 붙잡으려는 전처 속 마음을 못 읽나요?

    저는 원글 이혼 반대입니다.
    남자를 정상적으로 돌려 놓으세요.

  • 109. 아이에게
    '24.12.14 1:29 PM (211.205.xxx.145)

    장난감 이백은 과해요. 아이 버립니다.아이를 위해서 장난감등 사주는거 원글님이 하겠다 하고 원글님 가정 대표로 나서세요.
    근데 이혼한 부모 둘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이백이 장난감값으로 들어갈 정도면 아이를 방임하고 있는데요?
    차라리 영유를 보내겠네요

  • 110. 양육비는
    '24.12.14 1:32 PM (211.205.xxx.145)

    도대체 얼마를 보내고 추가 장난감비는 얼마인거죠?
    남편 경제력은요?
    정확한 해결책을 원하시면 상황을 구체적으로 쓰셔야

  • 111. ..
    '24.12.14 1:4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우같은 전처가 님이랑 이혼하고 자기랑 합치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장난감을 매개로 자꾸 끼어드는거
    진짜 싫고 결합 의지 없음 양육비나 받고 말죠
    님이 자식을 낳거나 이혼하는 방법외에는 없네요

  • 112. ..
    '24.12.14 1:4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우같은 전처가 님이랑 이혼하고 자기랑 합치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장난감을 매개로 자꾸 끼어드는거
    있을때 잘했어야지
    진짜 싫고 결합 의지 없음 양육비나 받고 말죠
    님이 자식을 낳거나 이혼하는 방법외에는 없네요

  • 113. ..
    '24.12.14 1:4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우같은 전처가 님이랑 이혼하고 자기랑 합치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장난감을 매개로 자꾸 끼어드는거
    옆에 있을때 잘했어야지 한심하다
    그렇게 휘둘린다는건 남편도 나쁘지 않았다는건데
    진짜 싫고 결합 의지 없음 양육비나 받고 말죠
    님이 자식을 낳거나 이혼하는 방법외에는 없네요

  • 114. ..
    '24.12.14 1:4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여우같은 전처가 님이랑 이혼하고 자기랑 합치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장난감을 매개로 자꾸 끼어드는거
    옆에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제와서 한심하다
    그렇게 휘둘린다는건 남편도 나쁘지 않았다는건데
    진짜 싫고 결합 의지 없음 양육비나 받고 말죠
    님이 자식을 낳거나 이혼하는 방법외에는 없네요

  • 115. ..
    '24.12.14 1:47 PM (1.237.xxx.38)

    여우같은 전처가 님이랑 이혼하고 자기랑 합치길 바라는거에요
    그래서 장난감을 매개로 자꾸 끼어드는거
    이럴때 하는 말이 있죠
    옆에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제와서 한심하다
    그렇게 휘둘린다는건 남편도 나쁘지 않았다는건데
    진짜 싫고 결합 의지 없음 양육비나 받고 말죠
    님이 자식을 낳거나 이혼하는 방법외에는 없네요

  • 116. ....
    '24.12.14 1:49 PM (112.166.xxx.103)

    그 애가 죽어버리기 전에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문제죠.
    그래서 새엄마가 전처자식을 죽여버리는
    전래동화가 많잖아요.

    그 애가 죽거나
    님 남편이 죽거나
    님이 죽어나
    이 3경우 아니면 해결되지 않을 일이죠.

    님 정도의 그릇이라면
    이혼해서
    모두의 평안을 찾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117. ㅇㅇ
    '24.12.14 1:53 PM (49.175.xxx.61)

    돈도 월 얼마, 체크카드 줘서 한도내에서 쓰게하고, 만나는날도 딱 정해야지 님이 살아요. 정해진거 안에서는 신경쓰지말구요

  • 118. ㅇㅇ
    '24.12.14 2:04 PM (121.141.xxx.116)

    장난감으로도 돈아까우면 지금 갈라서야죠… 경제력 있는 아빠면 애는 커갈수록 유학보내달라 유럽여행 보내달라 결혼자금 보태달라 더 요구할텐데~ 밖에서 남이 보기엔 아버지가 자식위해 해줄수 있는 당연한 것들이고요 그거때문에 분통터진다면 님만 못된 계모로 보입니다…

  • 119. ㅇㅇ
    '24.12.14 2:09 PM (223.38.xxx.45)

    양육비는 따로 안주는건가요?
    좀 더 크면 아이폰 사달라 아이패드사달라 맥북사달라 할텐데…경제력있음 반 나눠쓴다고 생각해야지 어째요ㅠ

  • 120. //
    '24.12.14 2:10 PM (121.159.xxx.222)

    님이 뺏긴건 근 200 정도의 장난감가격이지만
    걔가 뺏긴건 아빠예요.
    200으로 아빠 살 수 있어요?
    님이 걔 미워하는거의 몇만배를 걔가 미워해도 할 말이 없어요.
    그리고 장난감이야 초 2정도 되면 거의 안사는데
    학원비가 허리 휘거든요.
    그냥 시골에서 평범하게 키워도
    피아노 미술 태권도 3종세트는 거의 다 하는건고
    영어학원도 가야하고 3학년 넘어가서 소금물 부피구할때 되면 수학학원도 가야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등...
    애가 어릴때는 몰라도 무슨무슨 날 알아서 챙길때 되면
    애 아빠가 죽어서 세상에 없으면 몰라도 있으면 챙겨줘야돼요
    그게 싫으면 돈이라도 내줘야하구요.

