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과 국힘당 관계

지금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4-12-07 12:37:48

저도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의 속국에 가까운 나라인걸 나이들어서 알았어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등 정책 결정자들에 대해 미국 입김이 매우 세게 작용해요.

 상상 이상으로 미국에 연줄을 대야 대통령은 할 수 있는 게 암묵적이었고...

노무현은 미국도 당황했던 (반기지 않았던) 대통령이었다고 들었어요.

미국은 한국에 빨대를 꽂고 뽑아 먹으면서도

미국이 만든 자유 민주주의 성공 모델이라고 자랑하고픈 장식용.

그런 양가적인 감정을 갖는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그래서 적당히 민주주의 구색을 갖추었지만

한국 대통령은 미국 말 잘들어주고 자기 생각 없길 원하죠.

그게 소위 '보수(보수도 아니다만' 대구경상 지역 기반의 국힘당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 떡고물에만 관심있고 나라 생각은 안하는 걸 미국도 알아요.

하지만 이용해 먹기 좋아 그 당 출신 대통령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이 대뜸 미국 패싱하고 맘대로 계엄하고 독재장기집권을 준비한 거 보고

미국이 많이 화난 듯 합니다.

바이든은 충격까지 받았다고 하니까요(게다가 윤석열에게 트럼프의 모습을 보나봐요)

 

그래서 저렇게 격앙된 어조로 한국 보수, 알아서 탄핵시켜라, 주문을 걸었는데

지금 국힘당이 말을 안듣네요?

미국에서 보면... 황당한거죠

미국도 소통안되는 우리만 살면 되는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구나, 새삼 경악스러울 거에요.

지금 보니 한국의 보수들은 무능한데다 너무 썩고 이제는 통제도 안되는 집단이에요.

미국은 이 점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열받았어요. 

그래서 자꾸 저렇게 이례적으로 국무장관, 대변인 자꾸 언론에다가 한국에 알아서 기어라,

탄핵시켜라 하는거죠.

 

여기서 국힘당이 내일 탄핵 부결하면

그 다음엔 미국의 개입이 들어올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 정치판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수라고 하는 놈들에게 한미동맹 아젠다를 선점하게 해주었는데 너무 꼴통이니까...

미국 대변인이 그랬죠,

한미동맹은 특정 정당, 대통령을 초월한 거라고.

이 말은, 너네 국힘당은 안되겠네, 한국 진보계열 정치세력도 이제는 적극 밀어줘야겠다라는 신호에요.

 

여하튼, 우리 좀 힘들지만 견뎌보지요.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 판도가 많이 바뀔거 같아요.

국힘당은 이제 종말이고, 경상도 수구 꼴통당은 사그라들 거 같습니다.

미국이 새로운 판짜기를 원하게 될 거 같아요

IP : 59.6.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2:40 PM (112.187.xxx.226)

    저것들이 알아들어야 말이죠.
    자멸의 길로 가고 있어요.

  • 2.
    '24.12.7 12:42 PM (59.6.xxx.114)

    자멸의 길로 가고 있지요
    원래 청소하려면 쓰레받이에 다 모아야죠
    남기면 안되니까 알아서 지들 습성대로 쓰레받이에 모아지고 있고
    저거 다 불구덩이에 한번에 쓸어 넣을 수 있어요
    지금 딱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네요
    미국도 손절하고 이제 손사래 치는 국힘당., 보수, (가짜 보수) 끝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208 응원봉 추천부탁해용 6 응원봉 2024/12/08 1,222
1657207 응원봉 하나 발견 6 Zzz 2024/12/08 2,221
1657206 익명투표위반 불법투표 아닌가요? 5 궁금 2024/12/08 890
1657205 많은 쪽수 가지고 야당 뭐하나요 24 vv 2024/12/08 3,496
1657204 한동훈 비롯해서 국힘 의원들 약점 잡힌게 많은가봐요. 2 ㅇㅇ 2024/12/08 1,098
1657203 윤석열 수의입은 모습 3 ㅇㅇ 2024/12/08 2,647
1657202 응원봉이 덕질 연예인 응원봉 말하는건가요? 16 궁금 2024/12/08 3,044
1657201 아래 3개월전 예언 봤다가 4 ㅠㅠ 2024/12/08 3,100
1657200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1 ... 2024/12/08 879
1657199 윤 당원의 맘속 자기 합리와는 1 Dff 2024/12/08 623
1657198 윤상현 의원의 현재 처가 14 양지만 쫒는.. 2024/12/08 5,497
1657197 최경영 기자의 동문 카톡에 국힘 2명 3 하늘에 2024/12/08 4,135
1657196 국민의 힘이 착각하고 있는 것. 7 중도 2024/12/08 2,569
1657195 이래도 또 뽑아줍니다.확실합니다 19 청명하늘 2024/12/08 2,608
1657194 외신들 ”여당, 국가보다 정당 택하는 최악의 선택” 2 ... 2024/12/08 3,015
1657193 저는 가만히 쉬고 싶은 사람이었는데(feat.비겁자) 5 ... 2024/12/08 2,107
1657192 역사에 기록될 한동훈 말바꾸기 7 ... 2024/12/08 2,521
1657191 국짐 국회의원들은 사람취급 안해야하는게 5 진짜 2024/12/08 983
1657190 집회에 핫팩 어떻게 보내나요? 9 집회 2024/12/08 1,941
1657189 LA 동포들, 한밤중 집회 열고 윤석열 탄핵 순간 간절히 기다려.. 1 light7.. 2024/12/08 1,176
1657188 박은정의원 페이스북 12 ㅠㅠ 2024/12/08 6,754
1657187 일주일 시간 벌기 하는 저것들 속셈? 9 저거뜰 2024/12/08 3,377
1657186 오늘 집회 현장의 깃발들 7 해학의민족 2024/12/08 2,031
1657185 탄핵 부결에 잠이 안와서 새벽에 힘찬 음악 듣고 있어요 7 영통 2024/12/08 1,014
1657184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2 !!!!! 2024/12/0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