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군에 간 아이가 디스크가 터졌다는데 도움부탁드려요

병원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24-12-10 18:42:04

안녕하세요 자대배치 받은지 얼마안된 아들이 전화가 왔는데

군병원에서 mri찍었더니 디스크가 3개 터져있다고....(추간판전위)

군의관이 휴가가면 일반병원에 가서 진단받아보고 다시 군복무심사(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어요)

받아보라고 했다는데요.....약먹으면 통증은 없고 자대에서는 행정업무를 하고 있고 

크게 훈련을 하지는 않고 있나봐요...그럭저럭 생활은 하고 있나봐요

2주후면 휴가를 나오는데 디스크 잘 보는 병원이 어디일까요?

인천이 집이라 근처면 더 좋겠고....큰병원은 지금 진료예약이 될까요?

나라도 흉흉한데 아이도 아프니 걱정만 되고....

아직 어린데 수술하지 않고 치료만으로 회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럴경운 복무심사를 다시 받아 볼 수 있을까요?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걱정만 늘고 물어볼때가 없어 친정같은 82에 또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211.60.xxx.1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24.12.10 6:46 PM (125.132.xxx.178)

    복무심사 다시 받으려면 병무청 지정병원에 가셔야 할 거에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집 주변이나 수도권의 병무청지정병원 찾아보실 수 있어요.
    아휴.. 상황이 이러지 않으면 빨리 나올 수도 있을텐데 ㅜㅜ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 2. 느티나무
    '24.12.10 6:47 PM (211.234.xxx.44) - 삭제된댓글

    인천 사랑병원 김태완 원장님요

  • 3. 주변에
    '24.12.10 6:48 PM (125.132.xxx.178)

    일단 병원 고르시면 전화를 돌려서 군대에 있는 애가 휴가때 진로를 받아야한다 읍소하시고 일단 예약걸고 취소 나오는 대로 당겨보세요 ㅜㅜ

  • 4.
    '24.12.10 6:48 PM (211.234.xxx.44)

    인천 사랑병원 김태완 원장님

  • 5. ....
    '24.12.10 6:48 PM (116.38.xxx.45)

    3개나 터졌으면 심각한데 약먹고 통증없다고 무리하지말고 가능함 침상안정 시키세요.
    요즘은 가능한 수술하지않고 자연 회복시키는 분위기에요.
    가능한 허리 구부리지않도록 하구요.
    네이버에 척추환우카페 같은 곳에 가입하심 도움되실거에요.

  • 6. 에고.
    '24.12.10 6:49 PM (218.39.xxx.130)

    이 와중에 고생입니다..빨리 낫기를..

  • 7. ..
    '24.12.10 6:49 PM (119.197.xxx.88)

    잘 낫길 바랄께요 ㅜㅜ

  • 8. ...
    '24.12.10 6:49 PM (116.44.xxx.117)

    젊다고 치료 대충하고 다시 군복무 하면 안 됩니다.
    제가 20살 때 발목 삐끗한 거 괜찮겠지...하면서 치료 대충받았는데 쌓이고 쌓여 지금 큰 병 되었어요.
    젊어서 2주동안 나아진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좋은 병원으로 가세요.
    그리고 디스크는 되도록 수술하지 말고 쉬면서 재활운동이 더 낫습니다.
    절대 허리 숙이는 동작 하지 말라고 알려주세요.

  • 9. 감사합니다.
    '24.12.10 6:53 PM (211.60.xxx.135)

    답변 감사합니다.....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잘 알아보겠습니다.

  • 10. ....
    '24.12.10 7:06 PM (116.38.xxx.45)

    정선근 교수 유명해요.
    백년허리 책도 있지만 유튭에도 좋은 내용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디스크 환자들의 신입니다.

  • 11. 아니
    '24.12.10 7:13 PM (61.109.xxx.141)

    애들 얼마나 알을 많이 시컸으면 허리아파
    병원 가는 군인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아들 친구 두명중 한명은 디스크 판정받고
    한명은 벙원 치료중...

  • 12. 제대로
    '24.12.10 7:15 PM (183.97.xxx.120)

    치료받게 하시고 경과는 소속 부대에 연락하면 되더군요

  • 13. 수술은
    '24.12.10 7:1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진짜 잠을 밤새 1분도 못잘정도고 걷지도 못해 기어다닐 정도에
    하는 거예요. 이마저도 20대는 너무 어리고요ㅜ
    병원진료. 침상안정후 어느정도 걸을수 있으면 운동하라고 하고
    무거운거 굽히는거 조심하세요. 머리감을때도 서서 감기.
    진짜 걱정되시겠어요ㅠ

  • 14. ..
    '24.12.10 7:21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군사용 진단서? 써줄수 있는 병원으로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3개가 지금 갑다기 터진게 아니니 약먹고 생활은 가능할텐데
    잘 치료하고 운동해서 관리해야 하요
    젊은 나이인데 오래 아껴써야죠

  • 15. . .
    '24.12.10 7:29 PM (223.131.xxx.165)

    군사용 진단서? 써줄수 있는 병원으로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3개가 지금 갑자기 터진게 아니니 약먹고 생활은 가능할텐데
    잘 치료하고 운동해서 관리해야 해요
    젊은 나이인데 오래 아껴써야죠

  • 16. 저기
    '24.12.10 7:44 PM (211.211.xxx.168)

    급하신가봐요. 지역이라도 말씀 하셔야 도움되는 글 올라올텐데.

