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틀어왔는데 집회중에 집회끝나고 캐롤 나오고 아이돌 노래 나오고 악뮤 노래 크게 나오고..
저만 불편한가요? 무슨 신나는 노래를 그리 틀어대는지
열받아 죽겠는데 무슨 잔칫집마냥
국민들이 신나고 축제 온줄 알겠어요
뉴스 틀어왔는데 집회중에 집회끝나고 캐롤 나오고 아이돌 노래 나오고 악뮤 노래 크게 나오고..
저만 불편한가요? 무슨 신나는 노래를 그리 틀어대는지
열받아 죽겠는데 무슨 잔칫집마냥
국민들이 신나고 축제 온줄 알겠어요
그만큼 세대가 변했고
젊은 애들이 많았다는 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국민들이 바보인가요?
축제로 착각하게???
시위는 신나고 재미있어야 또 나가죠.
언젠가는 진짜 신나는 노래를 부르겠죠.
승리하는 날...
질서 있게
세대도 바뀌고
저도
응원봉 사서 갈까봐요
학생들 엄청 많았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결과가 안좋다고 인상쓸 필요 있나요. 이미 충분히 힘들고 속상합니다
시위는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세요
그래도 그 젊은애들이 추운데 나와서 목소리내는게 쉬운게 아니예요 뜻과 목적이 뚜렷하면 그로 충분
몇시간을 엄중한 노래 슬픈 노래만 틀어봐요 그것도 미쳐요
그런가요 제가 속이 터져서 거슬리나봐요 알아들었습니다^^
라기보단 문화제라고 불러요.
신나는 노래,춤과 함께하면서.
이해해주세요
분위기가 딱딱하지않아 덜 무서운 건 좋았지만, 결연한 의지보다는 애들 장난같은 가벼운 분위기가 커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긴했어요. 또 마이크 울림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던걸 고려해서 연단에 선 사람은 말을 간략하게 하고, 천지가 진동할만큼 한꺼번에 군중이 외쳐서 압박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요즘 정서에는 운동권 민중가요보다 훨씬 긍정적인것같아요
저는 좋게 보였어요
즐길건 아니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해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민심이 표현되고
이런 집회또한 외국인에게 K 컬쳐가 되는건 아닌지 ㅎㅎ
시위가 축제 같으니, 경찰도 세게 못 막는 겁니다
덕분에 외신들이 봤을 때도 민주적으로 해결되고 있다는 인상 주는 거구요
지난 번 촛불 시위 때도 축제 같았어요. 그래야 즐겁게 힘들지 않게 버틸 수 있어요.
창원집회 행진때는 삐끼삐끼줌과 로제의 아파트 개사한 곡 틀어줍니다
노래들으니 힘나요. 그러고나서 또 구호 외쳐야죠.
그래야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죠.
신나는 노래는 가사를 개사해서
부르잖아요
아리랑 노래만 계속 부르면 축 처지고
더 힘들어요
우리는 일상을 성실하게 살고
집회도 질서있게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세요.
십대 이십대가 많이 오니까 얼마나 고맙고
기특한가요?
집회 현장에서 춥고 속 터고 힘든데
아이돌노래 나오니 다시 힘이 번쩍!!!
전 너무 좋았어요!^^
있었는데 정치를 모르는 20대들이 많았는데 탄핵!윤석렬퇴진 외칠때 가방에서 조용히 트럼펫 꺼내 구호에 맞춰 불어대는 젊은이도 있었고 대학생인듯한 두 여성은 이준석이 왜 저기있어?라고 말하는것보고 정말 정치를 잘모르는 시민들이 많이 나왔다라고 보고요.
가방에서 와인 꺼내 탄핵!!외치명 한잔하는 커플도 보였는데 이게 시위전문 국민이 아닌 순잔무구한 일반 국민이라는게 더 가슴아팠습니다.
이게 민심입니다.
