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흐를 수록 슬퍼집니다.

은이맘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4-12-08 03:10:47

아까는 분명 괜찮다. 다음 프로세서가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라고 다독였었거든요,  그러고 괜찮았어요.

근데 이젠 슬퍼집니다. 

안 그래도 세상살기 팍팍하고 힘들고 어려운데 좌절감까지 안겨 줍니다. 무력감,,딱 그거네요

그 알콜중독자 면상을 더 봐야 한다는 사실에 역겨움이 우웩 입니다.

50평생에 정치인 누군가를 콕 찝어서 그닥 미워하진 않았는데, 오늘 탄핵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적> 국회의원들은 한명한명 이름을 다 기억하렵니다.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너희들 이름을 , 오늘의 상황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이후에 절대로 안 찍어 주렵니다.  

 

IP : 46.126.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위로하고
    '24.12.8 3:11 AM (118.235.xxx.138)

    또 마음을 이어갑시다

    우리가 이길 거에요
    우린 옳은 길을 택한 거잖아요

  • 2. 호순이가
    '24.12.8 3:22 AM (118.235.xxx.19)

    힘내 봅시다

  • 3. ..
    '24.12.8 3:25 AM (104.28.xxx.59)

    장기적으론 국짐당 지지자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희망도 생깁니다.
    특히나 젊은 아이들이 국짐들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으니
    저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국민의 75퍼센트가 지지한 탄핵입니다.
    혼자가 아니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 4. 힘내주세요
    '24.12.8 3:25 AM (180.182.xxx.36)

    집회 나오며 길에서 막 울었어요
    겨우 집에 왔었어요
    윗님 글 너무 좋네요 우리가 이겨요 오늘은 안개가 낀 거라고 생각할거예요

  • 5. 그죠
    '24.12.8 3:33 AM (14.52.xxx.37)

    그 허탈하고 무력감에서 오는 절망
    하지만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힘내요

  • 6. 허탈함
    '24.12.8 4:08 AM (125.142.xxx.220)

    지역구 의원사무실앞에서 주민들이몰려카108배까지하고 제발 끌어내리자고 까지했다는데도 의원들은끝내안했더군요 그기사보니 잠이안오네요
    국민손에 뽑힌자들이 국민을외면하나요

  • 7. ㄷㄹ
    '24.12.8 4:34 AM (182.224.xxx.83)

    우리 힘내요.저도 비슷해요

  • 8. 123
    '24.12.8 5:03 AM (210.121.xxx.14)

    저도 그래요. 그래도 같이 힘내요
    가뜩이나 물가올라 사과 한봉지 집었다 들었다 하는 추운 마음에 국민은 안중에도 엇는 지난 2년반이 앞으로도 이어진다 생각하면 마음 저 깊은곳의 분노가 치밀어 올라 넘 심드네요.
    에휴 저갓들 절대 용서하지 않을것입니다
    용서는 더 큰 죄악을 가져온다, 처벌만이 역사의 진보다. 이를 악묵어봅니다 ㅠㅠ

  • 9. 역사
    '24.12.8 5:27 AM (211.235.xxx.49) - 삭제된댓글

    에 기록될것입니다. 부역자..연금수급폐지

  • 10.
    '24.12.8 7:59 AM (118.221.xxx.119)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전 백수 상태라 가정 경제도 엉망이지만
    보수 보수하면서 생명 유지하던 저 더러운 집단
    밑바닥 드러냈을때 치워버릴 기회가 생긴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67 샤넬백 중고거래할때 7 거래 2025/07/02 1,430
1732166 전세-월세 조정시 5 닉네** 2025/07/02 760
1732165 인생살며 날벼락한번 안맞아본이들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있음 .. 12 ㅁㅁ 2025/07/02 4,030
1732164 기후 변화가 이렇게 심한 이유가 18 rambo 2025/07/02 3,392
1732163 총콜레스테롤 수치 9 비타민 2025/07/02 1,972
1732162 2018년 종부세 2탄 시작했나요? 5 .... 2025/07/02 895
1732161 시험 다 망친 아이에게 또 폭풍잔소리ㅜ 6 .. 2025/07/02 2,017
1732160 전 미지 엄마 연기가 참 좋았어요 20 ㅁㄴㅁ 2025/07/02 3,709
1732159 부동산에서 전세가격을 마음대로 내리네요.. 8 ... 2025/07/02 2,401
1732158 어제 아파트에서 넘어져 25 ... 2025/07/02 4,737
1732157 월세 살면 보증금 보호 위해 뭘 해야 될지요? 1 월세 2025/07/02 620
1732156 저희 집이 이상한 거 맞죠?(상속) 10 ... 2025/07/02 3,254
1732155 주식 1년 수익을 확인해보니 ㅇㅇ 2025/07/02 2,026
1732154 드디어 본격적으로 석열이 *됨 ㅋㅋㅋㅋ 32 .. 2025/07/02 17,452
1732153 주식 매수 이렇게 해도 되나요? 2 주식 2025/07/02 1,495
1732152 거실스탠드에어컨 한대로 냉방 16 42평 2025/07/02 2,603
1732151 임지연 먹방 14 2025/07/02 5,853
1732150 아메리카노만 먹으면... 빵이나 과자를 먹고 싶어요. 9 ㅇㅇ 2025/07/02 2,042
1732149 조배숙은 서민의 삶에 관심이 없군요 10 아이구야 2025/07/02 2,125
1732148 국민연금~ 16 풀향기 2025/07/02 2,618
1732147 왜 아직도 김거니한테 여사라고 칭호를 붙이나요 12 대체 2025/07/02 1,535
1732146 에어컨 29도 해놔도 안트는거랑은 백배 차이나요 18 신기 2025/07/02 4,389
1732145 부모님 계신 요양원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13 요양원 2025/07/02 3,184
1732144 역겨운 엄마 19 00 2025/07/02 5,520
1732143 반려 펀드를 떠나보냈습니다 ㅎㅎ 8 가을여행 2025/07/0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