  • 17. ㅎㅈ
    '24.12.10 7:45 PM (182.212.xxx.75)

    저도 그래서 방사통으로 고생했는데요. 수술은 최후로 미루고 약먹고 걷기하고 안좋은 자세 되도록 안하면서 2년넘게 운동하면서 지내는데요. 조금만 무리하면 또 도저요. 평생 관리해야하고
    겉은 멀쩡한 백수병이래요;;

  • 18. 통증이
    '24.12.10 7:54 PM (211.211.xxx.168)

    없는게 진통제 놓아서 일시적으로 그런 거애요. 일 했다가 큰일 납니다.
    아프다고 울고 불고 해서라도 군복무심사 다시 받고 나와서 장기 치료 하세요.

    절대 중소형 병원에 가서 시술 함부로 하지 마세요.
    한동안 유행했던 레이저 같은 걸로 태우다가 못 걷는 경우도 있었어요.

    장기적으로 자생한방병원 약도 드셔 보세요. 제 남편이 효과는 봤어요,

  • 19. 군심사는
    '24.12.10 8:54 PM (122.42.xxx.1)

    작은 병원안되고 대학병원급 병원가셔야 됩니다

  • 20. 서울대병원
    '24.12.10 9:42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정선근 교수는 옛날에도
    진료 예약 1년 ? 2년 이렇게 걸랑다햤어요

    그 밑에 다른의사한테라도
    진료 받으면 서울대병원에서 운동치료는
    같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빨리 예얏부터하세요

  • 21. 그브
    '24.12.10 9:52 PM (58.122.xxx.55)

    정선근교수 신전운동 하구요.엎드려서 하는거 하면 될거에요.
    진짜 디스크 너무 아픈데
    누워서 있는게 제일 좋거든요.
    앉아서 행정업무 본다면 정선근 교수유튜브 보면 앉는자세도 나오니 평소에 그렇게 앉으라 해보세요

  • 22. 꼭 가보세요
    '24.12.10 10:20 PM (182.228.xxx.100)

    서울 강남구에 광혜병원
    박경우 박사님
    디스크 협착 세계적인 명의세요
    웬만한건 수술말고 시술로고쳐요 특허낸 시술법이고
    저두 올해여기서 시술받았어요
    홈피가서 먼저공부하시고 가심도움될거에요

  • 23. 소나기
    '24.12.10 10:45 PM (180.70.xxx.224)

    허리 디스크에 관한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25 코오롱 등산바지 4 수선되나요 2025/07/13 1,487
1736024 쳇지피티, 데이터 초기화했어요. 16 ... 2025/07/13 4,468
1736023 오세훈 SNS 보니 또 뭘할려나 불안함 14 ㅇㅇ 2025/07/13 3,375
1736022 가족간 은행거래 감시 ㅡ이거 진짜예요? 17 민주당정책 2025/07/13 7,185
1736021 신세계나 롯데백화점 세일 보통 언젠하나요? 3 백화점 2025/07/13 1,191
1736020 오스너 스팀 다리미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추천 2025/07/13 434
1736019 화장실 가고 싶어서 숙면을 못하는데 12 ㅁㅁㄴ 2025/07/13 2,574
1736018 말 안듣는 중1 이들 어떻게 하죠 3 아들 2025/07/13 1,165
1736017 영어과외비 90만원, 보통 이런가요? 21 ㅇㅇ 2025/07/13 4,180
1736016 하.. 베란다에서 바선생 사체가.. 4 olive 2025/07/13 2,592
1736015 싱크대 하부장 악취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7 ㄴㄱㄷ 2025/07/13 2,630
1736014 아이유베개 슬리피노베개 8 광고아님 2025/07/13 1,335
1736013 정부는 성동, 강동, 영등포, 양천, 분당의 대량취소 사태를 조.. 10 ******.. 2025/07/13 3,269
1736012 홍준표 떠난 대구 근황 11 몸에좋은마늘.. 2025/07/13 5,657
1736011 세부 패키지 여행가는 데 필리핀 돈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요 4 좋은생각37.. 2025/07/13 780
1736010 저 임영웅 싫어하는데 27 일 좀 벌이.. 2025/07/13 8,177
1736009 강선우 의원 보좌관 김연주님 페북 /펌 13 2025/07/13 3,986
1736008 도파민에 미친 사람이 넷플릭스를 결제하면 벌어지는 일(스포X) 10 2025/07/13 3,771
1736007 청국장비법이라는데 2 ㅣㅣ 2025/07/13 2,859
1736006 중1 아들이 드디어 꿈이 생겼대요!!! 5 .. 2025/07/13 2,249
1736005 연어샐러드에 딱인 시판소스알려주세요 7 집들이 2025/07/13 1,403
1736004 아이 수능 이후 이혼생각합니다 58 ........ 2025/07/13 16,234
1736003 컴공 졸업후 한의대 편입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27 oo 2025/07/13 2,837
1736002 더워서 그런가 손발이 띵띵 붓는 느낌이에요 2 ... 2025/07/13 1,173
1736001 생애 첫 집을 마련한 사람 대출 스토리 2 2525 2025/07/1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