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의 '민주시민'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악인의 앞날은 결국 멸망입니다. 조금 늦춰질 뿐.
우리가 그런 거 하루 이틀 봅니까(라고 쓰면서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부르르 떨리지만).
제가 1987년에 호헌철폐, 독재타도 외쳤는데,
환갑이 다 된 지금도 광장에서 구호를 외쳐야 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이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우리 다시 힘냅시다.
"더디지만, 역사는 진보한다!"
82의 '민주시민'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악인의 앞날은 결국 멸망입니다. 조금 늦춰질 뿐.
우리가 그런 거 하루 이틀 봅니까(라고 쓰면서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부르르 떨리지만).
제가 1987년에 호헌철폐, 독재타도 외쳤는데,
환갑이 다 된 지금도 광장에서 구호를 외쳐야 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이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우리 다시 힘냅시다.
"더디지만, 역사는 진보한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저도 87년 6월 서울역에 있었네요.
우리 세대의 운명인가
아직도 이런 현장엔 달려 가야만 맘이 편한...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최선을다하렵니다
되는 말씀 감사해요
민주시민은 다시 일어난다
87년에 이미 대학생이셨으면 저보다 최소 10년 언니실것 같아요
77년생이라 대학때 시위한번도 안해보고졸업했죠
2008년 첫 아이낳고 몸푼지 3달만에 한미FTA 반대 시위 매일매일 나간게 인생 첫 집회였죠
집-회사밖에 모르는 집순이라서 그런집회가 있는줄도 모르고 넘어갔을 저인데 집회정보를 처음 알게된 곳도 82 였답니다.
제가 아직 인생을 덜 살아서 그런지 지금 이상황이 너무 무섭고 두럽고 떨리는데 저보다 훨씬 먼저 더 험한 세상도 버텨오신 언니가 역사는 진보하는 거라고 해주시니 힘이 나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보다 강하고 신속하게 투쟁하겠습니다.
끝내 국민이 이길 겁니다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