    돈 200갖고 그렇게 자지러질것같으면
    진짜 그냥 오늘 당장 헤어지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아요
    앞으로 산넘어 산일건데요.

  • 121. 리핑유학원
    '24.12.14 2:13 PM (210.220.xxx.203)

    님이 아이를 낳아야 끝나요.
    친자식도 둘째가 예쁜데
    같이 안사는 첫째, 같이 사는 둘째?
    게임끝이죠. 남편 말대로 아이 낳으세요.
    아님 이혼 하든가

  • 122. ..
    '24.12.14 2:1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이혼후에도 한가정 사는 거처럼 챙김받고싶고 애 생각 했음 이혼을 하지말았어야죠
    님이 아이 낳아야돼요

  • 123. //
    '24.12.14 2:16 PM (121.159.xxx.222)

    애가 욕심부리고 결핍 채우려고 이거사줘 저거사줘 여기가자 저기가자 들들볶아댈건데
    (전 솔직히 제가 애라도 그럴것같습니다)
    데려오면 뭐가 될 것 같아요?
    진짜 9시 뉴스에 등장합니다.
    전일 가사도우미한테 애 맡겼다 생각하면 200도 싸게치는거구요.
    전처의 흉계라고 하기에는 혼자 24시간 애 보고 있으면 처량맞을때도 있을거예요
    애가 사달라 사달라 해대면 말리다가도
    누구 좋자고 내가 말리냐 니 애비니까 니가 말해봐라 지쳐서 놔둘때도 있을거구요
    정말 애 놔두고 재혼은 하면 안돼요 이래서.
    얼마나 나쁜 사람이었는진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이번 일을 교훈으로 차라리 혼자 살 지언정 애 딸린 남자랑은 말도 섞지 마세요.

  • 124. ...
    '24.12.14 2:18 PM (1.237.xxx.38)

    그렇게 이혼후에도 한가정 사는 거처럼 챙김받고싶고 애 생각 했음 이혼을 하지말았어야죠
    이혼당할 행동을 하지말거나
    님이 아이 낳아야돼요

  • 125. //
    '24.12.14 2:19 PM (121.159.xxx.222)

    애를 낳아서 둘째가 사랑을 독차지하고 첫째한테 정말 정기적인 최소한의 금액 입금만 하고
    멀디먼 사이가 될 수는 있겠지만
    아빠 뺏긴 아이가 밤마다 얼마나 나를 미워할지 생각하면....
    그냥 손털고 나오는게 나을것같네요.
    뭐 대단한 유전자를 잇고 승은 입는다고 그런 한까지 감수하나요.

  • 126.
    '24.12.14 2:27 PM (183.209.xxx.92)

    헐...여기 아이데리고 혼자사는 분들 많은가봅니다
    양육비로 안에 다 포함되는 값이예요
    학원비? 대학등록금? 그런거 생각안하고 이혼했나요?
    법적으로 비용산정된건데 왜 더 줘야하나요? 만나는것도 교섭일에만.
    신랑분이 잘못처신하는 겁니다
    원글님 촉이 맞을거예요

  • 127. ㅇㅇ
    '24.12.14 2:29 PM (112.154.xxx.123)

    양육자남자와 오래연애한 무자녀인데 저도 했던일이지만 솔직히 님이 너무 속좁단 생각이드네요 재혼하며 이럴줄 몰랐나요? ㅠ

  • 128. ㅇㅇ
    '24.12.14 2:33 PM (58.229.xxx.92)

    양육비는 최소한의 비용을 법으로 정한거에요.
    아이가 한달에 백만원으로 큽니까?
    중고등 학원비만 백만원 가까워요.
    이혼은 전배우자와 한거고
    아이와 인연을 끊은건 아닙니다.
    이혼과 관계없이 아빠와 자식이에요,

  • 129. 근데
    '24.12.14 3:09 PM (211.235.xxx.78)

    원래 결혼하면 서로 배려하고 상대에게 져줘야하는거에요
    아무리사랑해서 결혼해도 힘든일인데
    ...둘이사는게 좋은일만 있는거 아니니까

    월천이상벌고 200주는거면 전 뭐어쩔수 없다생각해요 베이비시터 들여도 그정돈 드니까


    여튼 저는 님이너무 마음을 넓게가지는게 좋겠어요

    ...전그아이가 불쌍해요

  • 130.
    '24.12.14 3:11 PM (221.138.xxx.139)

    연애기간이 짧았나요?
    이 정도 상황이면 연애하는 것도 괜찮을 수가 없었을텐데,
    티가 안났나요?

    아이가 있는데 이혼하면서 경제적으로 싸워서 이긴(??) 다고
    그개 답이 되지도 않는거고(=>고로 현재 상황.)
    저런 식으로 아이를 이용해가며 키우는 여자도 정말….

