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중등 역사 공부법 알려주세요.

올리버 조회수 : 627
작성일 : 2024-12-11 19:30:39

우리 이~~쁜 딸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합니다.

다른 과목도 뭐 그렇지만 특히 역사를 어지간히 못 하는데 중등 역사 공부시켜보신분 노하우 좀 전수해 주세요.

저는 책 읽고 백지 요약하고 보면서 계속 외우는데 왜 안될까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요약하면서 외웠다는데

제가 옆에 있으면 서로 화가 나는지라.ㅜㅜ

솔직히 별로 열~심히 안하는것 같고 핸폰보고 졸고 하는것 같은데 또 열심히 했다고 우니.이젠 맘이 무너지진 않고 방법을 좀 찾아 도움주고 싶네요.

역사 시험 자랑하게 올려봤다 하시는분 꼭 자랑과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12.11 7:51 PM (223.131.xxx.165)

    안외우는거에요 눈으로 보는것은 글자만 읽는것이지 머리에 남기지 않는거죠 저희 아이한테도 슥 읽고 넘어가지 말고 손으로 쓰던 밑줄을 긋던 하면서 달달 외우라고 했어요 마침 단기 기억을 장기로 옮기려면 복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비문학 지문 수업을 했을 때라 방법 설명하기 좋았어요

  • 2. //
    '24.12.11 8:01 PM (121.159.xxx.222)

    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어릴때 그리도 불국사도 다니고 석굴암도 가고 역사체험교실도 보내고 한거 기억 좀 하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하며 공부하면 누워서 눈으로만 읽어도 뭘 좀 하겠고만 꾸역~~꾸역~~하기싫어죽겠다는 얼굴과 태도로 점수에만 급급하니...
    손으로 쓰며 하는 우리집 딸...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팔만대장경을 니가 손으로 새기고 있구나...싶어서요
    손으로만 손떨어져나가게 쓰면 노가다요 정신수양이지 그게 공부인가요?
    그래놓고 점수는 80점대...
    자기말론 안쓰면 그것도 안나올거라고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로 한 번 쓰고 말것을 눈으로 여러번 보고 문제 풀고
    틀리면 틀린거 해설지있는거 쓰고 하면서 외우고 응용하면 될것을...
    속이 뻥 터질것같아요.
    암사동 원시인 움막 가서 사진찍고 놀고...선사시대 조개무덤 이야기도 하고 그런거
    박물관 가고 이야기도 해주고 한거
    공부하고 있을때 이야기했더니 정말 바보 도터지는 소리로 아아~~~
    너 이거 역사만화 본거 그거 이야기자나~~!!!
    아 그게 이이야긴가..?

    참.....공부할때는 그래서 방문닫고 안봐요 ㅠㅠ

  • 3. //
    '24.12.11 8:03 PM (121.159.xxx.222)

    중 1이 모든 과목 시험범위 자습서 설명부분을 다 손으로 쓰니 체력 부담도 크고 시간도 걸리고..이런 공부방법으론 오래 못간다 싶어요
    저는 어릴때 그렇게 안하고 눈으로만 읽고 진짜 중요부분만 조금 써도
    내신은 하루면 벼락치기 다 하고 올백 맞고 그랬는데
    이건 의지가 없는건지 머리가 안돼서 그런건지
    공부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것같아요...
    노트 예쁘게 만들려고 공부하는건 아닌데...

  • 4. 중2맘
    '24.12.11 8:04 PM (61.39.xxx.156)

    세계사 외울 거 엄청 많더라구요
    애 아빠는 시간순서대로 쭉 써서 외우라고 하는데 알려주는데
    애는 그냥 달달 외웁니다;;;
    스카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는 타입인데
    책 소리내서 매우 여러번 읽고요(엄청 시끄러운데 참음ㅜㅜ)
    족보닷컴 문제 몇 회 출력해서 풀게 했어요
    초딩때부터 사회 한국사부분도 흥미있어해서 곧잘 했고
    중2 세계사부분도 열심히 해서 1, 2학기 중간 기말 수행 다 맞았어요

  • 5. ㅇㅇ
    '24.12.11 8:13 PM (116.32.xxx.119)

    역사는 외워야 해요.
    외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흐름을 보면서 외우기.

  • 6. 그리고
    '24.12.11 8:42 PM (106.101.xxx.45)

    문제도 많이 풀어봐야해요

  • 7. 플럼스카페
    '24.12.11 10:25 PM (59.9.xxx.94)

    외우고 문제 풀고...
    저는 시험 기간에 역사랑 사회는 남편이랑 돌아가며 문제 내주고 했어요.
    교과서 사진 아래 캡션 손으로 가리고 설명하라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524 아이유,먹거리와 핫팩 제공 /펌 15 감사하네요 2024/12/13 4,131
1661523 일본 예언중 내년에 대지진 온다고 하잖아요 5 ㅇㅇ 2024/12/13 3,525
1661522 선서도 안했다고? 23 김어준 2024/12/13 4,831
1661521 창가에 야광봉! 3 점등 2024/12/13 1,566
1661520 권성동도 토사구팽 당할것 같음 6 아줌마 2024/12/13 2,095
1661519 그제 기사보면 김건희 망명 가능할 것도. 1 ㅇㅇ 2024/12/13 1,747
1661518 사람을 찾습니다. 김태효 3 하루도길다 2024/12/13 1,646
1661517 국뽕아니고 서울 시민들이 나라구했어요 8 ㄴㄴ 2024/12/13 1,759
1661516 김어준 거짓말에 주한미국대사관 완전히 빡쳤네요 134 ㅇㅇ 2024/12/13 34,490
1661515 김어준, 국회서 충격 제보 속기사 '눈 번쩍' 6 얼마나놀라면.. 2024/12/13 2,656
1661514 내일 조국혁신당 사전집회 2 가져옵니다 2024/12/13 992
1661513 내일 2시쯤 여의도 들어가기 힘들까요 13 탄핵 2024/12/13 1,965
1661512 추위 많이 타는 60대 16 2024/12/13 3,277
1661511 선동은, 2들이 극우유투버에게당하면서 3 2024/12/13 394
1661510 법제처장 이완규 감옥 가겠죠? 18 개쉑 2024/12/13 2,390
1661509 오늘 더 분하네요..대한민국을 룸녀 출신 여자가 14 영통 2024/12/13 3,778
1661508 그 김태효라는 사람은? 4 참이상타 2024/12/13 1,624
1661507 저는 북한이 너무 웃겨요 32 ㄴㅅㄷㅈ 2024/12/13 6,721
1661506 재판거부로 시간끌기 3 죄없다면서 2024/12/13 710
1661505 여인형 구속심사 포기 “부대원에 무릎 꿇고 사죄” 13 ... 2024/12/13 4,598
1661504 내가 제보자였어도 김어준한테 제보했을 듯. 19 생각해보면 2024/12/13 3,418
1661503 갑자기 동남아여행은 비싸게 가야되죠? 6 갑자기 여행.. 2024/12/13 2,259
1661502 나라가 간만에 대동단결, 내란수괴 덕분에.. 12 우리 2024/12/13 1,648
1661501 나라가 점점 분열되고 파국으로 치닫는거 아닌지 43 .. 2024/12/13 3,596
1661500 오늘 밤. 잠은 다 잤네요 1 2024/12/13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