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 지인들에게 집회나가자고 했더니

.. 조회수 : 8,060
작성일 : 2024-12-13 00:29:42

토요일 혼자 나가려다가

지인들에게 한명씩 카톡으로

같이 나갈거냐고 했더니

1명은 하루종일 톡을 안보고

1명은 갑자기 가족 밥을 챙겨야하고

1명은 다른 이유를 대고 ..

 

그냥 혼자가서 82깃발 찾아야 겠어요

평소에 개념있는 발언도 하고

윤돼지 욕도 많이 하면서

행동은 하지않는 이들에게 조금은 실망스럽네요.

이들은 가끔 다른일에도 이렇게 결정적일때 

막상 행동하려하면 주저하는 습관이 있어요.

큰 기대는 안했지만 ..좀 씁쓸..

하긴 조국 집회도 혼자갔었는데

용기내서 혼자 출발해야겠어요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축이다!

 

IP : 114.203.xxx.1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3 12:31 AM (125.129.xxx.20)

    비겁한 사람들인가봐요. ㅠㅠ
    그래도 혼자라도 참가하면
    백만대군이 동지가 됩니다.

  • 2. ...
    '24.12.13 12:35 AM (118.235.xxx.79)

    친한 언니가 토욜 뭐하냐고 문자왔어요
    집회 같이 가자고 ...
    이미 다녀온 사진 보여줬네요
    토욜 또 나갑니다

    알록달록 응원봉든 아이들은 너무 예쁜데
    그 예쁜 애들이 악마들를 상대하고 있다는것만 생각하면
    숨이 꽉 막히더라구요 ㅠ

  • 3. 투표
    '24.12.13 12:36 AM (86.190.xxx.231)

    2찍은 아니쟈나요 ㅜ
    시위에 안나간다고 뭐라 못하지요

  • 4. 한강
    '24.12.13 12:40 AM (121.150.xxx.192)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이후 이 소설을 쓰는 동안, 실제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있다고, 죽은 자들이 산 자를 구하고 있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 이따금 그 묘지에 다시 찾아갔는데, 이상하게도 갈 때마다 날이 맑았다. 눈을 감으면 태양의 주황빛이 눈꺼풀 안쪽에 가득 찼다. 그것이 생명의 빛이라고 나는 느꼈다. 말할 수 없이 따스한 빛과 공기가 내 몸을 에워싸고 있다고.

    우리는 먼저 간 이들에게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 오늘 우리가 먼저 간 이들처럼 양심의 소리를 듣고 앞서지 않는다면 그들을, 후대를 볼 면목이 없다.

  • 5. 111
    '24.12.13 12:44 AM (119.70.xxx.175)

    집회 안 나간다고 뭐라지는 마세요.
    몸이 나가지 않는다고 마음까지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 6. 저도
    '24.12.13 12:45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70명 단톡방 있었는데
    계엄선포 그날 밤 너무 무섭다고
    누군가 얘길 꺼내니까
    정치 얘기 하지 마세요.
    이러는거에요.
    군대에 있는 애들도 걱정되고..
    계엄 이게 무슨 일이냐.. 그랬거든요
    별 말도 아닌데 왜 정치 얘기 하냐고
    그래서 나왔어요.
    그쪽 지지자들은 요즘 정치 얘기하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 7. 이제는
    '24.12.13 12:47 AM (121.150.xxx.192)

    먼저 이야기 안꺼냅니다.
    속으로 욕 많이 했었죠.
    저들은 착한척 열심히 사는척 척척척
    밥하고 아이들 교육열만 앞서고 때마다 놀러 다니고 적당히 큰욕심 없이 잘사는듯 보이죠.

    그들은 언제쯤? 어느 세상이 와야지만!!
    무덤에 관을 봐야만 느껴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응원봉이 왔어요. 우리의 미래☆
    미웠던 이들이 지워졌어요.

  • 8. ...
    '24.12.13 12:55 AM (39.7.xxx.168) - 삭제된댓글

    비겁하고 이기적이고 무지한 이들이
    가면 쓰고 살더군요
    지금 이 시국에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교양있는 척
    지식인인 척 하더니

    "촛불집회 난 잘몰라" 이 말 한마디로
    많은 걸 알 수 있게 되었어요.