    남편이 현명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추측이 듭니다
    (자기가 원하는 걸 맹렬히 관철하는 능력으로 (결혼, 이혼, 재혼 과정 모두) 계속 인생에서 지는 선택만 하는 사람)

    제가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탓하는게 아니라
    아이 낳자는 구애와 설득도 앞의 패턴과 똑같은 연속이고
    원글님, 이런 남자랑 아이는…ㅠ

  • 131. 시급하게
    '24.12.14 3:16 PM (58.29.xxx.145)

    시급하게 이혼하시는게 좋겠네요.
    저와 사정이 비슷하신데 저는 30여년이나 살았는데 이제 정리하려고 합니다.
    아마 원글님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거고, 결국 나중에는 원글님을 마치 가정을 파괴한 가정파괴범처럼 이야기 할 겁니다.
    얼른 속차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132. //
    '24.12.14 3:30 PM (121.159.xxx.222)

    법은 정말 인두껍 걸칠 수 있는 자격증정도만 설정해놓은거지
    그것만 하면 인간인거 아니예요
    지나가는데 문 잡아주기 인사하기 어른 밥먹는데 수저 기다렸다 들기
    축의금 10만원 하고 가족 다 데리고 가서 외식하지않기
    결혼식에 흰 옷 떨쳐입고 가지 않기
    취업하면 같이 살면 생활비정도는 부모님께 어느정도 내고 용돈드리기 등등
    법에는 하나도 안써있지만 인간 기본들이죠
    법정양육비만 주면 그냥 그건 지나가다 칼안맞는 최소선이지
    그것만 거지동냥마냥 던져주고 끝은 아니예요

  • 133.
    '24.12.14 3:34 PM (59.7.xxx.217)

    아빠가 애 장난감 사주는거로 화나서 우울 할 정도면 재혼남이랑 결혼하면 안됩니다. 님은 헤어져 삽니다. 그런 깜냥으로 애있는 돌싱이라 재혼이라니요.

  • 134. ㅇㅇ
    '24.12.14 4:04 PM (218.239.xxx.115)

    님이 애기 낳으면 남편이 애기 한테 푹 빠질거예요. 그럼 정말 가족이 되는거구요
    전처애는 사춘기되면 점점 멀어지고 덜찾을겁니다. 아예 연락을 안하다가 아예 연락을 끊기도해요.

  • 135. ...
    '24.12.14 4:06 PM (183.102.xxx.152)

    장난감 값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수시로 전화하고 불러내고 장난감 요구하는 상황이 싫은거죠.
    남편과 대화를 심도있게 해보세요.
    싫은거 견디기 힘든거 다 털어놓으시고...

    남편이 좀 개선의지가 있고 그걸 수용할 수 있으면 마음을 바꿔보세요.

  • 136. ....
    '24.12.14 4:15 PM (59.24.xxx.184)

    이분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치 후처가 된거 같은 이 상황이 싫은신거 같은데요
    저는 이혼하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해결될수 없는게 있어요.
    물론 천문학적 몇조 이런돈이면 해결되죠. 근데 그거 아니잖아요?
    남자 경제력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이분 인생을 아예 다른 인생으로 , 완전히 딴세상에서 살게해주는 돈 아니면 의미 없어요
    요즘 돈없어 굶어죽는것도 아니고요
    이혼하시고 평범한 애없는 남자 만나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인생사세요
    특히 댓글중 물좋고 정자좋다는말 절대 듣지마세요. 거기에 비유할 상황이 아니에요

    남편은 아이를 낳자고 계속 설득하는데 ㅜㅜ -> 이거 절대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남편도 지금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은 새여자랑 애만드는거 밖에 없다는거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에요

  • 137. ...
    '24.12.14 4:26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님이 애기 낳으면 남편이 애기 한테 푹 빠질거예요. 그럼 정말 가족이 되는거구요
    전처애는 사춘기되면 점점 멀어지고 덜찾을겁니다. 아예 연락을 안하다가 아예 연락을 끊기도해요.

    =================================
    장담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그렇게 안되고 지금같이 계속 같은상황 유지되면 어쩌시려고 확어늘 하시는가요. 지금 이혼하면 최소한 지금 힘든 상황과는 단절되는게 확실하지만,
    이분이 말씀하시는거는 그저 희망사항, 확률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희망고문같은 말씀입니다.

  • 138. 재혼
    '24.12.14 4:26 PM (211.208.xxx.21)

    부자라면서 장난감돈에 화나는거보니
    돈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짜증나는 걸 못 참으시는것같으니
    마음 먹기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실것걑아요

  • 139. ...
    '24.12.14 4:27 PM (59.24.xxx.184)

    님이 애기 낳으면 남편이 애기 한테 푹 빠질거예요. 그럼 정말 가족이 되는거구요
    전처애는 사춘기되면 점점 멀어지고 덜찾을겁니다. 아예 연락을 안하다가 아예 연락을 끊기도해요.

    =================================
    장담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그렇게 안되고 지금같이 계속 같은상황 유지되면 어쩌시려고 확언을 하시는지,... 지금 이혼하면 최소한 지금 힘든 상황과는 단절되는게 확실하지만,
    이분이 말씀하시는거는 그저 희망사항, 확률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희망고문같은 말씀입니다.

  • 140. ...
    '24.12.14 4:42 PM (124.54.xxx.2)

    남편이 재산이 많고 전처는 경제력이 없는데 이혼 전에 돈 가지고 맹렬하게 싸웠다면 남편이 돈 움켜쥐고 최소한의 양육비밖에 안주는 거네요?

    이런 성향인데 원글님이 아이를 낳는다고 푹 빠진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 141. ...
    '24.12.14 4:49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모르고 결혼했냐는 입찬소리 하시는분들아
    님들은 시어머니가 아무리 괴롭히고 갑질해도 그냥 무조건 참으세요.
    알고 결혼한거 아니에요?
    결혼하기전에 시어머니 갑질 어느정도는 있을거 알고 결혼했잖아요?

