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온글 공유합니다

Bon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24-12-08 08:59:04

(퍼온 글입니다. Origin 출처는 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오늘만 사는 국힘이라 망하는 건 기정사실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집회 나온 젊은 친구들. 아마 이런 류의 대규모 집회는 처음 참여해 봤을텐데 이 세대의 집회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다. 신인류의 탄생에 버금간다.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100% 즐기고 인터뷰에도 똑 부러지게 답한다. 역시 최고의 지식량을 지닌 세대답다. 이들은 SNS에 특화돼 있다. 그들의 집회참여기는 단톡방과 커뮤니티를 통해 금세 퍼질 것이다. 커뮤니티 잘 몰라도 유튜브는 다 본다. 이미 생중계를 통해 국힘이 퇴장하는 모습을 다 지켜봤다. 서울 연대 고대 서강 총학생회장이 어떻게 연락이 금세 됐는지 서울지역 연합총궐기대회를 열 것이라고 한다. 다른 서울지역 대학들도 금세 합류할 거다. 이런 흐름이라면 다음주 토요일 집회장은 젊은 세대의 축제가 될 것이다. 20대들의 탄핵찬성은 85%를 이미 넘겼고 아마 다음주에는 90%를 넘을 것이다. 국힘은 이 세대전체를 통째로 잃었다. 
.
2. 내부분열. 한동훈 세력과 추경호를 위시한 친윤세력에 중진들까지 반성하는 빛 없이 마치 무슨 개선장군이라도 된 마냥 의사당 나갈 때 웃고 있더라. 그거 다 박제됐다. 그것만으로도 치명상인데 당사 가서 누가 더 공이 많냐로 싸우고 앉아 있다. 논공행상을 논하고 있는 거다. 오늘만 살기 때문에 저런 인식이 나오는 거다. 
.
3. 화력. 8년전의 경험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촛불경험자(+20대)들의 쪽수에는 이길 수가 없다. 전국 200만 모이면 게임 끝이다. 오늘만 사니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 
.
4. 불가능한 직무이양. 윤석열을 그리 격어도 아직도 모른다.  오늘만 사는 노예적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5. 결론. 다음주부터 촛불집회 사람 많이 모이고 20대가 들고 일어나고 오늘만 사는 국힘은 어차피 자중지란일테니 시일이 조금 늦춰졌을 뿐 탄핵+내란/반란죄기소+사형 삼종셋트는 실현된다. 당연히 오늘만 살았던 국힘은 해체된다.

IP : 114.20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어제 집회
    '24.12.8 9:00 AM (118.235.xxx.138)

    분위기 보고 시간문제로 판단합니다

  • 2. 격하게
    '24.12.8 9:01 AM (112.145.xxx.185)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3. ssunny
    '24.12.8 9:02 AM (14.32.xxx.34)

    저도 그랬어요
    진짜
    빠르면 올해 안에 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4. 좋은글
    '24.12.8 9:0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탄핵 부결 보고 슬펏다가
    내란당 보고 저것들이 죽을라고 미쳤구나 하며 씩 웃음이 나더라구요

  • 5. 이뻐
    '24.12.8 9:04 AM (211.251.xxx.199)

    어제 퇴장이 그나마 외면하던 국민들에게 불을 지폈어요.
    그리고 같은 젊은 군인.경찰들에게 영향을 미쳤을겁니다.


    영.

  • 6. 내란당
    '24.12.8 9:08 AM (114.199.xxx.113)

    쟤들 붕괴는 시간문제라 봅니다

  • 7. 내란당은
    '24.12.8 9:11 AM (125.183.xxx.121)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될 당이죠.
    부역자 소리 들어도 웃고 나가는 모습 똑똑히 기억합니다.
    저들은 국민의 대표가 아닙니다.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채우기 급급한 매국노들입니다.

  • 8. ㅠㅠ
    '24.12.8 9:12 AM (61.39.xxx.168)

    제발 좀 이리되면 좋겠어요

  • 9. 공감
    '24.12.8 9:14 AM (59.13.xxx.51)

    공감합니다.
    세대가 바뀌고 민주주의가 더더 발전했는데
    지들 수준으로만 행동하는 미개한 국개들.
    이제 끝났어요.
    국힘당 해체될겁니다.

  • 10. 대한민국만세
    '24.12.8 9:24 AM (125.191.xxx.102)

    시민의 민주주의의식을 그들이 따라오지 못하는게 아이러니하죠.
    국짐은 조기퇴진 로드맵때문에 머리가 아플거고
    그것을 잘 이끌어낼 인재도 없어요
    지금까지 우리 역사에 시민을 이긴 정권은 없었습니다
    어제 못했으면 다음주에 하면 되고 그 다음주 그 다음주 하면돼요
    국짐은 더더욱 혼란속으로 빠질거고
    다만 모지리때문에 경제나 외교가 너무 걱정됩니다

  • 11. 제발
    '24.12.8 9:32 AM (182.210.xxx.178)

    너무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826 응원봉 든 mz를 보는 기자의 시선 10 느리게 2024/12/08 2,596
1657825 혹시 청주에서 오늘 가실분 있으신가요? 4 청주 2024/12/08 653
1657824 “尹 계엄령 대가, 5100만 국민이 할부로 지불할 것” 美 포.. 7 될때까지탄핵.. 2024/12/08 1,220
1657823 국회앞 가려면 어느역에 내리면 될까요? 15 플리즈 2024/12/08 714
1657822 앞으로 이런 글은 클릭도 안하겠습니다. 15 oo 2024/12/08 1,208
1657821 국짐당 악마들 연락처 공유해 주세요. 1 .. 2024/12/08 305
1657820 탄핵 표결전날 길에서 국회지키는 여고생들 3 마토 2024/12/08 1,098
1657819 졸업한 선배의 택시비 서포트 5 ㅇㅇ 2024/12/08 1,446
1657818 독재정권으로 가는 과정중인듯 8 ㅇㅇ 2024/12/08 1,097
1657817 행사장에서 큰 실수 했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20 원글 2024/12/08 4,361
1657816 내란죄로 인해 윤석열은 영구집권 야욕을 포기 못합니다. 1 내란죄수괴 2024/12/08 694
1657815 중도병에 걸린 표창원 인스타.jpg 44 내그알 2024/12/08 6,415
1657814 국힘 초선은 총알받이 3 오늘만 사는.. 2024/12/08 1,095
1657813 검색하다 약이래요 4 Hghhgh.. 2024/12/08 1,403
1657812 방첩사령관부터 체포해야지요 ... 2024/12/08 248
1657811 국짐것들한테 문자보내기 4 어제 2024/12/08 258
1657810 어제 내란수괴 만큼이나 국짐의원들에 충격 12 ㄴㄴㄴ 2024/12/08 1,285
1657809 환율 주식 부동산 폭망 8 ... 2024/12/08 2,212
1657808 국힘 덕분에 대1아들 6 ..... 2024/12/08 1,930
1657807 투표 안한건 서로 못믿어서죠? 7 못믿어 2024/12/08 1,237
1657806 갑진백오적당. 수준맞게 당명 바꿔주마. 헤즐넛커피 2024/12/08 206
1657805 집회참석 준비물 조언부탁드립니다. 21 시골집 2024/12/08 989
1657804 영악한 간동훈이 지금 대선 하겠어요??? 시간만끌면 6 ㅇㅇㅇ 2024/12/08 952
1657803 총리와 당에 일임한다?= 위헌, 탄핵이유 +1 누적 7 ㅇㅇ 2024/12/08 605
1657802 이제는 이재명밖에 없다는 생각이 되네요 63 저는 2024/12/0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