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번호 슬프다

...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4-12-09 19:13:45

3.2등급

죄다 예비번호입니다. ㅜㅜ

수시 이제 2개 남았는데

 

굉장히 웃기는 건 왜 와인은 제가 먹고 당장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시 다 떨어지면..ㅜㅜ

한곳은 이미 합격해서 수시 납치입니다.

 

거기는 넣으면 다 합격할 만한 대학이라 할 말이 없고요...

통합 3점이 면 재수해서 오를까요? 이번 수능에

국어 5등급 수학 2등급 영어 3등급  과탐 4.3입니다.

 

네 알아요. 수시납치라 정시도 진행 못하는 거 하지만 재수해서 국어가 얼마나 오를 수 있을지 정말 미치겠도록 걱정됩니다.

 

한 달만에 와인 마시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아이는 아무 생각이 없네요. ㅜㅜ

IP : 39.117.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24.12.9 7:15 PM (61.74.xxx.181)

    수학이 아깝네요ㅠ
    저는 재수하면 올2등급 가능할것같아요

  • 2. 시국은 이렇지만
    '24.12.9 7:15 PM (112.148.xxx.215)

    반드시 합격할겁니다
    힘내세요

  • 3. ㄹㅁㅇ
    '24.12.9 7:16 PM (1.239.xxx.246)

    수능점수 보니 무조건 내신으로 가야할 성적대에요.
    수학 점수에 홀리지 마세요
    다른게 너무 낮고, 그럴 경우 수가 1 나와도 저 구조에서는 인서울 어려워요

  • 4. ...
    '24.12.9 7:17 PM (39.117.xxx.39)

    아이 속상할까바 말도 못하고 혼자서 와인을 4잔째 마시고 있네요. 미칠것 같아요.

  • 5. ..
    '24.12.9 7:18 PM (218.236.xxx.239)

    수시납치된 학교가 어딜까요? 수능점수로는 경기권일꺼같은데요. 남은 수시 추합되길바랍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3.2로 젤 상향넣은곳이 어딜까요? 고2 아들내미있어 비슷한 성적이라 궁금합니다~~

  • 6. 조심스럽지만
    '24.12.9 7:21 PM (1.232.xxx.87)

    수학 과탐 성적이 나름 괜찮네요. 그런애들은 재수하면
    점수 오르는 경우 많아요. 국어 영어도 대부분 한등급씩 이상
    오르거든요

  • 7. ..
    '24.12.9 7:26 PM (211.176.xxx.21)

    수학 점수가 좋네요. 재수는 아이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밀려서는 못해요. 성적도 오르지 않아요. 아이 의지가 있다면 재수, 아니면 학교 보내세요.

  • 8. 나는나
    '24.12.9 7:46 PM (39.118.xxx.220)

    재수 시켜도 비슷해요. 그냥 합격한데 보내세요. 수능점수로 경기권 힘들어요.

  • 9. ...
    '24.12.9 8:37 PM (116.125.xxx.12)

    예비도 없어요
    미치겠어요

  • 10. . . . .
    '24.12.9 8:53 PM (118.235.xxx.96)

    일단, 합격한 대학 보내세요.
    아이 스스로 각성해서 공부하면 성적 오릅니다.
    05년 재수생 엄마인데, kTX기차 타고 다니던친구, 1:30 걸려 학교 다니던 아이 등등 1달(10번 정도) 다니다가 다들 자퇴하고 재수했어요. 이번에 다들 인서울할 성적 나왔습니다.
    아이 스스로 좋은대학 가고싶다고 깨달으면 열공하더라구요.
    씁쓸하지만, 정시는 재수/삼수해야 합니다.
    N수생을 양성하는 수능제도 입니다.

  • 11. ..
    '24.12.10 9:13 AM (112.223.xxx.61)

    수시납치된 학교가 어디인지 몰라서 재수하면 그 학교보다 더 좋은데 갈수있을거다 없을거다 말하긴 뭐하지만
    일단 재수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입시치르면서 수시다 떨어지고 수능도 못봐서 저는 그냥 지방사립대라도 보내려고했는데 본인이 재수를 한번 해보고싶다고 했어요
    재수가 얼마나 힘든지 중간에 헤이해지는 아이들, 점수 잘 안오른다 등등 이야기해줬고
    그래도 본인은 한번 해봐야 후회 없을것같다고 해서 재수했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해서 작년보다는 많이 올랐더라구요
    일단 저는 이 성적이 나와준것만도 만족합니다. 1년동안 꾸준히 할수있었던건 그래도 본인이 하겠다고 저희 부부를 설득하고 한것이기에 의지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지금 수시로 된 학교에 갈 생각이 있는지 아닌지 부터 느껴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443 정말 삼재가 있나요? 11 우잉 2024/12/09 2,016
1659442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13 ... 2024/12/09 4,342
1659441 응원봉이 아니라 좌식의자 준비하세요. 20 ... 2024/12/09 4,898
1659440 [펌] 한동훈 카메라 보일 때마다 허리손하는거 너무 웃김 35 123 2024/12/09 4,677
1659439 세계10위 경제 선진국의 비상계엄 5 경제부터폭망.. 2024/12/09 1,362
1659438 "한국 계엄사태, 독도 탈환 기회"…일본 극우.. 6 ㅇㅇ 2024/12/09 1,527
1659437 예비번호 슬프다 11 ... 2024/12/09 2,568
1659436 제 주위 3 속터짐 2024/12/09 875
1659435 서울대 교수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3차 시국선언 예정 10 ㅇㅇ 2024/12/09 2,959
1659434 불매운동 기사떳네요 72 ... 2024/12/09 24,708
1659433 계엄 두둔, 윤지지자들은 사실 북한에서도 잘 살 사람들이에요. .. 7 .. 2024/12/09 924
1659432 내일 미금역 김은혜 규탄 기자회견 예정 10 ... 2024/12/09 2,276
1659431 JTBC 단독 이거뭔가요 ? 22 .... 2024/12/09 7,839
1659430 헌재에서 탄핵안 통과 안되면 10 만약 2024/12/09 2,390
1659429 경희대의대 한양대의대 11 콩순맘 2024/12/09 2,356
165942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내란죄 주범에 대한 국민.. 1 같이봅시다 .. 2024/12/09 342
1659427 12월3일전 악몽을 4일 연속 꿨었어요 3 ㄷㄹ 2024/12/09 600
1659426 kbs2 왜 오늘밤 특선영화 편성했는지 아시나요? 12 ... 2024/12/09 4,846
1659425 계엄, 법위의 행정명령, 위수령, 친위,경비계엄 노꼬 2024/12/09 250
1659424 배현진 내란동조자 7 ... 2024/12/09 3,212
1659423 서면집회 왔어요 15 부산시민 2024/12/09 1,442
1659422 외교1차관, 日대사 면담 19 수상해 2024/12/09 3,937
1659421 박지원 윤석열은 금방 돌아서서 등에 칼 꽂는다 17 민낯 2024/12/09 3,480
1659420 현재 강남분위기 109 정상 2024/12/09 38,326
1659419 펌] 근조화환 ㄹㅇ 순기능 아님??? 19 ... 2024/12/09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