    이 분도 단단히 각오는 하고 결혼했겠지만 이토록 힘든일인지는 몰랐을수도 있는거죠. 사람이니까요
    이분이 바람을 펴서 상간녀인데 후처로 들어오길했나, 아니면 천문학적 돈을 친정에 받고 들어오길 했나. 뭔 잘못을 했을까요. 잘못했다면 애 있는 남자랑 단지 본인 이혼한거 때문에 엮인죄밖에 없잖아요
    애만 불쌍한가요? 전 이분도 충분히 불쌍하네요
    입찬 댓글들! 다들 마더 테레사들 나셨네요.

  • 142. ...
    '24.12.14 4:50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모르고 결혼했냐는 입찬소리 하시는분들아
    님들은 시어머니가 아무리 괴롭히고 갑질해도 그냥 무조건 참으세요.
    알고 결혼한거 아니에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찍소리도 말고 시어머니 하는거 다 들어줘야죠
    결혼하기전에 시어머니 갑질 어느정도는 있을거 알고 결혼했잖아요?

    이 분도 단단히 각오는 하고 결혼했겠지만 이토록 힘든일인지는 몰랐을수도 있는거죠. 사람이니까요
    이분이 바람을 펴서 상간녀인데 후처로 들어오길했나, 아니면 천문학적 돈을 친정에 받고 들어오길 했나. 뭔 잘못을 했을까요. 잘못했다면 애 있는 남자랑 단지 본인 이혼한거 때문에 엮인죄밖에 없잖아요
    애만 불쌍한가요? 전 이분도 충분히 불쌍하네요
    입찬 댓글들! 다들 마더 테레사들 나셨네요.

  • 143. 귀여워
    '24.12.14 4:52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모르고 결혼했냐는 입찬소리 하시는분들아
    님들은 시어머니가 아무리 괴롭히고 갑질해도 그냥 무조건 참으세요.
    알고 결혼한거 아니에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찍소리도 말고 시어머니 하는거 다 들어줘야죠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시어머니 갑질 어느정도는 있을거 결혼하기전에 알고 결혼했잖아요?

    이 분도 단단히 각오는 하고 결혼했겠지만 이토록 힘든일인지는 몰랐을수도 있는거죠. 사람이니까요
    이분이 바람을 펴서 상간녀인데 후처로 들어오길했나, 아니면 천문학적 돈을 친정에 받고 들어오길 했나. 뭔 잘못을 했을까요. 잘못했다면 애 있는 남자랑 단지 본인 이혼한거 때문에 엮인죄밖에 없잖아요
    애만 불쌍한가요? 전 이분도 충분히 불쌍하네요
    입찬 댓글들! 다들 마더 테레사들 나셨네요.

  • 144. .....
    '24.12.14 4:52 PM (59.24.xxx.184)

    모르고 결혼했냐는 입찬소리 하시는분들아
    님들은 시어머니가 아무리 괴롭히고 갑질해도 그냥 무조건 참으세요.
    알고 결혼한거 아니에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찍소리도 말고 시어머니 하는거 다 들어줘야죠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시어머니 갑질 어느정도는 있을거 결혼하기전에 알고 결혼했잖아요?

    이 분도 단단히 각오는 하고 결혼했겠지만 이토록 힘든일인지는 몰랐을수도 있는거죠. 사람이니까요
    이분이 바람을 펴서 상간녀인데 후처로 들어오길했나, 아니면 천문학적 돈을 친정에 받고 들어오길 했나. 뭔 잘못을 했을까요. 잘못했다면 애 있는 남자랑 단지 본인 이혼한거 때문에 엮인죄밖에 없잖아요
    애만 불쌍한가요? 전 이분도 충분히 불쌍하네요
    입찬 댓글들! 다들 마더 테레사들 나셨네요.

  • 145. ..
    '24.12.14 4:52 PM (61.254.xxx.115)

    전처는 돈을 안버는데 당연히 이혼때 돈문제로 시끄럽긴했겠죠
    근데 남자는 아이는 사랑하는거 같네요 레고같은거 잘사주는거보니.자기애 낳음 이쁘니 낳자고하겠죠 책임지기 싫음 낳자고도 안해요 돈많이 드는건 이미 알고있을테구요

  • 146. .....
    '24.12.14 5:23 PM (59.24.xxx.184)

    윗님, 지 애 이쁜것도 가짜사랑임.. 결국은 수컷의 얕은 사랑일뿐임
    진짜 애를 사랑하면 애가 눈에 밟혀 딴여자 적극 구애해서 재혼하고 그러겠어요?
    그리고 새 애를 낳으려고 하겠어요?
    생각하는게 이렇게들 다르네요
    주제에서는 살짝 벗어난 얘기지만 이 세상에 진짜사랑은 모성애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 모성애조차도 부족할 때가 있구요

  • 147.
    '24.12.14 5:48 PM (223.39.xxx.24)

    ᆢ원글님 힘내세요ᆢ위로합니다

    아직 원글님~그대 인생길은 많이 남아있으니

    좋은 댓글들 참고해서ᆢ지혜롭고 현명하고
    냉정한ᆢ인생길 잘 선택하길 바래봅니다

    어쩌면 지금ᆢ현재의 일들은 시작에 불과~~
    그들은 부,모,자녀관계라 앞으로 쭉~~~
    길게 이어질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누군가 억지로 뜯어놓을수도 없는 ᆢ
    그들은 다시 뭉쳐서 사는것ᆢ바랄수도 있을듯

  • 148. 그런 생각이
    '24.12.14 5:56 PM (59.7.xxx.113)

    원글님이 아이 낳으면 나중에 증여 상속까지 머리 아프겠네요.
    완전 드라마군요. 그래도 돈없는 미혼과의 결혼보다는 원글님과 미래의 아이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면 감정 버리고 선긋기를 해야죠.

