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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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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총학들은 안움직나요?

어느순간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4-12-08 01:47:29

45년만에 새롭게 계엄령 선포 되니 그 옛날 생각도 나면서

 

그때는 총학중심으로 움직였는데 이제는 다들 개개인으로 가족으로 움직여서

 

차이가 느껴지네요.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정말 세월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싶어서요.

 

총학은 그냥 시국성명만 내고...(그것도 내는 것조차 조심스럽다는 느낌이...ㅠㅠ)

 

그 다음 궐기나 집회가 없는 거 같아서요.

 

좀 묘하네요. 

IP : 211.54.xxx.1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대학생들
    '24.12.8 1:48 AM (118.235.xxx.115)

    정 말 많았어요!!

  • 2. ..
    '24.12.8 1:48 AM (211.251.xxx.199)

    오늘도 여의도에 대학생연합들 깃발 무수히 많고 대학생들은 한지역에 모여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 3. 원글
    '24.12.8 1:49 AM (211.54.xxx.169)

    대학생 개개인들로 왔다고요. 그냥 총학 중심으로 같이 궐기 하는 것이 아니라...

    뜻있는 대학생 개개인들이 움직이는 경향이라서 차이를 느껴서요.

  • 4. ..
    '24.12.8 1:50 AM (222.102.xxx.253)

    그럴리가요.
    이전과는 다른 모습들이더라구요.

  • 5. 00
    '24.12.8 1:50 AM (106.101.xxx.85)

    시국성명만 냈다니요 밤에 학교에서 투표도 하고 행진도 하고 검찰에 학교단위로 고발장도 내고 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지 마세요

  • 6. 원글
    '24.12.8 1:51 AM (211.54.xxx.169)

    학교별로가 아니라 그냥 연합으로 모였군요...

    제가 잘못 봤나보네요.

  • 7. 총학이 예전과
    '24.12.8 1:51 AM (118.235.xxx.115)

    같은 구심점은 아닐겁니다

  • 8. 뭣이중헌디
    '24.12.8 1:51 AM (118.235.xxx.62)

    그게중요한가요?
    어떤모양으로도 자기의사를 표출하면됩니다
    개인으로 충분히많이모였어요
    오히려 아이돌 팬덤들이 움직여준듯요
    세대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세요
    동학농민운동하던세대들은 총학이 뭐여할것 아닙니까

    중요한것에 집중합시다 탄핵!!

  • 9. ...
    '24.12.8 1:52 AM (112.187.xxx.226)

    우리 시절에는 시위는 학생들의 전유물이었지요.
    누가 엄마 아빠와 시위를 나갔나요?
    진짜 세월 많이 변했어요.
    그 엄마 아빠들이 그 옛날 그 학생들이잖아요

  • 10. ..
    '24.12.8 1:52 AM (223.39.xxx.103)

    대학생들 집회는 1시인가 2시에 했어요.
    많이 왔다고 했고. 저녁에도 엄청 많았다고 했습니다.
    기사에서 깃발을 보니 카톨릭대학교 학생회도 있었고 그랬어요.

    집회는 아니지만 대학별로 시국선언 하는 걸 보니
    젊은이들은 정치에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대한민국 미래가 어둡지 않겠어요.

  • 11. ,,,,,
    '24.12.8 1:53 AM (110.13.xxx.200)

    며칠전 학생들 모여서 행진도 했었어요.

  • 12. ..
    '24.12.8 1:53 AM (172.226.xxx.54)

    몇일 전 밤에도 서울대 총학생회 열어 이천몇백명 모여 투표하고 98퍼센트 찬성나와서 탄핵반대 행진하고 탄핵지지 성명도 냈어요. 시위는 대학연합으로 나오는 것같던데.

