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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핵으로 동생 외국인 친구가 전화했대요

...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24-12-08 23:52:50

동생이 몇년전에 해외 주재원으로 나갔다 들어왔어요

한인이 좀 사는 지역이었으나 다른 나라 주재원 시절

한인들한테 데인게 많아 혼자 다녔고

대신 로컬 교회다니면서 본토 사람들하고 어울렸나봐요

 

한국 온 뒤로 몇몇 사람들과도 여전히 연락하는데요

계엄 떨어지고.. 친하게 지내던 외국인이

울면서 전화했다하더라구요

미얀마처럼 되는거 아니냐

시위에 참여하지 말아라 등등

말했나봐요

 

동생은 괜찮다고 말하고 전화 끊었는데

우리나라가 이번 계엄으로 미얀마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탄하네요

 

외국인들에게

계엄하면 미얀마 일이 워낙 최근이라 그럴 수 있는데

진짜 국격이 미얀마와 동격이 되었습니다

참 윤석열도 대단해요

 

 

IP : 112.15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8 11:54 PM (61.39.xxx.168)

    미얀마 불쌍해할때가 아니었어요
    우리가 더불쌍 ㅜㅠ

  • 2. 미국 언론지에
    '24.12.8 11:55 PM (211.234.xxx.48)

    우리나라 계엄령 기사에 미얀마 예가 나왔거든요

  • 3. ㅇㅇ
    '24.12.8 11:56 PM (180.71.xxx.78)

    미얀마는커녕 북한취급 당하잖아요
    드디어 남한도

  • 4. ,,,,,
    '24.12.8 11:58 PM (110.13.xxx.200)

    우리니까 사정을 아는거지
    바깥에선 보기엔 그냥 계엄령 떨어진 후진국으로 보는거죠.

  • 5. 미얀마는
    '24.12.8 11:59 PM (211.206.xxx.130)

    계엄으로 국민 몇천명이 죽었대요
    그래서 울면서 전화했나봐요.

    미얀마 일이 남의 나라 일 같지만은 않게 된 우리나라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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