    이거 사줘 저거 사줘 남들 한달 생활비를 수시로 받아갈 모양인데 앞으로는 연간 1억도 가능하겠어요.

  • 149. ..
    '24.12.14 6:03 PM (223.38.xxx.105)

    맘에도 없는 육아 억지로 안시키면 편한줄 알아야지 ㅡㅡ
    선물이랑 당근값 몇푼 떼어가는게 뭐 대수라고.....
    손 하나 까짝 안하는 사람이 별걸로 다 불평이네
    본인이야 말로 경제력이 없는거 아니에요?
    할일도 어지간히 없는듯

  • 150. ..
    '24.12.14 6:19 PM (61.254.xxx.115)

    남자는 지애를 사랑해도.같이 잠자리하는 여자보다 사랑하는건 아니에요 그러니 혼자사는 남자가 드물죠 대부분 재혼함.특히 돈있는 남자일수록 절대 한자 안살음.

  • 151. 버티세요.
    '24.12.14 6:50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남편 인성 나쁘지 않고 경제력 되면 버텨보세요.
    세상에 안 힘든 길이 없어요.
    어느정도는 원하는 대로 설득시키고 어느정도는 포기도 하고.
    이혼 두 번 한다고 좋은 길 보장되어 있지 않아요.
    전처가 나쁜 인간이라 일부러 돈 뜯는다면 결국 자멸하게 되어 있어요

  • 152. ..
    '24.12.14 7:06 PM (124.54.xxx.2)

    남자는 지애를 사랑해도.같이 잠자리하는 여자보다 사랑하는건 아니에요==> 이건 절대 아니예요. 이건 그저그런 남자들 얘기고 재력가일 수록 매정하고 냉정한 면이 있어서 자식의 몫은 확실히 챙겨놓습니다. 그래서 재혼녀들이 기를 쓰고 애를 낳아서 전부인 자식 못지않은 지위를 차지하려는 거예요.

  • 153.
    '24.12.14 7:08 PM (73.148.xxx.169)

    평생이에요. 의붓자식의 학비, 결혼, 손주들
    님보다 오래살고 당연히 아빠재산까지 물려받죠.
    님은 시작부터 두번째 아내.

  • 154. 글구
    '24.12.14 7:09 P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나이가몇인지모르겠네요
    남자가5살어리고
    자식은7살

    근데삼혼은 할수잇어요?.. 어차피남자 다거기서 거긴데
    전에남편이랑 님은 왜헤어졋는지.?.?...

    엄청난결격사유가 있는게 아니었다면
    대부분 서로인내하며 맞춰삽니다

  • 155. 주변인
    '24.12.14 7:14 PM (124.53.xxx.169)

    나녀 둘다 아이있는 재혼해
    또 애를 낳았어요.
    끈이 있어야 한대나 어쩐대나..
    서둘러 애낳더니 서둘러 이혼했어요.
    이유는 이이들 때문이라고 했지만 글쎄요..
    문제는 재혼 남녀 사이에 아이를 서로 안키우겠다고
    법정까지 갔다는 말 들었는데 어떤 결말이 났는지는 모르겠고
    그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부터 부모있는 고아가 되어버렸....
    참 무책임한 인간들이다 싶었어요.
    세월 빨라요 시간 낭비 마시고 한나이라도 젊을때 다시 시작 하세요.

  • 156. ...
    '24.12.14 7:14 PM (59.24.xxx.184)

    여기 할매들 말 듣지마세요, 원글님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40도 안되셨을텐데
    여기 이상한 시대를 살아온 할머니들 말 우리세대랑 절대 맞지 않아요
    이 결혼 차고나가면 더 좋은 혼처 있겠냐니요, 왜 없나요.? 할매들 세대에는 없었겠죠.
    그떄는 이혼하면 갈데가 애줄줄딸린 재취자리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미혼남이랑도 충분히 결혼할 수 있습니다.
    고리타분한 말 듣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 157. 물좋고
    '24.12.14 7:14 PM (210.205.xxx.195)

    물좋고 정자좋은데가 있긴있는데
    대부분 사람이있죠
    전에사람떠났으니 아무래도 든자리 보이겠죠

    그리고 좋다는 거기앉은 사람은 또불평해댑니다
    주변에 자꾸사람이온다
    저기저나무가 맘에안든다
    저나무를뽑고싶다 꽃을심고싶다
    비가안와서 말랐다

    불평을 하느냐 눈살짝감고 좋은거만 보냐
    그차이죠

    불평하고 떠나면 또좋은자리가올까요?
    뭐 이러다 저물에 내가 빠져죽겠다면
    떠나셔야죠뭐

  • 158. 띠용
    '24.12.14 7:19 PM (58.228.xxx.91)

    애 더 크면 돈 쓰는 단위가 어마어마할텐데 진짜 스트레스 받겠네요..

  • 159. 현실적으로
    '24.12.14 8:15 PM (211.58.xxx.161)

    이혼하면 혼자평생살수있는가
    재혼하면 삼혼인데 애없는 사람이랑 결혼가능한 조건(외모나 능력등)인지 생각하셔야지요

  • 160. 일단
    '24.12.14 8:15 P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글쓰고나서 바로 이혼하자했어요
    그랬더니 경제권도 제게 주겠다고 하고 집 명의도 다 저로 바꿔주겠다고 하고 아이도 특별한 날 아니면 안보겠다. 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아이를 위해서도 몹쓸짓인것 같고 저도 죄책감이 들것 같습니다.

