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계엄 해제가 되고 나서, 광주 생각이 많이 났어요.
그 때 광주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이미 자료로 많이 접한 영상들이지만
그래도 오늘 다시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흐릅니다.
총칼 둔 군인앞에 맨몸으로 뭉쳐서 저항하고 있는 시민들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우리도 저렇게 될 뻔 했어요 정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분만 늦었으면 유혈 사태.. 5.18 영상 틀자 모두 숙연
--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24-12-11 14:08:02
IP : 122.36.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뻐
'24.12.11 2:11 PM (211.251.xxx.199)신이 도왔습니다.
자기들 정권야욕 욕심에 군인으로 나선 국민과
이들을 저지하고 국회를 지키려는 국민들
옳은 절차를 진행하려는 야당의원들과 보좌관들
많은.희생을 치를뻔 했습니다.
신이 이런 도움을 준 이유가 있겠지요
이기회에 반드시 매국노들 다 처리하길 바랍니다2. 저도
'24.12.11 2:12 PM (121.139.xxx.151)그날밤 광주생각이 젤먼저 났어요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3. 저도
'24.12.11 2:13 PM (119.56.xxx.123) - 삭제된댓글518관련 영상은 되도록 피하고 소년이온다도 읽을 엄두 못내는데 좀전에 영상보고 눈물고인더라구요. 윤석열과 김용현이 이렇게 아직도 아물지않은 상처를 들쑤셨네요. 정말 욕밖에 안나와요.
4. ..
'24.12.11 2:13 PM (119.56.xxx.123)518관련 영상은 되도록 피하고 소년이온다도 읽을 엄두 못내는데 좀전에 영상보니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윤석열과 김용현이 이렇게 아직도 아물지않은 상처를 들쑤셨네요. 정말 욕밖에 안나와요.
5. 아휴
'24.12.11 2:18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너무 무섭네요
분명 군인들이 서울 장악했을꺼고 서울 시민들은 항의집회했겠죠...
그럼 진짜 518이 반복될수도 있었겠어요
그런데도 필요하다면 체포하겠다는 말이 나오나요?
당장 체포해야지....
큰일이네요6. ㅅㄴ
'24.12.11 2:19 PM (210.222.xxx.250)하늘이 도운거 맞네요
7. 교육시켜야해요
'24.12.11 2:21 PM (218.48.xxx.143)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시켜야해요.
지금이야 5,60대가 경험이 있으니
국회에서 어깨동무하며 맨몸으로 막았지
다시는 발생하면 안되는 역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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