  • 9. ㅇㅇㅇ
    '24.12.13 1:01 AM (189.202.xxx.34)

    나가는 거 아무나 못하죠. 애국자만이 할수 있는 일

  • 10. 그냥
    '24.12.13 1:08 AM (1.242.xxx.150)

    각자 할일이라고 봐요ㅜ

  • 11. ....
    '24.12.13 1:19 AM (180.69.xxx.82)

    남편이랑 가세요

  • 12. 조금은
    '24.12.13 1:26 AM (223.38.xxx.122)

    솔직히 조금은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현장에 나가지 못할 사정이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놀고 여행가고 혹은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다른 사람들은 힘들지만 작게나마 같이 힘을
    모으려고 그렇게 애쓰는데
    멀리서 방관하듯 관심두지 않다가
    나중에 숟가락 얻는 사람들
    솔직히 좀 얄밉습니다
    가고 싶은데 못가고 마음만 보태는게 미안한
    사람들 얘기가 아니고요...

  • 13. 비겁하죠
    '24.12.13 1:30 AM (124.53.xxx.169)

    어디든 무임승차하는 인간들은 항싱
    있어왔어요.
    분노하지 않는다면
    너도 그저그런 시시한 안간이구나
    생각해요.
    상종은 해도 절대 좋아할수는 없는사람,

  • 14. ...
    '24.12.13 1:33 AM (121.136.xxx.215)

    혼자도 좋은 점이 있어요. 혼자 온 사람도 많구요.
    뒷쪽 사람들 분위기가 어떤지 구경하다가 중간에 모인 재미있는 깃발들 구경도 하고
    제일 앞쪽까지 마음이 가는대로 아무데나 쏙쏙 갈 수 있어서 얼마나 홀가분한지 몰라요.
    그리고 옆에 있는 낯선 사람들이라도 나보다 더 열심히 구호를 외치고
    화면으로 표결 상태를 볼때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걸 보다보면 동지와 같이 있는 느낌이 들어요.

  • 15. ㅇㅇ
    '24.12.13 1:47 AM (116.32.xxx.18)

    혼자라도 좋아요

  • 16. 저도 혼자가요
    '24.12.13 2:02 AM (211.234.xxx.190) - 삭제된댓글

    그러다 주위 집회초짜들이 같이 가자 할땐 만나서 가는데 워낙 혼잡해서 중간에서 시간맞춰 만나고 어쩌고가 귀찮을 때도 있어요. 그냥 마실 가듯이 쓱하고 가볍게 갔다 오는 게 홀가분해요. 목적이 같아서 외롭지도 않고요

  • 17. ㅇㅇ
    '24.12.13 2:12 AM (106.102.xxx.81)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래요 나라가 쑥대밭이 되든지 말든지 투표도 안하고 오로지 돈벌고 지들식구들 먹고 사는거에 진심인 사람들이 30%는 될겁니다

  • 18. ...
    '24.12.13 2:49 AM (222.236.xxx.238)

    제 주변에도 있는데 같이 가쟀더니
    그 추운데를 왜 가냐고 하더군요.
    맨날 뉴스보고 욕하고 분통 터뜨리긴 하는데
    고생하는건 또 싫은거죠.

  • 19. ...
    '24.12.13 3:45 AM (175.126.xxx.149)

    그냥 혼자가요
    각자 사정으로 생각합니다

  • 20. 저는 60대
    '24.12.13 5:48 AM (221.142.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가요.
    친구들이 윤석렬 엄청 욕하지만
    시위참여는 싫다네요 ㅠㅠ
    하긴 매불쇼 매일 듣는 남편도
    시위는 가기 싫대요 ㅠㅠ
    그래서 당당하게
    혼자 나갑니다.

  • 21. 그날 밤
    '24.12.13 6:00 AM (211.247.xxx.86)

    뛰쳐 나간 시민들이 없었더라면
    증무장한 군인들을 맨몸으로 막아서지 않았더라면.

  • 22. 함께
    '24.12.13 6:22 AM (211.211.xxx.245)

    전 오히려 오랜 공부 모임이 있는데 미루고 함께 여의도 가기로 했어요. 수업료도 이미 드려 아깝지만 어제 담화문과 조국 재판 결과보고 무조건 나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다들 직장인이지만 조퇴쓰고 여의도 갑니다.

