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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먹고 시위나가려고요

이와중에샌드위치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24-12-12 17:53:08

물가가 너무 오르기도 했고, 

바로 이 맛이야 싶게 맛있는 곳 찾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라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일단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었더니, 풍미가 대단합니다. ㅠㅠ 

집에 굴러다니는 호두 달달 볶아서 마늘이랑, 바질, 냉장고에서 버림받은 치즈, 올리브유 넣고 갈기만 했는데, 정말 맛있네요.

 

마켓 컬리서, 타르틴 베이커리 슬랩 사고

햄이랑, 치즈, 달걀 넣고요. 

식품 건조기로 10시간 넘게 말린 토마토도 올리고요. 

한면에는 마요네즈에 씨겨자 넣은 것 쓱쓱 바르기만 했는데요.

 

호텔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주말에 샌드위치 싸들고 집회나가려고 합니다.

 

집에서 만든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습니다. 매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IP : 175.120.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2 5:58 PM (125.179.xxx.132)

    정성이 많이 들어갔는데 당연 맛있겠죠!
    글만 봐도 풍미있는 고급진 샌드위치 맛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전 게을러서 부럽기만 합니다
    바질페스토 재료 다 냉장고에 있는데....

  • 2. 그날이후 식욕
    '24.12.12 6:08 PM (211.36.xxx.75)

    잃었는데

    글만으로도 맛있을것 같아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 3. 저도
    '24.12.12 6:1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아이 수능 점수도 엉망인데다가 갑자기 이런 일까지 겹치니 저도 식욕이 다 떨어졌어요.
    지금까지 한 끼도 못 먹고 저녁으로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까 하고 있어요.
    저도 바질 페스토 좋아하는데 말씀하신 레시피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타르틴 뭐시기 사러 컬리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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