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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 집회갔어요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4-12-08 18:35:05

엄마에게 더 좋은 세상 만들어줄게

라는 말을 하고 데이식스 응원봉들고 점심때쯤 나갔어요

스무살 내딸이 자랑스럽습니다^^

IP : 49.161.xxx.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한딸
    '24.12.8 6:37 PM (61.39.xxx.76)

    기특합니다

  • 2.
    '24.12.8 6:37 PM (223.39.xxx.177)

    담주에 모녀 나란히 가면
    현장 주변도 빛나겠어요

  • 3. ...
    '24.12.8 6:37 PM (58.234.xxx.222)

    데이식스 응원봉ㅋㅋㅋㅋ
    요즘 응원봉 집에 하나씩 다 있는거에요???

  • 4. wj
    '24.12.8 6:38 PM (222.108.xxx.92)

    우리집 고3딸도 친구들과 응원봉들고 여의도 갔어요. 핫팩도 잔뜩 들고 나가길래 돌아올때 주변에 나눠드리고 오라고 했어요. 애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치에 관심갖게 되는거 같아요.

  • 5. wj
    '24.12.8 6:39 PM (222.108.xxx.92)

    우리집은 방탄 응원봉들고 나갔어요

  • 6. 예쁜 따님
    '24.12.8 6:39 PM (88.130.xxx.63)

    부럽습니다.
    혹시 서울의봄 영화 보지 않았나요?
    집회에 젊은이들 많은게 이 영화 덕분이라고..

  • 7. ..
    '24.12.8 6:40 PM (49.142.xxx.126)

    고맙네요
    엄마들은 늙어서리 미안혀

  • 8. 우주소녀 응원봉
    '24.12.8 6:40 PM (61.39.xxx.76)

    아들 방에 고이 모셔둔 ㅋㅋ 한번도 꺼내서 흔들어보지 못한 그 한을 엄마가 들고 흔들어볼랍니다 ㅋ

  • 9. 꼭행복하여라
    '24.12.8 6:41 PM (118.235.xxx.232)

    너무 예쁜 따님이세요

  • 10.
    '24.12.8 6:42 PM (39.7.xxx.56)

    딸들 너무 잘 키우셨네요
    진짜 집회 가보니 대부분 10대 20대 여자아이들이더군요
    기특하면서도
    20대 남성들은 뭐하나 싶더군요

  • 11. ...
    '24.12.8 6:42 PM (58.234.xxx.222)

    우주소녀는 또 누구야. ㅋㅋㅋ
    응원봉이 이렇게 쓰일 줄이야...

  • 12. ...
    '24.12.8 6:44 PM (58.234.xxx.222)

    딸 아들을 왜 구분하시나뇨..
    20대 아들들 군대 가 있겠죠..ㅠㅠ

  • 13. ....
    '24.12.8 6:45 PM (125.180.xxx.142)

    젊은애들이 움직이니 희망이 보여요

  • 14. ㅇㅇ
    '24.12.8 6:48 PM (1.235.xxx.70)

    20대 아들들은 군대에 가 있어요. 저랑 남편은 어제 여의도 갔었어요.
    오늘 군대 가 있는 아들한테 말했어요. 혹시라도 윗선에서 명령이 내려오더라도 헌법에 위배되는 거면 안들어도 된다고요.....

  • 15. ..
    '24.12.8 6:48 PM (119.70.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젊지는 않지만 응원봉이 있으니까 내가수도 아이돌이라고 우기면서 들고 나가려구요 ㅎㅎ

  • 16. ....
    '24.12.8 6:51 PM (121.137.xxx.225)

    어머머, 저희딸도 어제 더 좋은 세상 만들어준다며 집회갔었는데, 어쩜 똑같네요^^ 시험기간이라 다녀와서도 못자고 공부해야한다고 하던데.. 딸들 화이팅!!!

  • 17. ㅇㅇ
    '24.12.8 6:54 PM (180.71.xxx.78)

    아이고 고맙고 미안하네요 ㅠ

  • 18. ....
    '24.12.8 7:04 PM (58.126.xxx.214)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할 의무가 있는 건 기성세대인데,
    젊은 친구들이 저렇게 발랄하게 우리를 지켜주네요.ㅠㅠ
    세월호 이후 이들에게 계속 빚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9. 미적미적
    '24.12.8 7:11 PM (39.7.xxx.87)

    저희 애도 친구들과 함께 나갔어요 세월호를 경험한세대죠

  • 20. ...
    '24.12.8 7:12 PM (121.137.xxx.225)

    어제 딸이 집회갔다가 콩나물해장국 먹으러 식당 들어갔는데 어른들이 자리 없는데 옆에 앉으라 해주시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나가시면서 계산했다고 그냥 나가면 된다고..어른들이 잘해줘야하는데 미안하다고 하셨다면서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훌륭한 국민들이 많으니 우리는 꼭 해낼거라 믿어요.

    이번 주말은 집안에 복잡한 일이 있어 못갔지만 담 주말부터는 꼭 참여하겠습니다.

  • 21.
    '24.12.8 7:17 PM (218.50.xxx.50)

    고맙네요. 20대 아가씨들이 많이 보이긴해요. 어제집회도. 20대 여성들이 나라를 구하고 20대 남성들은 나라를 지키고. 모두에게 고맙네요.

  • 22. ㄴㄷ
    '24.12.8 7:24 PM (121.142.xxx.174)

    너무 귀엽고 예쁘고 고맙고 하.. 미안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 23. 이쁘네요
    '24.12.8 7:30 PM (124.53.xxx.169)

    글만 봐도 흐믓한 미소가....
    딸 없는 저
    한없이 부러버요 잉잉잉

  • 24. ...
    '24.12.8 7:30 PM (58.234.xxx.21)

    저희애도 이재명 찍었고
    군대에 있어요

  • 25. 데이식스
    '24.12.8 7:46 PM (223.39.xxx.50)

    울딸도 응원봉 들고 시위갔는데
    반갑네요. 조카딸은 스키즈 응원봉
    들고 참석했는데 옆에 라포엠 응원봉
    든 분이 초콜릿같은 간식도 많이 주고
    챙겨주는데 고마웠다네요.

  • 26. 천년동안
    '24.12.8 8:06 PM (218.39.xxx.130)

    이뻐져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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