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12 7:11 PM
(110.70.xxx.203)
중고등 애들이 6시에 집에 있는게 놀랍네요.
주말에 몰아서 음식해두고 주중엔 차려먹게 하세요.
굶으면 굶기시구요.
2. 바람소리2
'24.12.12 7:11 PM
(114.204.xxx.203)
일바할때 포장해다 먹었어요
퇴근하고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각자 빙창소 시키고 주말에 나눠하세요
중고생이면 참... 해먹으라고 할수도 없고
밀키트 포장 반찬가게 이용하세요
식기세척기도 쓰고요
3. 몸과정신이
'24.12.12 7:11 PM
(121.138.xxx.2)
힘들어서 화가 나는거에요 일하러 나가시면 그만큼 집안일을 예전처럼 하기 힘들죠 일단 가족들과 상의해서 가사분담을 하거나 아니면 밑반찬은 구입하세요
4. ..
'24.12.12 7:11 PM
(211.241.xxx.162)
저두요..
진짜 밥하는것처럼 지겨운게 없는거 같아요..
5. ㅡㅡ
'24.12.12 7:13 PM
(221.154.xxx.222)
죽어야 끝날듯….. 저도 아까 미칠 것같만 같았네요
6. ㅇㅇ
'24.12.12 7:14 PM
(106.101.xxx.198)
우리 엄마 밥 차려줘서 너무 고마워!
제가 해보기 전에는 몰랐어요….ㅠㅠㅠㅠㅠ
집에 있어도 하기 싫은데 일하고 오면 더더더 당연히
힘들죠…ㅜㅜ
7. ...
'24.12.12 7:16 PM
(39.7.xxx.90)
큰애는 고3이고 둘째는 학원도 7시 넘어가서
진짜 지겨워 미치겠어요
남편 이인간은 죽어도 저녁 밥 먹고 들어오지 않고
집에 밥귀신 붙어있나
아고 지겨워
8. 위에
'24.12.12 7:20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집안일 해도 끝이 없다고 쓰고나니
원글님 글을 보네요
저녁이고 뭐고 어쩜
이글도제맘이랑똑같은지ㅠ
9. ㅇㅇ
'24.12.12 7:21 PM
(112.166.xxx.103)
간단하게 하셔야죠 뭐
밀키트도 쓰시고
반찬가게 이용하고
10. 저 몸 아파서
'24.12.12 7:24 PM
(58.29.xxx.96)
집에서 재밥만 해 먹어요
아이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요
각자 알아서 차려 먹더라고요 대딩입니다
물론 설거지는 제가 하지만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더라고요
11. 저는 남편밥
'24.12.12 7:24 PM
(220.120.xxx.170)
젊어서는 새벽까지 일주일이면 3-4일을 술마셔서 독박육아하며 악에바치게 하더니 애다커서 독립하고 나도 일하고 와서 좀 쉬고싶은데 하루도 안거르고 집에와서 밥먹어요. 심지어 집에서 먹으면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3년째 간헐적 단식한다고 저녁밥 안먹는데.. 밥차려주면 저녁은 혼자먹으면서 왜 내가 좋아할꺼라 생각하는지..
12. ...
'24.12.12 7:38 PM
(175.223.xxx.188)
날도 추워졌는데 곰국 한솥 끓여놓고 햇반 몇박스 사놓고 김장김치 깍두기 10키로씩 사서 차려주세요. 메뉴 지겨우면 알아서 밖에서 먹고 오겠죠. 고3 그렇게 해도 서울대 갈 애들은 다 가요.
13. //
'24.12.12 7:38 PM
(121.159.xxx.222)
공장은 분업을 통해서 현대화 됐다고 하면서
이놈의 가정은 남자는 월급 던져주면 고생했다 우쭈쭈인데
여자는 자기개발해라 살도 찌지마라 돈도 벌어라 집도 청결해야하고 애도 공부 잘해야하고 재테크에 양가도 도리도리그놈의 도리를 다 하라고 하고 지겨워 죽겠어요 애 친구관계까지 신경쓰라니 나는 내 인간관계도 힘들어 죽겠구만.
일할때 어린이집 물놀이 물총 애 크록스 잔잔바리챙기는 요일, 학원 시간표까지 다 대갈속에 집어넣고 다녀야하니
그렇게 다해주는데도 100여만원 적게번다고
(그거 하나도 안하면서 돈도 적게벌면 인간입니까)
가사분담에서 지 몫을 더 덜어달라네요?
진짜 애 문제야 내가 낳았으니 참는다 치는데
그놈의 밥지옥은 끝이 없어요 정말.
나 죽으면 다 굶어죽을건가.
14. ooo
'24.12.12 7:51 PM
(182.228.xxx.177)
자식이 굶더라도 지 밥은 지가 차려먹으라는
엄마의 단호한 원칙이 없어서 그래요.
밥 차려주는 사람 자처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하세요.
15. ...
'24.12.12 7:53 PM
(175.223.xxx.188)
그간 너무 잘해주셨네요.
당장 곰솥 15L 사시고 첫주는 카레 둘째주는 미역국 셋째주는 곰탕 넷째주는 육계장입니다.
기본은 아침은 빵 저녁은 국에 햇반 김치고 과일이나 많이 사다 놓고 식사시간은 딱 정해놓고 그 이후엔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하세요.
그렇게 해줘도 나중에 지도 애키우고 일하다보면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 생각하면서 눈물 뚝뚝 흘릴거예요.
16. ,,,,,
'24.12.12 8:21 PM
(110.13.xxx.200)
반찬이랑 다 있는데 안차려먹는건가요?
냉장고에 반찬 채워넣고 카레도 해놓고 냉동고에 넣어놓고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특히 남편은 절다 차려주지 마세요.
지가 알아서 차러먹거나 먹고 들어와야죠.
어디 맞벌이하면서 밥을 차려달라고 하나요. ㅁㅊ
맘 약한 사람이 지는 게임이에요. 버티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겠죠.
일이주만 버티세요.
안먹음 차려주니까 그런거에요.
17. 음
'24.12.12 8:24 PM
(218.150.xxx.232)
제가 쓴글인줄요
담에 이사갈때 주상복합, 커뮤니티 밥주는곳으로만
갈거에요 너무싫어
18. ..
'24.12.12 8:31 PM
(220.119.xxx.150)
진짜 죽어야 끝나려나봐요.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19. ㅇㅇ
'24.12.12 8:34 PM
(106.101.xxx.125)
엄마가 맞벌이 하는 집 애들이요 다 각자 알아서 차려 먹고 설거지까지 싹 해 놔요 안하면 엄마가 혼냅니다 근데 퇴근하면 어차피 저녁 드셔야 하잖아요.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 원글님 식사 스케줄에 맞추세요
20. 가끔
'24.12.12 8:39 PM
(125.240.xxx.204)
가끔 치킨이나 피자로 저녁 먹습니다.
21. 가족들
'24.12.12 10:53 PM
(180.227.xxx.173)
알아듣게 각자 해야할 일 적어서 설명하시고 동의 구하시고.
맘대로 안되면 그냥 반찬가게서 다 사다 먹이세요.
밥도 햇반으로 먹이시고.
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요.
자리를 치우면 됨.
그리고 남는 시간에 운동하시구요.
운동해서 체력 붙으면 또 할만한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그때 조금씩만 해줘도 감지덕지할겁니다.
애초에 잘 해주질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