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딩크이기도 하고 내가 쓴돈만 내돈이다 다 쓰고 죽자는 주의로 살아온 사람인데
이번엔 계엄이후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지갑을 꼭꼭 닫게 되네요. 지름신이 상주하는 저인데 제가 돈 안 쓸 정도면 말 다한건데
저 같은 분 많으시죠?
제가 딩크이기도 하고 내가 쓴돈만 내돈이다 다 쓰고 죽자는 주의로 살아온 사람인데
이번엔 계엄이후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지갑을 꼭꼭 닫게 되네요. 지름신이 상주하는 저인데 제가 돈 안 쓸 정도면 말 다한건데
저 같은 분 많으시죠?
저도 딩크이고 서초에 집 있고 현금30억 가까이 있고 부모님 다 서초 사시는데 돈 잘 안쓰게 되네요. 그 동안 사놓은 옷이며몇천짜리 가방이며 몇천짜리 시계도 요즘 금고에 넣어놓고 잘 쓰지도 않아요.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4인 250으로 빠듯하게 살고 있어요
Imf때 넘 무섭고 힘들었어요
저처럼 여유가 있어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아서 경제가 더 경색된 거 같아요.. 어딜가도 흥이 안나요ㅠ
돈 쓸 맛이 아예 안나요. 걍 사무실 집 사무실 집
집에서는 뉴스만 보게되고
속은 시끄럽고 머리는 멍해서 생필품 사는 것도 귀찮네요
이 시국에 무슨 소비욕구가 있겠어요
자다가 일어나서 혹시 무슨 일 있나 뉴스 보게 되니 수면도 부족하네요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나라를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든 사람을 왜 못잡아들이고
그 사람이 담화문이니 뭐니 변명할 기회를 주는지 답답합니다
외식 많이 줄였어요
커피도 앉은 자리에서 2잔씩 사 마시던 사람인데 이젠 1잔씩만
모임도 집에서 모이는 걸로. 집에서 모일만큼 친하지 않은 사이는 안 나가는 걸로.
대화 주제들도 민감하고 그냥 좀 그래요.
그걸 떠나서도 지금 국민연금도 60세 받는게 불투명해지고 기업들은 명퇴 칼바람 불기 시작이니 최대한 모아놓고 아껴야죠.
제2의 imf 분위기인데 최대한 아껴야죠
아직도 돈 쓸 궁리만 해요. 놀다가 12월에 취직했는데...사무실에서 입을 옷 쇼핑하고 싶어요
저는 뉴스 보다보니 쇼핑할 시간이 없네요 ㅠ
쟤가 하도 머리 아프다고 하니 다른 TV 라도 보라고 했는데 켜놓고 멍 때리다가 다시 뉴스로 돌아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1655 | 일상글) 입주청소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24/12/13 | 350 |
1661654 | 최저시급으로 일해요. 6 | 월급계산 | 2024/12/13 | 1,542 |
1661653 | 국민의힘 권성동, 우원식에 내각제 개헌 제안 8 | ... | 2024/12/13 | 1,946 |
1661652 | 여의도 가시나요? 12 | ccc | 2024/12/13 | 1,098 |
1661651 | 우리 가족을 죽이려 한 대통령 1 | 명신이 감옥.. | 2024/12/13 | 957 |
1661650 | 여러분 주위 2찍이들중 26 | ... | 2024/12/13 | 1,786 |
1661649 | 선결제 코드를 이름 석자로 하지마세요 13 | ㅇㅇ | 2024/12/13 | 4,438 |
1661648 | 북한군 군복 놔두라고 한거요 10 | ㅇㅇ | 2024/12/13 | 2,386 |
1661647 | 윤석열 가짜 출근 '위장제대'로 불렀대요 4 | ㅋㅋ | 2024/12/13 | 2,013 |
1661646 | 안쓰럽네요 어준총수( 모 진보방송의 질투?) 16 | 00 | 2024/12/13 | 2,658 |
1661645 |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6 | ㅅㅅ | 2024/12/13 | 3,774 |
1661644 | 이번 오징어게임2 별로 인기 없을 듯한 이유가 6 | ..... | 2024/12/13 | 2,868 |
1661643 | 서울대 약대 vs 경희대 치대 52 | whitee.. | 2024/12/13 | 4,353 |
1661642 | 고등아들 알바시 가족관계증명서 내야하나요?? 5 | 궁금이 | 2024/12/13 | 782 |
1661641 | 이와중에 우리집 강아지가 이상해요 13 | 강아지 | 2024/12/13 | 1,599 |
1661640 | 공무원 중 경찰공무원 되면 왜 유독 으스댑니까? 6 | ..... | 2024/12/13 | 1,052 |
1661639 | 메불쇼 유시민작가 대단하네요. 14 | ... | 2024/12/13 | 6,864 |
1661638 | 깨시민의 역할 7 | 82 | 2024/12/13 | 1,040 |
1661637 | 건강검진 유방초음파 1 | … | 2024/12/13 | 905 |
1661636 | 중도란 좌우의 이야기를 듣고 중심을 잡아 8 | 많이보여 | 2024/12/13 | 379 |
1661635 | 극우유투버들 6 | 포비 | 2024/12/13 | 753 |
1661634 | 한동훈이 윤씨 약점을 잡고 있군요 7 | .. | 2024/12/13 | 4,603 |
1661633 | [펌]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1500인분 받아가세요 5 | 123 | 2024/12/13 | 2,113 |
1661632 | 친구 장례식에 3일 내내 가셨던분 계세요? 9 | ... | 2024/12/13 | 2,069 |
1661631 | 한동훈집무실에 군인이 숨어 있었다네요 12 | 간담이서늘 | 2024/12/13 | 6,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