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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대받으면 등기부등본 떼보는게 일반적이진 않죠?

혹시 조회수 : 4,556
작성일 : 2024-12-10 20:19:51

사정상 전세살고있는데 등기부 심심찮게 떼본다는 얘기 있어서 아이들 친구 초대하기 부담스럽네요

애들은 맨날 친구초대하고싶다는데 집 오픈하는게 이거저거 신경쓰이긴 해요

좋은동네 신축이라 주변에 물려받은거 많은 집 꽤많아서 더 자격지심이 들어요

친한친구들 사이에서는 사정 다 알지만 먼저물어보지않는이상 그런걸 막 오픈하진 않으니까요

 

이쪽 초대하면 그집에 초대안하는 경우도 겪어봤고

뭐 어디까지 오픈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ㅜㅜ

 

 

 

 

 

IP : 218.238.xxx.2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이 많으시네요
    '24.12.10 8:21 PM (221.138.xxx.92)

    다른데 집이 또 있겠지 하겠죠.
    굳이 소심해질 필요 없을 것 같은걸요.
    지인중 하나는 월세만 돌아요.
    건물통째 운영하는 의사.

  • 2. ...
    '24.12.10 8:22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떼보는 것들이 미친것들이고 전세인거 알면 어때서요? 자가인척 했어요? 전세라고 떠벌릴 필요도 없지만 전세면 뭐가 어때요. 그걸로 무시하고 배척하는 사람이면 안 엮이는게 땡큐죠.

  • 3. ㅡㅡ
    '24.12.10 8:23 PM (114.203.xxx.133)

    이런 걱정 한다는 거 처음 들어봐요
    아니 친구집 놀러갔다가 그 친구 집 등기부등본 떼어서 전세인지 자가인지 확인해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요???
    그냥 내가 먼저 전세라고 밝히면 되지 않나요? 대체 무슨 걱정을 하는 건지..

  • 4. 에이
    '24.12.10 8: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설마 님이 떼어보시는건가요?

    음...

  • 5. ㅇㅇ
    '24.12.10 8:24 PM (59.17.xxx.179)

    자격지심일 수 있어요.
    등기부는 어차피 전국민 모두에게 공개되는 정보이구요.
    전세나 월세 살아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은 그런거 자체를 신경안쓰잖아요.
    너무 멀리 생각하지마세요.

  • 6.
    '24.12.10 8:25 PM (211.234.xxx.139)

    맘카페서 봤어요 지인이 등기부등본 떼봤다고 얘기하더라는 글요
    제 자격지심이기도 한데 애들끼리 평수비교하고 대형주복사는애가 역세권 아파트 몇십억짜린데도 어디사는애들은 가난한거라고하고 전세라고 놀리기도 한다고해서 괜히 그래요

  • 7. 아니
    '24.12.10 8:27 PM (180.70.xxx.42)

    내 친구도 아니고 아이들 친구 초대하는데 그런 거까지 생각하시나요?
    설마 떼보는 사람이 있다손 치더라도 뭐 어쩌겠어요?
    이유가 있어서 전세 사는 건데 남이 알던 말든 그게 중요한가요?
    불손한 목적으로 떼보는 사람이 저열한 거고 그보다 그런 저열한 사람들 때문에 중심 못 잡는 원글님 멘탈 잘 챙기세요. 부모가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들도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어요

  • 8. ㅇㅂㅇ
    '24.12.10 8:28 PM (182.215.xxx.32)

    지레 겁먹을 필요가...

  • 9.
    '24.12.10 8:31 PM (211.234.xxx.139)

    애들 집에서 놀리고 맛있는거 해먹이는거 좋아해요

    맛있는거 먹이고 아이랑 엄마초대 및 심지어 가족전부 초대해서 저녁한끼 와인 비싼술 다 했는데도 재초대 안하는집도 있었거든요 애도 그집 놀러가고싶어하는데 그집에서 초대 얘기안하면 별수있나요

    집 초대하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얘기나오고 뭐 그러면서 집 자가여부 얘기하게 되더라고요

  • 10. mm
    '24.12.10 8:33 PM (218.155.xxx.132)

    아직 어린 아이 친구 관계에 너무 예민하신 것 같아요.
    그렇게까지 신경쓰이면 만나지 말아야죠.
    등본 떼본단 얘긴 처음 들어요.
    그렇게나 할 일이 없나요..