  • 23. 내가 먼저
    '24.12.13 6:38 AM (118.235.xxx.128)

    행동하면 됩니다.
    혼자가도
    어마무지 많은 분들이 같이 해줍니다.
    그리고 단톡보다는 개인톡이 효과적입니다.

  • 24. 가끔은 하늘을
    '24.12.13 7:46 AM (123.100.xxx.62)

    서울로는 못가고 지방 광역시 집회에 나갈겁니다.
    이럴때일수록 힘을 보여주고
    힘을 보태야합니다.
    저도 혼자 갑니다.

  • 25. ㅇㅂㅇ
    '24.12.13 8:0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내가 먼저 행동하면 됩니다 222

    뜻이 같은 사람들을 적으로 몰아 뭐하겠어요???

  • 26.
    '24.12.13 9:03 AM (110.12.xxx.42)

    내가 먼저 행동하면 됩니다 33333

    뜻이 같은 사람들을 적으로 몰아 뭐하겠어요??? 222222

    첫째는 이번주도 나간다는데 그럼 집회 안가는 둘째는 악의 축인가요?
    이렇게 가르지마세요

  • 27. ^^
    '24.12.13 11:14 AM (118.235.xxx.22)

    행동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실망은 안하셔도 돼요
    사회구성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셔야지요
    바른 소신이 있어도 여러이유로 행동화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악의 축 표현은 지나치셨어요

  • 28. 나원
    '24.12.13 11:21 AM (223.62.xxx.122)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축이다!

    카톡 프사에 꼭 올리시죠
    주변에 이런 인간들 있을까 무섭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30 윤썩을 정부 몰락의 장면.  5 썩물러가 2024/12/14 2,441
1641029 김어준발언 공중파에서 대대적 보도했나요? 19 Tv 2024/12/14 3,017
1641028 오늘 여의도집회 몇 시부터인가요? 4 ooo 2024/12/14 1,781
1641027 이번주 집회 가시는 분들 수고하세요 5 ㅇㅇ 2024/12/14 1,384
1641026 배현진이 지표생물이예요? 12 ㅇㅇ 2024/12/14 4,109
1641025 이승환"나는 강남 8학군, 보수 엘리트…오죽하면 '탄핵.. 18 승환옹 2024/12/14 7,422
1641024 집값 14 ㄱㄴㄷ 2024/12/14 2,795
1641023 명신이 친정은 다 도피하지 않았을까요 6 .. 2024/12/14 2,818
1641022 안철수 탄핵찬성 페북에 남겼네요 22 ㅇㅇㅇ 2024/12/14 3,901
1641021 이번달에 아픈아이를 출산합니다 41 2024/12/14 6,970
1641020 윤석열도 속으론 잔뜩 두려워 할걸요 10 안됐다 2024/12/14 2,953
1641019 어제는 여의도! 오늘은 퍼스트레이디 1회 매진! 2 우리독도 2024/12/14 1,381
1641018 여의도 지하철역 지난주에 몇시부터 막았나요? 8 탄핵해라! 2024/12/14 1,492
1641017 김건희는 도청당하는거 몰랐나요? 10 ㄱㄴㄷ 2024/12/14 5,373
1641016 휴가 나온 장병들 4 ... 2024/12/14 2,894
1641015 미국은 뭐하고 있는지 다 알고있었네요 11 ... 2024/12/14 3,533
1641014 지금 여의도역 어떤가요? 1 하이 2024/12/14 2,010
1641013 숫자에 픅빠진 아이 9 허허허 2024/12/14 2,376
1641012 어제 김어준폭로에 대한 유시민의 크로스체크 9 ㅇㅇㅇ 2024/12/14 3,567
1641011 애있는 돌싱과 결혼하고 지옥입니다 136 ㄱ늬 2024/12/14 47,000
1641010 탄핵반대하는분들은 일베로 21 엔젤 2024/12/14 1,880
1641009 프로불편러인 거 같지만 22 이런말 2024/12/14 3,340
1641008 (입시글)수시 동덕vs가천 어디 결정할까요 16 캐슈넛 2024/12/14 2,835
1641007 펌)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이다. 그저 조금씩 흘러갈 뿐. 8 탄핵은 가결.. 2024/12/14 2,300
1641006 탄핵으로 보는 나의 인간관계 16 통계의 미학.. 2024/12/14 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