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 너무 심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24-12-10 21:15:11

50대 중반인  동생이 

불편증이 너무 심하다고하는데

걷기도 잘하고 일도하기때문에

밤에 자려고 누우면 몸은 너무 피곤한데

정신은 말똥말똥이라네요

 

이틀정도 못자면 담날은 잠이와야 정상인데

일주일채  꼬박 새거나  그나마  수면제 처방받아(졸피드) 잠을 1~2시간밖에 못잔대요

 

혹시  이런 증상 있으셨던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36.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24.12.10 9:18 PM (106.101.xxx.248)

    저도 댓글 기다려봅니다

    저는 멜라토닌 10mg 먹고
    불 다 끄고 핸드폰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잠들어서 서너시간 자면 깨어나요
    어쩔때 한두시간만 자고 깰때도 있고요

  • 2. 혹시
    '24.12.10 9:21 PM (112.186.xxx.243)

    철분 부족은 아니세요? 저 불면증 있었는데 철분 부족이 원인이었어요. 병원서 처방받고 많이 좋아 졌어요. 혹시 모르니 체크해보세요.

  • 3. ~~
    '24.12.10 9:22 PM (180.68.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 마구 움직이고 하루 잘자고 다음날은 밤새고 그런 일들이 반복이었어요.하루걸러 잠 못자는거죠.
    그런데 유튜브에 잠오는 음악 틀어놓고 잤더니 습관이 들어서 그뒤부터 그냥저냥 잘자게되었어요.
    그리고 최애 유튜버가 있는데 거기 플레이리스트는 정말 끝까지 안들어도 잠들어버리더라고요.
    또 유튜브 강유미 asmr들으면 또 잘자요.
    다 소용없을때도 가끔 있지만 저는 도움되었어요.
    정말 힘들땐 수면유도제 먹고도 말똥하기도 해요.

  • 4. @@
    '24.12.10 9:25 PM (118.235.xxx.250)

    요즘 키모마일티를 자기전 아우 찌인하게 해서 마시는데
    바로 자요 @@
    단 잠오면 바로 누워서 자야합니다
    핸드폰은 거실에 둬야 해요 ㅡㅡ 전자파도 수면방해

  • 5. ...
    '24.12.10 9:25 PM (223.38.xxx.127)

    저는 4시간 정도 자고 10년 정도 그랬는데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 새벽운동 가기 시작했어요
    종일 바지런 떠니
    초저녁이면 자서 오래 자요

  • 6. 직방근력운동
    '24.12.10 9:28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웨이트하면 젖산분비돼서 졸려요

  • 7. ㅇㅇ
    '24.12.10 9:3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불면증으로 생고생했어요
    무조건 족욕 하시고 ㅣ0시전에 누우세요
    저도 수면제 처방받고
    일년동안 고생했어요
    폰을 아예 방에안가져가요

  • 8. 댓글들
    '24.12.10 9:40 PM (211.36.xxx.183)

    감사합니다
    폰 잘 안하고 10시면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데
    정신이 너무 각성되어있어서
    넘 괴롭대요
    그래도 지나가겠죠?
    철분제 사줘봐야겠네요

  • 9. 저도
    '24.12.10 9:44 PM (74.75.xxx.126)

    엄청 고생해서요. 세 가지 방법 돌려써요.
    수면제는 딱 두 시간 잘 수 있게 해 줘요. 딱 두 시간만 자고 싶으면 먹고요.
    멜라토닌은 평소에는 좀 효과가 있는데 몹시 피곤한 날에는 안 들어요. 그냥 뇌영양제다 생각하고 꾸준하게 저녁에 한 알씩 먹으려고 노력하고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제일 잘 듣는 방법은 역시, 지루하고 두꺼운 책이래요. 정말 오늘 밤엔 꼭 자야 된다 싶으면 그렇게 해요. 확실히 잘 들어요. 근데 잘 시간에 책 읽는 건 습관이 안 들어서 그런지 별로예요, 눈도 침침하고.
    그렇지 않고 좀 잤으면 좋겠는데 책까지 읽고 싶진 않은 날은 오디오 북 볼륨 적게 해서 이어팟끼고 들으면 잠이 와요. 요새는 이 방법 제일 많이 쓰는데 단점은 꿈에서 책 얘기가 이어져요. 꿈이 생생해서 푹 자는 건 어려워요.

  • 10.
    '24.12.10 9:44 PM (211.234.xxx.60)

    낮에 많이 걷고
    몸을 많이 움직이면
    전 8시부터 졸리던데요

  • 11. 제방법
    '24.12.10 9:49 PM (211.54.xxx.169)

    하루에 한시간 운동하고

    마그네슘이 잠이 잘 와요.

    그리고 잘때 생각을 안해야 해요.

    잠잘때 잡 생각이 많이 나는데 잡생각에 골몰하면 신경이 예민해져서 안돼요

  • 12. 한의원에서
    '24.12.10 9:56 PM (59.0.xxx.137)

    머리에 침을 맞아보시면~
    코를 드르렁거리며 주무시는데 원장님이 불면증환자라더군요

  • 13. 그게
    '24.12.10 9:57 PM (182.227.xxx.251)

    일 많이 한다고 해서 피곤한거 아니고요.