  • 11.
    '24.12.10 8:33 PM (211.234.xxx.139)

    그런가요 제 자존감이 낮은가봐요 몰랐는데 진짜 부자들 많고 현재 집 없는 상황이 너무 싫기도 해요ㅠㅠ 그냥 자연스럽게 이집은 증여받았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는곳이고 저희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과정이구요

  • 12.
    '24.12.10 8:34 PM (211.234.xxx.139)

    맘카페서 핫했던 주제에요 저도 몰랐는데 그런사람들이 있다네요ㅜㅜ 그걸로 급나누고 그러는건지 뭔지

  • 13. ..
    '24.12.10 8:35 PM (222.106.xxx.144)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거 떼보는집들 많을걸요
    요즘은 앱은으로 천원이면 쉽게 볼수 있어서 그런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호기심 충만한 지인들은
    괜히 뭐 보내준다고 주소 알려달라고 하면
    그냥 마음만 받겠다고 하고 사양해요

  • 14. ...
    '24.12.10 8:37 PM (1.232.xxx.112)

    미쳣네요. 누가 남의집 등기부등본을

  • 15. ㅇㅇ
    '24.12.10 8:37 PM (27.1.xxx.147)

    할일없는 사람들 많네요
    부동산거래할때나 떼보지 무슨 초대받아가는 집
    등본을떼보나요 앱으로 7백원이면 떼볼수있긴하죠

  • 16. ...
    '24.12.10 8:40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형편보다 무리해서 좋은 동네 갔으면 상대적 박탈감 감수하고 멘탈 잘 잡으세요. 애도 엄마도 그게 뭐? 전세면 안 돼? 너 혹시 가난하면 무시하는 인성이야? 이런 태도여야 못된 것들이 함부로 못하지 쭈굴쭈굴 위축되면 더 치여요.

  • 17. 헐!!!!
    '24.12.10 8:48 PM (211.234.xxx.51)

    인간이 그정도까지 타락할 수 있군요 ㅠ
    원수 사이라면 몰라도
    누가 그런 짓을 ㅠ

  • 18. 피해망상
    '24.12.10 8:49 PM (211.211.xxx.168)

    애들이 무슨 등기부를 띠어봐요?

  • 19. 애들이
    '24.12.10 8:56 PM (61.43.xxx.230)

    떼어본다는게 아니라 애들엄마가 본다는거죠
    아무나 집주소일면 등기부등본 떼어볼수있는 시스텡이니 ㅠ
    맘 까페아니라도 전에 82에서도 그런글 봤어요
    친구엄마들이 떼어본다는글..
    원글님이 불편하시면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20. 하이고
    '24.12.10 8:57 PM (58.120.xxx.31)

    너무 소심하시네요.
    그런거까지 신경쓰며 사실 필요있나요?
    하이고

  • 21. 있어요.등기부등본
    '24.12.10 9:15 PM (211.60.xxx.146)

    떼어보는 사람 실제로 봤어요.
    벌써 5년전이네요.
    그래서 그 ㄴ때문에 결국 그 모임도 깨지구요.
    또라이들이 참 많다고 싶어요.

  • 22.
    '24.12.10 9:27 PM (119.66.xxx.136)

    왠지 지역구 국힘일 꺼 같네요.

  • 23. ...
    '24.12.10 9:31 PM (220.85.xxx.241)

    어차피 안 어울리는 사람들인데 알아서 떨어져 주면 좋네요.
    그런 걸로 급 나누면 웃기죠.
    저도 아이 어릴 때 놀이터에서 손주봐주던 할머니가 저보고 어디사냐고 묻길래 저도 같은동 산다하니 몇 호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층까지 알여주기 싫어서 저는 몇호라인 산다하니 저는 25평 자기 딸은 34평이라고 다음에 저보고 아는척 안해서 딸네 애봐주러다니면서 웃긴다 했어요 ㅎㅎㅎ

  • 24.
    '24.12.10 9:44 PM (222.107.xxx.62)

    등기때볼 정도로 남의 집에 관심이 많나요?? 서로 집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지(예를 들어, 인테리어 얘기나 전세 만기 얘기) 대놓고 너네집 전세야? 자가야? 이런 엄마들 못봤어요. 만약 그런 엄마들이 있다면 오히려 그 집 아이들과 안 가까워지는게 더 좋지 않나요? 아이들은 부모 영향 받아요. 알아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좋다 생각하세요. 저도 흙수저인데 금수저 많은 동네 살아서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 이해해요. 다들 친정도 어찌나 잘 사는지ㅎㅎ 우리 자존감 업 합시다!!

  • 25.
    '24.12.10 10:04 PM (14.38.xxx.229)

    제가 올드 패션인지.....처음 들어요.
    놀랍네요.

    TV에서 결혼 상대자가 떼어 봤다는건 봤는데
    단순 아는 사이에도 그럴 수 있다니.

    탄핵만큼은 아니지만 충격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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