  • 161. 일단
    '24.12.14 8:19 P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연애때도 싸우지 않았고 결혼때도 참으며 싸우지 않고 잘 지냈는데 아이 문제로 극복이 안되네요
    제가 나쁜 사람이 되기도 싫고 참으며 스트레스 받기도 힘드네요

  • 162. 근데...
    '24.12.14 8:5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왜 이혼했대요?

    저렇게 아빠찾고 전남편에게 의지할 사람들이
    왜 이혼한건지?

  • 163. ,,
    '24.12.14 9:33 PM (73.148.xxx.169)

    전처가 돈문제로 이혼 당한 케이스겠죠.

  • 164. 저라면
    '24.12.14 9:36 PM (58.228.xxx.17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괜찮고 능력있는 사람이면 보란듯이 더 잘살것같아요
    애 보러갈때 막 따라나가서 잘해주고 친해지세요
    장난감 그까짓거 사주면 되죠 기부하는셈 치구요
    애한테 시셈하지마시고 더 잘해주고 남편한테 그만큼
    나한테 더 잘하라고 알아서 제대로 처신하라고 경고하시구요

  • 165. 저는
    '24.12.14 10:25 PM (223.38.xxx.149)

    웬만하면 그냥 자식 낳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희 남편이 연애 때 저한테 정말 잘했거든요. 근데 천성이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 천성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문제는 그 천성 때문에 주변 모든 사람한테 다 잘해줘서 진짜 복장 터집니다. 애들한테는 더욱 엄청 잘해요. 결국 다 좋은 건 없어요.

  • 166. 님도
    '24.12.14 10:25 PM (72.73.xxx.3)

    님도 능력있다고 하셨는데
    둘중하나에요
    고현정 전남편 후처처럼 잘 맞춰주며 살던지
    그렇게 잘 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때려치고 나와서 내능력갖고 살던지요
    그러다 누구 새로 만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정답 아무도 몰라요

  • 167. ....
    '24.12.14 11:24 PM (59.15.xxx.230)

    자식은 무한책임은 맞지만 이혼했고 매달 줘야하는 양육비가있을거에요. 그거기준으로 얼마큼만 보낸자고 선을 그으세오. 몇세까지는 얼마 몇세까지는 얼마 아빠가 잘번다면 좀더 줘도 되구요 전화한다고 뽀로로 사줄게 아니라 주양육자인 엄마한테 받으라고 해야죠. 양육비는 엄마도 내는거에요. 그렇게 소소하게 써봐야 나중에 당신이 해준게 뭔데 소리 들어요. 아이가 전화오면 엄마한테 사주라고 하고 원글이랑도 자녀에게 얼마까지 보낸다 약속받으세요. 어차피 자식인데 나중에도 결혼할때 대학때 목돈 들어가요. 원글도 남편도 나쁜분들같지는 않은데 아이에게 돈을 주는 기준이 있어야 할거같아요.
    그래야 아이를 통해 전처가 휘두를수있는 부분도 커버할수있어요

  • 168. 아우
    '24.12.15 12:46 AM (172.225.xxx.225)

    전처 애를 빌미로 거지근성;;
    애까지 밉상으로 보일듯하네요,
    끝도없을텐데 이혼하세요 .
    남편은 애한테 미안한맘에 양육비 외에도 원하는거 다 해주고싶겠죠

  • 169. 3236236
    '24.12.15 1:36 AM (218.144.xxx.192) - 삭제된댓글

    전처가 일부러 그러는것 같아요 노리구요..

    재혼한거 질투해서 다시 이혼시키고 싶어서 자식 빌미로 계속 이런 상황 만드는것 같아요

    남자가 이전 결혼 아들 말고는 다른 문제는 없어요?
    소리를 지른다거나, 경제적 무능, 도박, 폭력, 기타 중독 등등...

    스펙 확실히 좋아서 경제적으로도 문제없고, 아파트라도 비싼 자가 있다면

    최대한 생각을 돌려보세요

    님과 남편 자리에서 최대한 전처의 영향력을 쫓아내고 남편 지키고 가정 지키고 님과의 사이에서 아이도 셋은 낳아서 전처 보란듯이 잘 사시라구요

    님이 또 이혼하기를 바라는 여자가 바라는대로 될건가요?

    강하게 생각 고쳐먹고 이제 기 세게 살아봐야겠다 라는 마인드로
    저런 여자가 좀 귀찮게 하면 어때? 늘 함께 있는건 나인데... 늘 카톡 연락도 매일 하는건 나인데... 아무것도 아닌 과거의 잔흔 정도인 전처가 나를 이렇게 성가시게 했구나. 라구요

    별볼일 없고 성격도 지저분한 비열한데가 있는 남자다. 라면 그냥 버리고 이혼하시구요

  • 170. 3236236
    '24.12.15 1:38 AM (218.144.xxx.192)

    전처가 일부러 그러는것 같아요 노리구요..

    재혼한거 질투해서 다시 이혼시키고 싶어서 자식 빌미로 계속 이런 상황 만드는것 같아요

    남자가 이전 결혼 아들 말고는 다른 문제는 없어요?
    소리를 지른다거나, 경제적 무능, 도박, 폭력, 기타 중독 등등...

    스펙 확실히 좋아서 경제적으로도 문제없고, 아파트라도 비싼 자가 있다면

    최대한 생각을 돌려보세요

    님과 남편 자리에서 최대한 전처의 영향력을 쫓아내고 남편 지키고 가정 지키고 님과의 사이에서 아이도 셋은 낳아서 전처 보란듯이 잘 사시라구요

    님이 또 이혼하기를 바라는 여자가 바라는대로 될건가요?