  • 13. ...
    '24.12.8 1:54 AM (106.101.xxx.68)

    오늘 안 나오셨군요
    오늘 대학생들 학교별로 모여서 행진 준비하고 있었는데...
    국회 정문 거의 바로 가까이, 메인 스테이지 근처에 모여있었습니다
    총학, 단과대학 깃발들 모여있었는데 도무지 행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행진 못했을 겁니다
    제가 그때 옆을 지나고 있었거든요

    우리학교 후배들 깃발이 다섯개나 있어서 사진 빠바방 찍어왔어요
    기특해서...
    물론 선배티는 못내고 왔습니다만...

    추측으로 이딴 글 쓰지 마세요

  • 14. 원글
    '24.12.8 1:54 AM (211.54.xxx.169)

    뭣이 중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시대의 변천으로 간다 싶은 것인데요.

    제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그 옛날에는 총학이 없으면 아예 시위는 생각도 못했는데

    개개인의 힘이 크구나 싶고 이제는 총학이 그렇게 구심점이 안되는 구나 싶어서 쓴 거예요

  • 15. ..
    '24.12.8 2:01 AM (172.226.xxx.54)

    https://www.youtube.com/live/SMxkfqLrjQM?si=m-nfqYKhHpTgA8do

    서울대 총학생회주도 집회 및 투표. 행진

  • 16. ..
    '24.12.8 2:12 AM (182.220.xxx.5)

    옛날같은 총학 개념은 없어요.

  • 17. 어제도
    '24.12.8 2:15 A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오마이포토] "윤석열 퇴진 위해 최선" 분노의 구호 서울대·연세대·서강대·고려대 총학생회장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5268?sid=102

    이미 각학교 총학들 만났대요.
    어제 말고 그 잔에
    그 후 각학교별 시국선언 있었고요

  • 18. 어제도
    '24.12.8 2:17 AM (211.234.xxx.237)

    [오마이포토] "윤석열 퇴진 위해 최선" 분노의 구호 서울대·연세대·서강대·고려대 총학생회장 -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5268?sid=102

    이미 각학교 총학들 만났대요.
    어제 말고도 그 잔에
    그후 각학교별 시국선언 있었고요

  • 19. .
    '24.12.8 2:25 AM (203.211.xxx.100)

    총학.도.움직이네요.
    조심스러워하지않는군요

  • 20. ㅇㅇㅇ
    '24.12.8 3:46 AM (187.189.xxx.222)

    대학들이 지금 딱 기말고사때라 그런거같아요. 이해해야죠.

  • 21. ....
    '24.12.8 6:01 AM (115.22.xxx.93)

    당연한거라고봄 시대흐름이..
    예전은 그런게 훈장도 됐었지만
    지금은 개인양심,정치관 이런거일뿐이니 공부바쁘면 안하고 그런거죠.
    당장 82에서도 이번 시험 다 망쳐도 되니까 나가자 할 부모들이 몇있을지?

  • 22. 아닙니다.
    '24.12.8 6:20 AM (58.123.xxx.141)

    움직이고 있어요.
    애 둘이 대학생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봐왔던 방식과는 다르지만 요새 스타일로 움직이고 있어요.
    고맙고 기특합니다.

  • 23. ssunny
    '24.12.8 7:37 AM (14.32.xxx.34)

    어제 좀 일찍 갔는데
    산업은행 앞에서
    대학생들 사전 집회하고 있었어요
    학교별 시국선언문으로
    깃발을 만들어 들었더라구요
    학교별로 학생들 나와 발언하는데
    경북대 학생이 나와서 얘기하더라구요
    지역적 특성 얘기도 하고.

    사회자가 구호 외치는 법 피켓 흔드는 법 같이 연습시키는데
    저는 그것도 귀엽더군요

  • 24. ..
    '24.12.8 8:48 AM (112.153.xxx.241)

    어제 집 오는 길에 여의도 방향으로 대학생들 깃발 아래 많더라구요 고대 깃발 봤어요
    여의도 공원쪽으로 나오니 거기서도 작은집회를 하고 있던데
    거긴 고등학생들처럼 보여 뭉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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