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피곤한 몸 이끌고 일하러 나왔는데, 한국 시민들은 더하시겠죠. 너무 피곤해하니까 동료들이 물어서 한국 상황 때문에 잠을 못잤다고 하니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미친짓이라며...
한국은 이제 새벽 2시가 되어가네요. 오늘 모두 별 일 없기만을 기도합니다. 경호처 소속이든, 경찰, 군인이든 깨어있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현명하고 옳은 길을 선택하기를, 역사에 큰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빨리 한국에 날이 밝기를.
지금은 피곤한 몸 이끌고 일하러 나왔는데, 한국 시민들은 더하시겠죠. 너무 피곤해하니까 동료들이 물어서 한국 상황 때문에 잠을 못잤다고 하니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미친짓이라며...
한국은 이제 새벽 2시가 되어가네요. 오늘 모두 별 일 없기만을 기도합니다. 경호처 소속이든, 경찰, 군인이든 깨어있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현명하고 옳은 길을 선택하기를, 역사에 큰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빨리 한국에 날이 밝기를.
제 마음의 피로회복제 보내드립니다.
힘내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시각, 시민들은 그 차디찬 한강 바람 맞으며 밤새워 국회를 지키고 있는데
그 인간들은 웃으며 귀가후 따뜻한 집에서 잘 잘거라 생각하니 분노가 치솟습니다.
저도.. 오늘도 영국뉴스 라디오방송 첫번째 소식이 한국계엄령 뉴스였어요. 택시타고 가는데 윤 아무개 한 아무개 나오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어요. 애쓰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고, 이번 일로 죄지은 작자들, 국힘 제대로 벌받고 다시는 이런 일 안생기면 좋겠어요. 대사관앞에라도 기서 피켓시위라도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저도.. 오늘도 영국뉴스 라디오방송 첫번째 소식이 한국계엄령 뉴스였어요. 택시타고 가는데 윤 아무개 한 아무개 나오는데..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어요. 애쓰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고, 이번 일로 죄지은 작자들, 국힘 제대로 벌받고 다시는 이런 일 안생기면 좋겠어요. 대사관앞에라도 가서 피켓시위라도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이 새벽에 깨어계시는 분들, 그리고 찬 거리에서 나라를 지키시는 우리 한국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피로회복제 접수했어요, 감사해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분노를 나눌 수 있는 분들이 이곳에 계셔서 멀리 있는 저는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몰라요. (저는 미씨 회원이 아니라 여기 게시판에 자주 옵니다)
일이 손에 안잡히고 걱정만 되네요. 탄핵표결이 무사히 되어야 할텐데, 탄핵이 가결되어야 할텐데.. 이 생각만 계속 나요ㅜ.ㅜ
그날이후로 하루 두어시간 자나봐요. 한국시간 낮에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니까 계속 매불쇼 뉴스공장 돌아가며 틀어놓고 여기 들락거리고 신경이 온통 일로가서 뭘 할수가 없네요.
지난 대선때도 그렇게 들끓던 온라인여론과 달리(제가 이런 사이트만 들어서와서인지)결국 간발에 차로 지는거보고 너무 분통하고 그랬는데 제발 이번엔 국민들이 똘똘 뭉쳐야합니다. 국힘당 진짜 탄핵반대하는거보면 아무리 보수지지자라도 저건 아니지 않나요?
자다 깨다 핸폰 보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