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건강문제로 놀라고 슬픈 날입니다

부인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24-12-11 17:01:29

정기적으로 진료를 봤고 약도 복용했는데ㅜㅜ

제가 요청을 해서 한 초음파 결과를 보고 의사는 예상밖이라며 죄송하다는데 

너무 오랫동안 검사를 안해준 게 원망스럽네요

MRI 찍고 내일 결과를 보기로 했는데 머리는 멍하고 몸에서는 열이 나네요

나라도 어지럽고 제 마음도 어지럽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IP : 61.7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11 5:02 PM (119.207.xxx.182)

    기적이 일어나 빠른 완쾌 기원드립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이런저런 집안일도 더 크게 느껴지네요
    힘 내세요

  • 2. 시간
    '24.12.11 5:05 PM (106.240.xxx.157)

    내일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 //
    '24.12.11 5:0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과잉진료 하지 말라고 해도 제 몸은 사실 제가 더 잘아는게 맞아요....
    그래도 잘하셨어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 임신중에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몸이 축 늘어지고 계속 잠만 자고 싶고 또 자고 싶고
    아무래도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갑상선 호르몬 검사 해보고싶다 했는데
    의사가 핀잔주면서
    산전검사 기록도 있고 3주전에 했을때도 이상이 없었다.
    개인 섭생에 힘쓰시라. 원래 임신하면 피곤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 그게
    내가 임신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해서 더그런것도 있다
    너무너무 무안한거예요 남편도 있는데
    그래도 제가 아니 제 돈 내고 피검사 할거니까 그냥 해주세요 하니까
    해드리긴 해드리는데 사실 이러시면 안돼요 원칙이 있고 과잉진료도 그렇고....했는데
    제가 우겨서 갑상선 했는데 바로 전화왔어요
    갑상선기능저하가 심해서 약먹어야된다고
    씬지로이드 낳기 전까지 계속 먹었어요.
    이런 경우가 드문데...드문데.....하면서 결국 계속 머뭇대다가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갑상선기능저하는 태아 지능저하까지 오는거더라구요.
    그렇게 잘 챙겨먹어도 보통인데 큰일날뻔했다...싶어요.

  • 4.
    '24.12.11 5:07 PM (222.107.xxx.29)

    회복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
    '24.12.11 5:09 PM (211.250.xxx.195)

    별일아니시길
    더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6. ...
    '24.12.11 5:14 PM (221.147.xxx.127)

    좋은 결과 나오길
    치료 잘 되길
    기도합니다.

  • 7.
    '24.12.11 5:38 PM (58.140.xxx.20)

    치료 잘 하시고 하루빨리 회복하시기 바래요

  • 8. ***
    '24.12.11 5:48 PM (121.159.xxx.83)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9. ..
    '24.12.11 6:13 PM (49.142.xxx.126)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10. ....
    '24.12.11 9:16 PM (220.76.xxx.245)

    별일 아니시길...
    그저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나라도 시끄러운데
    가정까지 그러시면 안돼요...

  • 11. ㅇㅇ
    '24.12.11 9:44 PM (222.107.xxx.17)

    큰일 아니길 기도합니다.
    모든 일이 다 지나가고 평온한 삶이 계속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872 땀 심하게 흘리는 초등남아 6 mm 2025/07/10 708
1734871 노견 발작과 치매요 1 여유11 2025/07/10 788
1734870 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압수수색.jpg 6 굿 2025/07/10 1,829
1734869 고2 영어자료 어디서 찾을까요 11 고고고! 2025/07/10 835
1734868 정신적인 외도 용서 되나요 25 .... 2025/07/10 4,951
1734867 거짓말처럼 하반기에 속시끄러운 일들이 밀려와요 2 ㅠㅠ 2025/07/10 1,058
1734866 된장국끓일 시판된장 추천 좀 해주세요 19 된장찌개용 2025/07/10 1,800
1734865 린넨 옷 풀림 문의 2 ㅇㅇ 2025/07/10 740
1734864 국힘 400억 뱉어내고 해체되겠네요 8 oo 2025/07/10 3,372
1734863 건강하게 일 잘하고 있다는 강훈식 비서실장 5 123 2025/07/10 1,943
1734862 그 귀하다는 서울 신축 아파트마저…"6000만원 싸게 .. 4 ㅋㅋㅋ 2025/07/10 3,806
1734861 화장품 CEO 조민, 일냈다…국내 완판, 태국 진출 56 ㅇㅇ 2025/07/10 7,011
1734860 여기서 집 형편 맞게 살아라 훈계하는 사람들 46 .. 2025/07/10 4,686
1734859 원룸이나 작업실 얻어보신 중년 12 Vj 2025/07/10 1,888
1734858 옥수수뻥튀 좋아하는 분 계시죠? 4 한시름놔 2025/07/10 764
1734857 국힘이 한덕수 대통령 만들어서 모든걸 24 2025/07/10 4,060
1734856 결혼기념일 데이트 어디로 가시나요? 6 ... 2025/07/10 898
1734855 고추가루 안 들어간 열무김치.. 8 ... 2025/07/10 1,429
1734854 제습제 어떤거 쓰시나요 3 현소 2025/07/10 680
1734853 능력도 안되면서 잘나가는 아나운서 은퇴시키고 62 ... 2025/07/10 22,392
1734852 조희대천대엽지귀연 3 ㄱㄴ 2025/07/10 1,372
1734851 학교 면담가는데 반바지는 안되겠죠 15 .. 2025/07/10 2,716
1734850 민형배, "교사는 정치적 천민... 바꾸는 방법 찾는데.. 6 ㅅㅅ 2025/07/10 1,757
1734849 백화점 등급이 높으면 할인이 많이 되나요??? 6 ........ 2025/07/10 909
1734848 마음에 드는 다가구 확인방법? 2 ... 2025/07/10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