    강하게 생각 고쳐먹고 이제 기 세게 살아봐야겠다 라는 마인드로
    저런 여자가 좀 귀찮게 하면 어때? 늘 함께 있는건 나인데... 늘 카톡 연락도 매일 하는건 나인데... 아무것도 아닌 과거의 잔흔 정도인 전처 따위가 나를 이렇게 성가시게 했구나. 라구요

    별볼일 없고 성격도 지저분한 비열한데가 있는 남자다. 라면 그냥 버리고 이혼하시구요

  • 171. 3236236
    '24.12.15 1:41 AM (218.144.xxx.192) - 삭제된댓글

    일부러 전처가 보게끔 행복도 과시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개되어 있는 sns에 남편과 함께 간 비싼 식사자리, 받은 선물, 무비 관람 등등
    일부러 사진 늘 올리세요, 인스타 하시면 인스타 포스트, 스토리에도 늘 올리시고, 우리 행복 건재하고 우리 가정 건재하다구요, 애정전선 이상 무 라구요
    그럼 혼자서 열받다가 서서히 지쳐서 남편과는 끝난 관계라는걸 끝내 인정할거에요

    이렇게 저 옛날 여자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시고, 님 행복을 누리고 당당히 자랑도 하세요.
    불륜도 아니고 떳떳하고 당당한 재혼이었는데 행복할 권리 있잖아요

  • 172. 3236236
    '24.12.15 1:42 AM (218.144.xxx.192)

    일부러 전처가 보게끔 행복도 과시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개되어 있는 sns에 남편과 함께 간 비싼 식사자리, 받은 선물, 무비 관람 등등
    일부러 사진 늘 올리세요, 인스타 하시면 인스타 포스트, 스토리, 카톡/카스 프사에도 늘 올리시고, 우리 행복 건재하고 우리 가정 건재하다구요, 애정전선 이상 무 라구요
    그럼 혼자서 열받다가 서서히 지쳐서 남편과는 끝난 관계라는걸 끝내 인정할거에요

    이렇게 저 옛날 여자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시고, 님 행복을 누리고 당당히 자랑도 하세요.
    불륜도 아니고 떳떳하고 당당한 재혼이었는데 행복할 권리 있잖아요

  • 173. 3236236
    '24.12.15 1:46 AM (218.144.xxx.192)

    여기 댓글에 이혼하라고 쓴 분들 꽤 되네요.
    진심으로 하는 조언일수도 있지만, 저 전처의 입장인 여자들이 쓰는 댓글도 많을것 같아요.
    이혼하라는 조언은 걸러서 들으시구요

    전결혼 아들에게 쓰는 돈을 어쩔수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수양한다/도 닦는다/인격을 닦는다 라는 기분으로 임하셔도 될 것 같구요
    천륜이잖아요. 전처가 자꾸 연락 하는건 너무 싫어도, 저 아들에게 돈을 쓰고 나중에 또 유산에서 일부 떼어주어야 하는건 천륜... 만약 님이 저 아들의 입장이었어도 아빠 유산이 필요해질 시기가 왔을거니까요..

    그 유산 중에 님의 돈도 들어가는것 같아서 속상할 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그 때에 돈이 많이 불어나 있다면 그것도 남편의 종잣돈까지 합친 돈으로 불려나간거니까 어차피 무의미한 계산이라고 보구요...

  • 174.
    '24.12.15 1:47 AM (1.237.xxx.181)

    불륜아니고 당당한 재혼이면 행복해야죠
    이혼하고
    3혼하기는 절대 쉽지않아요
    거기다 현 남편이 경제력있음 걍 참으세요

    마냥 행복한 결혼생활없고
    경제력이라도 있음 좋은거죠

    그리고 애낳음 그 사랑 다 거기로 와요
    남편이랑 살려면 애낳아요

  • 175. 3236236
    '24.12.15 1:56 AM (218.144.xxx.192)

    애를 안 데려오고 애엄마가 기르고 있는 것도 오히려 다행이라고 봐요

    막상 남의 핏줄 섞인 애를 매일 집에서 보고 부대낀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더 못 견딜 일 같아요

    님과의 사이에서 애 생기면 갓난애기 이쁜거에 정신 팔려서 더더욱 전가정 일에 무심해질거같아요

    얼른 애기 낳으시지요

  • 176.
    '24.12.15 8:17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결혼 유지하고 애 낳으라는 분들
    애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나요?
    배다른 형제자매. 두집 살림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아버지

  • 177. .....
    '24.12.15 8:31 AM (59.24.xxx.184)

    애가 있어서 삼혼이 어려운거지 딸린 애가 없는 돌싱은 재혼이든 삼혼이든 결혼이 쉬워요.
    그냥 서류에 몇줄이 있을뿐 아무 의미 없는거에요
    저는 원글님이 두번째 결혼에 너무 낮춰간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 178. 님의 현실한계를
    '24.12.15 8:32 AM (223.38.xxx.123)

    받아들이시는게 맘 편할 듯 해요
    님은 재혼녀로 출발한거란 사실요

    이혼하고 삼혼은 더 어렵죠
    괜찮은 미혼남은 님과 결혼 안하죠
    저 위에 82 현실성 없는 댓글은 거르시길요

    82가 여초라서 여자 올려치기, 남자 후려치기가 심하단 사실
    기억하세요

  • 179. 이건
    '24.12.15 9:16 AM (125.128.xxx.139)

