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친구가 사과를 주고 갔어요.

. .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4-12-06 20:31:42

친구가 과수원집 딸입니다.

차에서 사과 한상자 내려주는 친구에게 제가 그랬어요.

어머 이거 나무에서 딴거야? (너네 친정에서 네가 딴거야?)

친구. 딴집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나무에서 따

주차장에서 배꼽잡고 웃다 왔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과일 나무를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네요.

IP : 122.3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8:35 PM (58.234.xxx.222)

    좋은 친구메요.
    과수원집 딸, 부럽네요.

  • 2. ...
    '24.12.6 8:36 PM (220.75.xxx.108)

    딴 집은 모르겠대 ㅋㅋㅋ
    친구분 재치가 넘치네요.

  • 3. ditto
    '24.12.6 8:37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두 분의 모습이 참 따뜻하고 보기 좋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이렇게나마 저도 쉬고 갑니다 ㅎ

  • 4. ....
    '24.12.6 8:37 PM (37.221.xxx.22)

    저도 서울촌사람이라.ㅎㅎㅎ
    과일나무를 직접 본 적은 없고 티비에서만 많이 봤네요
    시골에 감나무에 홍시가 마지막으로 몇 개 남아 있는 풍경이 정겹더라고요.
    제주도의 귤나무 경북의 사과나무 다 티비로만 봤어요

  • 5. ...
    '24.12.6 8:44 PM (183.102.xxx.152)

    딴집은 어디서 따나요?ㅋㅋㅋ

  • 6. 옛날에
    '24.12.6 10:03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온 사촌오빠에게
    고추따러 가야한다니
    자기는 나무에 못올라간다고
    ㅋㅋ

  • 7. ......
    '24.12.6 10:12 PM (222.234.xxx.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50대
    '24.12.7 12:2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울산 촌여자
    친정에 대봉감나무 단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있어서 과일 따봤어요
    근데 저는 그냥 흉내만 내고 남편이 과일 따는 거 환장하게 좋아해서 제가 친정에 가던 안 가던 자기 혼자 과일 나무 보러 주말마다 가요
    사과는 청송에 사과 과수원 있는 지인 따라가서 바구니 들고 한 번 따 봤어요
    사과밭 언덕배기에 앉아 경치 내다보면서 방금 딴 사과 쓱쓱 옷에 닦아서 먹었는데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193 이런 생각을 하다니 ..이래서 자랑스럽네요 4 .. 2024/12/06 2,594
1656192 벼랑끝 자영업자를 아예 죽으라고 밀어버리는 윤 5 미쳐죽음 2024/12/06 2,239
1656191 노벨상 한강, 스웨덴 한림원에서 기자회견 하네요 3 희야 2024/12/06 3,051
1656190 윤멧 경호원을 해체시켜야해요 8 경호원 2024/12/06 1,783
1656189 尹, 인사권 행사...대통령직 수행 의지 강력 22 체포 해!!.. 2024/12/06 7,774
1656188 언니들 블로그 신고 좀 해주세요 8 신고 2024/12/06 2,654
1656187 연세대 논술 2차 5 고3 맘 2024/12/06 1,647
1656186 이재명 BBC 인터뷰 눈물나네요.. 16 ... 2024/12/06 5,475
1656185 의료인들은 윤한테 처단이라는 말 들었는데 가만히 있나요? 13 .. 2024/12/06 4,652
1656184 82랑 딴지랑 커뮤들 보느라 인스타도 재미가 없네요 3 .... 2024/12/06 1,190
1656183 윤가한테 고맙네요 4 …… 2024/12/06 3,472
1656182 추경호, 대통령과 통화 8 ... 2024/12/06 3,871
1656181 한국 군과 경찰이 계엄을 거부한다면 10 .. 2024/12/06 3,712
1656180 내란 수괴 윤석열과 충암하나회 체포해라 내란 2024/12/06 383
1656179 “내가 천하 제일…큰뜻 위해 사람들 희생” 3개월 전 尹 계엄령.. 5 ㅗㅎㄹㅇ 2024/12/06 3,198
1656178 제가 행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 36 ㅇㅇ 2024/12/06 25,010
1656177 질긴 놈.... 3 ... 2024/12/06 1,025
1656176 침묵 이어지는 윤, 제2의 계엄령 가능 1 2024/12/06 2,000
1656175 일상. 친구가 사과를 주고 갔어요. 5 . . . 2024/12/06 2,870
1656174 지금 국회앞의 8282 깃발 77 .... 2024/12/06 7,830
1656173 집회 와있습니다!! 13 여의도 2024/12/06 2,322
1656172 배현진아 이래도 탄핵찬성 안할래 12 아이고 2024/12/06 5,032
1656171 “여기가 어디라고 총을 들이대!” 2 윤석열을체포.. 2024/12/06 2,420
1656170 피아노연주 누구꺼 들으세요? 12 부자 2024/12/06 1,302
1656169 집회 때 가져가면 좋은 것들 11 ㅇㅇ 2024/12/06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