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건강문제로 놀라고 슬픈 날입니다

부인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24-12-11 17:01:29

정기적으로 진료를 봤고 약도 복용했는데ㅜㅜ

제가 요청을 해서 한 초음파 결과를 보고 의사는 예상밖이라며 죄송하다는데 

너무 오랫동안 검사를 안해준 게 원망스럽네요

MRI 찍고 내일 결과를 보기로 했는데 머리는 멍하고 몸에서는 열이 나네요

나라도 어지럽고 제 마음도 어지럽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IP : 61.7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1 5:02 PM (119.207.xxx.182)

    기적이 일어나 빠른 완쾌 기원드립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이런저런 집안일도 더 크게 느껴지네요
    힘 내세요

  • 2. 시간
    '24.12.11 5:05 PM (106.240.xxx.157)

    내일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 //
    '24.12.11 5:0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 하지 말라고 해도 제 몸은 사실 제가 더 잘아는게 맞아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 임신중에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몸이 축 늘어지고 계속 잠만 자고 싶고 또 자고 싶고
    아무래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해보고싶다 했는데
    의사가 핀잔주면서
    산전검사 기록도 있고 3주전에 했을때도 이상이 없었다.
    개인 섭생에 힘쓰시라. 원래 임신하면 피곤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그게
    내가 임신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해서 더그런것도 있다
    너무너무 무안한거예요 남편도 있는데
    그래도 제가 아니 제 돈 내고 피검사 할거니까 그냥 해주세요 하니까
    해드리긴 해드리는데 사실 이러시면 안돼요 원칙이 있고 과잉진료도 그렇고....했는데
    제가 우겨서 갑상선 했는데 바로 전화왔어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심해서 약먹어야된다고
    씬지로이드 낳기 전까지 계속 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드문데...드문데.....하면서 결국 계속 머뭇대다가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갑상선기능저하는 태아 지능저하까지 오는거더라구요.
    그렇게 잘 챙겨먹어도 보통인데 큰일날뻔했다...싶어요.

  • 4.
    '24.12.11 5:07 PM (222.107.xxx.29)

    회복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
    '24.12.11 5:09 PM (211.250.xxx.195)

    별일아니시길
    더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6. ...
    '24.12.11 5:14 PM (221.147.xxx.127)

    좋은 결과 나오길
    치료 잘 되길
    기도합니다.

  • 7.
    '24.12.11 5:38 PM (58.140.xxx.20)

    치료 잘 하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 바래요

  • 8. ***
    '24.12.11 5:48 PM (121.159.xxx.83)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9. ..
    '24.12.11 6:13 PM (49.142.xxx.126)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10. ....
    '24.12.11 9:16 PM (220.76.xxx.245)

    별일 아니시길...
    그저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나라도 시끄러운데
    가정까지 그러시면 안돼요...

  • 11. ㅇㅇ
    '24.12.11 9:44 PM (222.107.xxx.17)

    큰일 아니길 기도합니다.
    모든 일이 다 지나가고 평온한 삶이 계속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037 파리에서도 인기있는 캐럴송 '탄핵이 답이다' 5 light7.. 2024/12/18 1,754
1664036 주방 쓰레기통 어떤 게 좋은가요? 1 .... 2024/12/18 970
1664035 은퇴 후 건강보험료, 이것만은 챙기세요. 10 ㅇㅇ 2024/12/18 3,927
1664034 김동률과 전람회 함께 한 서동욱 별세 ㅠㅠ 10 ... 2024/12/18 6,506
1664033 오늘 왜이리 우울한지.. 8 2024/12/18 3,022
1664032 건진법사가 계엄 시간을 해시(9-11시)로 준거라면 9 영통 2024/12/18 4,654
1664031 검찰의 검사들은 거의 윤수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8 윤수괴 2024/12/18 1,110
1664030 151조 짜리 계엄.. 8 oo 2024/12/18 1,570
1664029 TK 콘크리트, TK 딸이 부순다…챌린지 확산 13 .. 2024/12/18 3,253
1664028 아토피 신약, 대학병원에서 쓰면 교수한테 인센티브 있나요? 13 질문 2024/12/18 2,394
1664027 입꼬리에 자꾸 침이 고여요 4 어후 2024/12/18 1,880
1664026 강아지가 설사후 물도 안먹고 있어요 6 우리 2024/12/18 856
1664025 여행지로 시드니 어때요? 10 ... 2024/12/18 1,686
1664024 노상원 새끼 성범죄좀 보세요 ㄷㄷ 10 ... 2024/12/18 6,084
1664023 유인촌 아들이 서울의봄에 출연했다며요. 11 금수저 2024/12/18 4,516
1664022 경찰, '암살조 HID' 노상원 구속영장에 적시 6 ... 2024/12/18 3,010
1664021 권성동, 이재명에 내각제 제안 24 ... 2024/12/18 4,301
1664020 추미애 의원, 잘 하네요!! 10 민주당 화이.. 2024/12/18 4,416
1664019 오연수유튜브 17 2024/12/18 8,621
1664018 요즘같이 자유로운 남녀 교제의 풍토가 1 df 2024/12/18 1,128
1664017 겨울에 햇볕에서 걷기 하려면 복장은? 5 골다공증 2024/12/18 1,501
1664016 돌싱남들이 돌싱녀 꺼리는 이유 4 지지 2024/12/18 3,796
1664015 당근 아이돌봄 조심하세요 5 ㅇㅇ 2024/12/18 5,618
1664014 노상원 영장에 "암살부대 계획 정황" 8 ... 2024/12/18 2,126
1664013 김거니와 한동훈이 조국을 집요하게 밟았다 9 ㅇㅇ 2024/12/18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