펠리스 나비다 크리스마스 캐롤송 개사해서
탄핵이 답이다~ 탄핵이 답이다~
윤석열 탄핵해야 메리 크리스마스
김건희 벌받아야 메리 크리스마스
이런 노래 너무 기발하고 재미나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노래하고 구호를 외치는 목소리부터 너무 귀엽고 희망적 에너지가 가득해서 좋았어요
우울하면 못 견뎌요.
전 너무 좋던데
몸도 풀리고 스트레스 해소되고
공연본다 생각하고 즐기세요!
저도 좋았어요
신나고 여름에 공주 지역축제 놀러가서 받은 불빛나온 봉이라 아이가 중고등때 좋아했던 아이돌 응원봉 들고 갔어요
많이들 응원봉 들고와서 불빛도 여러색깔로 이쁘더라구요
와.... 지디 노래 삐딱하게 나오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밤에 로제 아파트,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지디 삐딱하게 틀어 놓고
다들 아이돌 응원봉 흔들면서 잼있게 즐기더군요
이렇게 시위가 바뀌는구나.... 오늘 현장에 안 나온 젊은 친구들도 저런 모습을 보고
담에는 나도 나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겠죠
우리 아직 희망이 있다...
20대들 많이 나왔어요
그들한텐 임을 위한 행진곡 광야에서가 너무 낯선 노래예요 못 따라 부르더라고요 당연하죠 3, 40년 전 노래니까요 꼰대력 늘리지 맙시다ㅋ 세대가 바뀐거, 같이 할 수 있는 거 모두 환영합니다
소시 다만세
We will rock you 같은 거 나와서 넘 좋더라구요
민중가요는 별로에요
그제 국회의사당 앞에 참석했을 때는 노래마을 출신의 가수가 나와서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타는 목마름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렇게 세 곡을 불렀는데 오십대인 저는 오랜만에 들어. 아주 반가웠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겐 들어보* 못한 생소한 노래겠구나 싶더라고요.
오늘 토요일엔 워낙 10대 20대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했으니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틀고 같이 즐기는 것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참가해 보니 역시 우리 젊은이들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제 저녁에 국회의사당 앞에 참석했을 때는 노래마을 출신의 가수가 나와서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타는 목마름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렇게 세 곡을 불렀는데, 오십대인 저는 오랜만에 들어 아주 반가웠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겐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노래겠구나 싶더라고요.
오늘 토요일엔 워낙 10대 20대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했으니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틀고 같이 즐기는 것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참가해 보니 역시 우리 젊은이들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회도 축제처럼 즐길 줄 아는 멋진 문화시민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집에 와서 TV를 보니 사람들이 쓰레기도 자발적으로 치워서 한 곳에 모아놓고 아주 깨끗하더라고요.
오늘 부산집회 초반에 보사노바풍 탄핵송이 흘러나와
꽤 당황했습니다.
최신 집회 트렌드가 아이돌 + 홍대 콘서트인가봐요.
나락도 락이다
라는 피켓을 봤어요
남편이랑 롹스피릿인가봐 하며 웃었네요.
꼰대끼 빼고 롹스피릿으로 즐기는 정치참여.
오늘로 끝냈으면 좋았겠지만, 될 때까지 기꺼운 마음으로 즐겨봐야겠어요.
세대차일 거예요. 예전에 한총련 발대식 갔다가 콘서트 온 줄 알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방금 둘째랑 여의도 갔다가 집에 도착한 남편이 마음은 답답하지만 집회는 너무 신났다고 다음주에 또 가겠다고하네요 ㅎㅎ
축제는 아니지만 국난을 즐기면서 극복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 ㅜㅜ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ㅜㅜ
민주노총 집회로 가시면 되겠네요. 거긴 트롯삘 민중가요 나와요
박그네 탄핵때는 유명가수들도 많이 나왔었죠.
그 전 광우병 시위때도 축제처럼 한 기억나요
축축쳐지지않고 즐겁게 mb 아웃 외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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