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소고기.2mg. 그네언니 때 모두 광화문 갔었던 소시민인데요 (참 촛불 들 일도 많았다ㅜㅜ)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늙었고, 몸도 무거운데
답답함과 분노는 그때보다 몇백배 더하네요.
다행히 극 보수주의 가족들이 부재중이라 그 어떤잔소리나 언쟁 없이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나중에 지금보다 나은 세상에서 우리 애 한테
엄마 저거 tv로 봤다.가 아닌
엄마 저기 있었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광우병소고기.2mg. 그네언니 때 모두 광화문 갔었던 소시민인데요 (참 촛불 들 일도 많았다ㅜㅜ)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늙었고, 몸도 무거운데
답답함과 분노는 그때보다 몇백배 더하네요.
다행히 극 보수주의 가족들이 부재중이라 그 어떤잔소리나 언쟁 없이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나중에 지금보다 나은 세상에서 우리 애 한테
엄마 저거 tv로 봤다.가 아닌
엄마 저기 있었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참으세요. 제가 원글 대신 나갈께요. 순산하셔서 꼭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키워주세요. 지금 원글이 할수있는 가장 큰 애국은 순산이세요
나이도 있는 산모분 같은데 참아요. 엄마도 저기 (마음이) 함께 했다 하면 되죠.
참으시길요....
애를 위해서 참으세요 날씨도 추운데
참아요..날 춥습니다
말려요
지하철에 아저씨 똥배가 다 느껴질 만큼 콩나물 시루예요
낮에 잠시 왔다가 가세요
제가 대신 갈게요.
날도 너무 춥고 인파 많아 위험해요. 화장실도 제때 가기 힘들거구요.
대신 문자행동과 물질적 후원으로 도와주세요.
주변에 나가시는 분들에게 핫팩 선물해도 되구요.
세월호 때 제가 임신 2개월이었어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괴로워하고 있으니 여기 분들이 "정의로운 아기가 태어날 것"이라며 따뜻이 격려해 주셨어요. 지금 그 아이 초4이고 정의를 부르짖으며 다음 주 시위에 출동한다 벼르고 있습니다.ㅋ(이번엔 열감기로 못갔어요.) 잊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래서 얘가 이리 유난스러운가 싶습니다 ㅋㅋ
님 아기도 엄마 닮아 정의롭고 따뜻한 심성을 갖고 태어날 거예요. 아기를 잘 보호해주세요. 참여의 방법은 꼭 여의도에만 있지 않습니다. 님이 행동하는 곳이 바로 현장입니다.
오늘 임산부 두명 봤어요
다들 어디 숨어계셨던거에요ㅜㅜ
아무리 82가 예전같지 않다 해도 시국 어지러울때 보면
다들 꼭 어디선가 불쑥불쑥 나타나시더라ㅜ
생각해보니 예전 광화문광장에 쌍화차랑 떡 한박스 기부도 했었는데
내일 낮에 나가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저도 커피 선결재라도 하고
들어와야겠어요ㅜㅜ
뚠뚠한 언니야가 두명몫으로 보이게 할테니
걱정말고 집에 있으렴
미래의 민주세대를 잘 순산해야지!!!
아주 예전의 따땃했던 82같아요
사람 많아요.
저도 갔다왔고,
앞으로도 갈께요.
개념찬 엄마는 댁에서 건강하게 태교하시고
순산하시길요.
님은 벌써 애국자예요.^^
저도요 저는 1살 아기와 가고 싶어요 ㅠㅠ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