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건강문제로 놀라고 슬픈 날입니다

부인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4-12-11 17:01:29

정기적으로 진료를 봤고 약도 복용했는데ㅜㅜ

제가 요청을 해서 한 초음파 결과를 보고 의사는 예상밖이라며 죄송하다는데 

너무 오랫동안 검사를 안해준 게 원망스럽네요

MRI 찍고 내일 결과를 보기로 했는데 머리는 멍하고 몸에서는 열이 나네요

나라도 어지럽고 제 마음도 어지럽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IP : 61.7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1 5:02 PM (119.207.xxx.182)

    기적이 일어나 빠른 완쾌 기원드립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이런저런 집안일도 더 크게 느껴지네요
    힘 내세요

  • 2. 시간
    '24.12.11 5:05 PM (106.240.xxx.157)

    내일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 //
    '24.12.11 5:0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 하지 말라고 해도 제 몸은 사실 제가 더 잘아는게 맞아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 임신중에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몸이 축 늘어지고 계속 잠만 자고 싶고 또 자고 싶고
    아무래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해보고싶다 했는데
    의사가 핀잔주면서
    산전검사 기록도 있고 3주전에 했을때도 이상이 없었다.
    개인 섭생에 힘쓰시라. 원래 임신하면 피곤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그게
    내가 임신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해서 더그런것도 있다
    너무너무 무안한거예요 남편도 있는데
    그래도 제가 아니 제 돈 내고 피검사 할거니까 그냥 해주세요 하니까
    해드리긴 해드리는데 사실 이러시면 안돼요 원칙이 있고 과잉진료도 그렇고....했는데
    제가 우겨서 갑상선 했는데 바로 전화왔어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심해서 약먹어야된다고
    씬지로이드 낳기 전까지 계속 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드문데...드문데.....하면서 결국 계속 머뭇대다가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갑상선기능저하는 태아 지능저하까지 오는거더라구요.
    그렇게 잘 챙겨먹어도 보통인데 큰일날뻔했다...싶어요.

  • 4.
    '24.12.11 5:07 PM (222.107.xxx.29)

    회복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
    '24.12.11 5:09 PM (211.250.xxx.195)

    별일아니시길
    더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6. ...
    '24.12.11 5:14 PM (221.147.xxx.127)

    좋은 결과 나오길
    치료 잘 되길
    기도합니다.

  • 7.
    '24.12.11 5:38 PM (58.140.xxx.20)

    치료 잘 하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 바래요

  • 8. ***
    '24.12.11 5:48 PM (121.159.xxx.83)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9. ..
    '24.12.11 6:13 PM (49.142.xxx.126)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10. ....
    '24.12.11 9:16 PM (220.76.xxx.245)

    별일 아니시길...
    그저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나라도 시끄러운데
    가정까지 그러시면 안돼요...

  • 11. ㅇㅇ
    '24.12.11 9:44 PM (222.107.xxx.17)

    큰일 아니길 기도합니다.
    모든 일이 다 지나가고 평온한 삶이 계속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177 한덕수 4월에 사임의사 밝힌 거 4 ........ 2024/12/11 5,137
1660176 치즈이름 4 블루커피 2024/12/11 1,106
1660175 조국 사자후ㄷㄷㄷ 27 국회티비 2024/12/11 6,322
1660174 이재명이 진짜 무서운가봐 28 내란은 사형.. 2024/12/11 3,944
1660173 삼성 스마트워치랑 9988앱 연동 되나요? 5 이런9988.. 2024/12/11 567
1660172 토욜 국회의사당 주변건물 화장실 정보 여의도 2024/12/11 470
1660171 5.18 광주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을 축하하는 방법 ㅜㅜ 8 눈물 2024/12/11 2,924
1660170 조근조근. 이렇게 .. 1 지그시 2024/12/11 1,105
1660169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종료…경호처 저지에 진입 실패 26 ... 2024/12/11 7,070
1660168 지금까지 알려진걸 3 보면 2024/12/11 1,767
1660167 정청래 응윈봉 ㅋㅋㅋ 26 정청래 2024/12/11 7,364
1660166 경복궁 창덕궁 가구까지 옮겨와 김건희 종묘에서 차담회 5 .. 2024/12/11 3,258
1660165 잠복결핵 약물치료 소견서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5 질문 2024/12/11 685
1660164 난로 땜에 사무실 다시 갔다온 사람입니다 7 .... 2024/12/11 3,327
1660163 임영웅과 무인기 8 오물풍선 2024/12/11 4,277
1660162 의대교수가 정년이후 개원한 내과를 갔었어요 4 ㅇㅇ 2024/12/11 4,792
1660161 노무현 대통령 생각에 눈물 흘리는 박선원 의원/ 펌 5 눈물납니다 2024/12/11 1,467
1660160 탄핵국면 급한거많지만 전쟁다음 의료가.. 7 ㅇㅇ 2024/12/11 1,055
1660159 와 한덕수총리에게 속을뻔 22 ㄴㄸ 2024/12/11 15,905
1660158 탄핵표결 토요일엔 하지 말자니 무슨 꿍꿍이인가요? 11 탄핵해라! 2024/12/11 2,515
1660157 김정은 ㅌ럼프 만나려고 하겠죠 3 Skskks.. 2024/12/11 577
1660156 우크라이나가 무기 달란 말은 안하죠? 2 ... 2024/12/11 1,073
1660155 곽민수(애굽민수) 페이스북 9 ㅇㅇ 2024/12/11 1,745
1660154 다시만난 세계 가사 5 ........ 2024/12/11 1,450
1660153 일상)지하철 이상한 사람들 5 궁금 2024/12/11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