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1750?sid=100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방첩사가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국지전'을 기획했다는 JTBC 단독 보도에 대해 합참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물 풍선을 원점타격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며 다른 의혹엔 적극 반박하고 있는 것과 다른 모습인데, 북한이 '무인기'에 공개적으로 반발하자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관련 정보를 통제한 정황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https://m.blog.naver.com/3658290/223637527332
우리 국정원의 심문조 파견에 대해 "우크라이나에는 북한 말을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이 없나? 왜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기관이 남의 나라 전쟁 포로 심문에 참여하겠다는 것인가?"라며 "포로가 된 북한 장병들, 대한민국 국정원 직원들이 심문하다 무슨 문제라도 생길 경우에 그 파장을 대체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고 따졌다.
아울러 "이것이 전쟁놀이인가? 그로 인해서 생길 그 엄청난 예상되는 문제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인가?"등으로 묻고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되는 장병 파병 문제도 지금 참관단의 이름으로 슬쩍 보낼 생각인 것 같은데, 이것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법에도 어긋나고,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다음 "전쟁을 획책할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챙겨야 한다"며 "안 그래도 불안한데, 국민들에게 왜 전쟁의 불안까지 조성하는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1948?sid=100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앵커 ▶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 북한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하자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했다는 건데, 합참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약 1주일 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북한 오물풍선과 관련해 극도로 위험한 지시를 내렸다고 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