    정말 운동으로 지치게 하니까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꿀잠을 자게 되더라고요.
    땀 뻘뻘 흘리는 운동을 하루 1시간 이상 해보라고 하세요.
    첨엔 그게 넘 힘들게 느껴지지만 운동하고 나서 따뜻한 물 샤워하고 나면 완전 기절해서 잘수 있어서 오히려 더 기운이 나요.

  • 14. ...
    '24.12.10 10:03 PM (183.98.xxx.14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이거 한 번 해보세요.

  • 15. ...
    '24.12.10 10:10 PM (121.128.xxx.166)

    저는 훼라민큐 먹고 좀 나아졌어요. 먹은지 일주일 지나니 효과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 16. 코코넛
    '24.12.10 10:31 PM (219.248.xxx.19)

    저는 마그네슘하고 타트체리 먹고 효과보고 있어요.
    자려고 눕기 한시간 전쯤 먹고 있으면 졸음이 살짝 오는데 그때 침대에 누으면 아침까지 깨지 않고 잘 자요.
    50대 중반 갱년기 증상도 심해서 여성호르몬제 처방받아 먹고 있고요.
    마그네슘만 먹는 것 보다 타트체리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요.

  • 17. ...
    '24.12.10 11:03 PM (74.102.xxx.128)

    타트체리 뭐먹어야하나요?
    혹시 추천해주실수있으신가요?
    저두 요즘 갱년기초입인지 수면의질이안좋고 아침일찍깨요

  • 18. 레몬
    '24.12.10 11:15 PM (121.167.xxx.153)

    지루한 책 읽으세요. 의외로 진짜 효과좋아요.

  • 19. 집까지 걸으세요
    '24.12.11 8:5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너무 멀면 중간에 내려서 한시간 정도 걷고 귀가해서 씻고나면 잠 더 잘와요

    저는 출근할때 햇빛 받으려고 일부러 운전해요.
    그나마 지하철보다 햇빛 더 받을 수 있고

    잠들기 전에 물 마신거 있으면 잡에서 깨니까
    10시 전에 잠자리 들거면 저녁 먹기전에는 물 마시지만 그후에는 안마시고 저녁 가볍게 먹고 밤과일 안먹고요
    그리고 폰을 저녁 먹고는 손에 안쥡니다.

    귀가해서 손씻고 저녁먹고 집치우고 샤워하고 머리 말리면서 가볍게 스트래칭하고 불끄고 누워서 숨쉬는 소리만 열심히 들으세요.

    잠자는 것도 최선을 다해서 잘려고 노력해야됩니다.

    수험생이 공부하고 운동선수가 운동하는 것처럼 잠자는 거에 생활이 맞춰져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878 김민전 속눈썹 18 어디서 사나.. 2024/12/16 4,349
1660877 헌재 정형식 윤편 아니에요? 4 ㄷㄹ 2024/12/16 1,989
1660876 1주일 빡세게하면 3키로 가능할까요? 13 행복 2024/12/16 1,598
1660875 실업급여 문의드려요 5 ㅇㅇ 2024/12/16 1,248
1660874 수능 끝난 아이 알바 자리 어떻게 찾나요? 10 알바 2024/12/16 2,421
1660873 병원연계 2 ㄴㄴ 2024/12/16 401
1660872 의식 불명상태인 아버지의 계좌에서돈을 빼서 병원비를 내려면 14 질문 2024/12/16 6,362
1660871 경찰신고 여러번 한게 마음안편해요 5 ... 2024/12/16 2,187
1660870 민주당에서 검찰 손 떼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6 속상해 2024/12/16 1,739
1660869 계엄이 일상을 앗아간 후 회복이 안되네요 18 윤명신사형 2024/12/16 1,910
1660868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 2024/12/16 1,206
1660867 영어과외샘이 연락이 없어요 9 /// 2024/12/16 2,516
1660866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민주당과 미팅중 6 미국의 마음.. 2024/12/16 1,902
1660865 롯데 본점에서 살만한 디저트 괜찮은 것 있을까요? 4 워킹맘 2024/12/16 1,069
1660864 이웃집 신고로 경찰이 왔다간 남동생집.. 128 ... 2024/12/16 25,149
1660863 "건강 악화"고현정, 제작발표회 불참 34 ㅇㅇ 2024/12/16 24,792
1660862 자영업자들이 다 국힘 지지자들은 아닌데ㅠㅠ 7 ㅇㅇ 2024/12/16 1,758
166086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양곡법 등 야당 단독 법안 거부권 행사.. 22 .... 2024/12/16 4,972
1660860 내란수괴 체포) 생리때 배툭튀 ㅠㅠ 2 .... 2024/12/16 1,802
1660859 공조본,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 결국 전달 못 해? 4 내란죄수사떼.. 2024/12/16 1,383
1660858 대구시장은 할일이 없나요? 11 한심해 2024/12/16 2,023
1660857 처음 연락닿은 어릴적 친구들 부조금은? 3 애매 2024/12/16 1,300
1660856 윤석열 정부 몰락 27가지 장면. 6 읽어보세요 2024/12/16 2,364
1660855 정말 검찰이 내란범들 다 구속시키네요. 20 .. 2024/12/16 3,828
1660854 언론이 얼마나 쓰레기냐면.. 4 ㄱㄴ 2024/12/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