    님이 오판하신거지
    남편분이 잘못한게 없어 보여요
    어떤 경우에도 아이가 1순위가 되어야 하는게 맞구요
    소득의 반도 상속분의 반도 아이에게 간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야 했어요

  • 180.
    '24.12.15 9:20 AM (211.234.xxx.59)

    남자가 괜찮다는 댓글 많아 놀라네요
    두집 살림해서 현재 부인이 정신병 올 정도로
    상황 정리를 못 하고 있는데요
    양손에 떡 들고 욕심 부리고 있잖아요
    게다가 애까지 낳자고 한다? 원글 눌러 앉히려는 수작이죠
    결혼은 남녀가 사랑해서 책임감 있게 사는건데
    거기에 누가 끼어든다? 그건 사랑도 결혼도 아닌거져~
    결혼 후에도 삼각관계인거 인정들 하시나요?
    저는 남편이 젤 문제라고 봅니다~
    애 낳지 마시고 상담도 받고 명상, 독서 등 하며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제일 중요한건 내 내면의 소리입니다.

  • 181. 이혼 노노
    '24.12.15 9:42 AM (1.239.xxx.210)

    님이 아기낳고 그 아기가 7살쯤 되면~ 님 아기는 한창 귀엽고
    전처랑 낳은 아기는 중2라 아빠랑 말도 잘 안할 나이죠.
    전처도 지금은 미친듯이 질투해도 전남편이 아기낳고 잘 살면
    점점 자기자리 아니란거 알겠죠.
    시어머니 생각나네.. 아들 뺏겼다고 울고불고하던..
    첫째낳으니까 좀 덜하더니 둘째낳고 완전 게임끝~

  • 182. 이혼 노노
    '24.12.15 9:47 AM (1.239.xxx.210)

    님 다시 이혼하면 다시 결혼? 절대 못해요. 이혼 두번한 여자랑 누가
    재혼하겠어요.. 지금보다 더 나쁜 자리면 모를까.
    지금 이혼하면 평생 혼자살아야되는데. 님도 계속 그러면 남자 마음 떠나요. 정신차리고! 아이 낳고 님 가정을 더 튼튼하게 만드세요.

  • 183. .....
    '24.12.15 10:03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지금이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나중에는 행복해진다?
    저도 짧지않은 인생 살면서 깨달은거 한가지 있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나중에 찾아오는 행복은 없다에요
    본인이 잘 선택하시겠지만
    마음이 향하시는대로 가시는게 인생을 크게 봤을때는 나에게 유익한 선택을 하는거더라구요
    지금 그렇게 마음이 괴로운건 요
    잘못된 길이라는걸 님 마음이 님에게 알려고주고 있는거에요
    혹여 결심을 못하시는 이유가
    그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이 상황은 힘들지만 이혼하기 주저된다 라기보다
    이남자랑도 이혼하면 나 삼혼은 어떻게 해?삼혼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이생각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라면
    이혼하시는게 맞습니다.

  • 184. .....
    '24.12.15 10:06 AM (59.24.xxx.184)

    지금이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나중에는 행복해진다?
    저도 짧지않은 인생 살면서 깨달은거 한가지 있다면..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나중에 찾아오는 행복은 없다에요
    본인이 잘 선택하시겠지만
    마음이 향하시는대로 가시는게 인생을 크게 봤을때는
    결국은 나에게 유익한 선택을 하는거더라구요
    제가 원글님보다 아마도 나이는 대여섯살밖에 안많을수 있겠지만(원글님 35세정도라고 치고요)
    친동생이라면 저는 이렇게 얘기해줄것 같아요
    지금 네가 그렇게 마음이 괴로운건
    잘못된 길이라는걸 네 마음이 너에게 가르쳐주고 있는거다.
    혹여 결심을 못하시는 이유가
    그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이 상황은 힘들지만 이혼하기 주저된다
    라기보다
    이남자랑도 이혼하면 나 삼혼은 어떻게 해?삼혼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이생각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라면
    이혼하시는게 맞습니다.

  • 185. 이혼노노
    '24.12.15 11:46 AM (211.234.xxx.105)

    남자 경제력이 든든하다면 절대 이혼하지말고 빨리 원글님 아이 낳으세요. 전처애도 오히려 더 챙겨서 남편마음까지 잡으시고요
    저는 중학생 엄마인데(아들) 진짜 중학생만 되어도 자기 세계에 빠져서 부모 별로 안찾아요

    지금도 우울하지만 돌돌싱 되면 자괴감으로 또 우울해요
    저는 원글님이 마음 추스르시고 얼른 예쁜 아기 낳으셨으면 좋겠어요

  • 186. 이런 상황이면
    '24.12.17 11:3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혼은 하고싶었고
    혼자 살 자신이 없는 남자와 결혼한거네요.

    현 가정이 중요하다면 저런식으로 안나오죠.
    과거때문에 현재와 미래가 흔들리는데 나몰라라?
    내 핏줄이니 내책임고 끌리는게 당연 그 소리식.

    여기서 애딸린 돌싱과 결혼말라는 말 많이 얻었을것같고
    알고한 결혼이고
    의논없이 애문제라고 독단생활,전가정에 현가정이 흔들린다면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후 결정내려야할듯.

    현가정이 만족스럽지못해 전가정에 미련못버리는 경우일 수도...

    한번 결혼과 안맞는 사람은 다시해도 안맞는다고 생각되고
    이런 사람은 결혼 신중히 해야 상대방인생도 망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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