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친구가 사과를 주고 갔어요.

. . .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4-12-06 20:31:42

친구가 과수원집 딸입니다.

차에서 사과 한상자 내려주는 친구에게 제가 그랬어요.

어머 이거 나무에서 딴거야? (너네 친정에서 네가 딴거야?)

친구. 딴집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나무에서 따

주차장에서 배꼽잡고 웃다 왔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과일 나무를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네요.

IP : 122.3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8:35 PM (58.234.xxx.222)

    좋은 친구메요.
    과수원집 딸, 부럽네요.

  • 2. ...
    '24.12.6 8:36 PM (220.75.xxx.108)

    딴 집은 모르겠대 ㅋㅋㅋ
    친구분 재치가 넘치네요.

  • 3. ditto
    '24.12.6 8:37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두 분의 모습이 참 따뜻하고 보기 좋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이렇게나마 저도 쉬고 갑니다 ㅎ

  • 4. ....
    '24.12.6 8:37 PM (37.221.xxx.22)

    저도 서울촌사람이라.ㅎㅎㅎ
    과일나무를 직접 본 적은 없고 티비에서만 많이 봤네요
    시골에 감나무에 홍시가 마지막으로 몇 개 남아 있는 풍경이 정겹더라고요.
    제주도의 귤나무 경북의 사과나무 다 티비로만 봤어요

  • 5. ...
    '24.12.6 8:44 PM (183.102.xxx.152)

    딴집은 어디서 따나요?ㅋㅋㅋ

  • 6. 옛날에
    '24.12.6 10:03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온 사촌오빠에게
    고추따러 가야한다니
    자기는 나무에 못올라간다고
    ㅋㅋ

  • 7. ......
    '24.12.6 10:12 PM (222.234.xxx.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50대
    '24.12.7 12:2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울산 촌여자
    친정에 대봉감나무 단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있어서 과일 따봤어요
    근데 저는 그냥 흉내만 내고 남편이 과일 따는 거 환장하게 좋아해서 제가 친정에 가던 안 가던 자기 혼자 과일 나무 보러 주말마다 가요
    사과는 청송에 사과 과수원 있는 지인 따라가서 바구니 들고 한 번 따 봤어요
    사과밭 언덕배기에 앉아 경치 내다보면서 방금 딴 사과 쓱쓱 옷에 닦아서 먹었는데 참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97 청약도 6억이상 대출금지.6개월내전입인건가요 9 질문 2025/06/27 2,030
1730396 쌀통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9 @@ 2025/06/27 706
1730395 부동산 규제 전 좀 다르게 봐요 35 82 2025/06/27 4,026
1730394 보통 알바는 다음 면접자 있어도 그 자리에서 뽑죠? 3 ㅇㅇ 2025/06/27 744
1730393 강훈식비서실장이 5키로 빠졌대요 5 플랜 2025/06/27 2,656
1730392 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예정…민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전망.. 8 그러다가 2025/06/27 1,015
1730391 만성 or급성 3 외통수 2025/06/27 599
173039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국내외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고 준.. 2 ../.. 2025/06/27 497
1730389 연예인이라 대출 많이 나오는게 아니고 3 ㅡㅡ 2025/06/27 1,894
1730388 자식 자랑 듣기가 왜 이제 힘들까요 23 .. 2025/06/27 5,406
1730387 제가 성격이 이상한거죠.. ? 3 .. 2025/06/27 1,053
1730386 6억 이상 주담보 대출 금지라면 9 …. 2025/06/27 2,461
1730385 팬티 사이즈 110 짜리 10개 샀어요 17 허허허 2025/06/27 3,235
1730384 공수처, ‘주진우 아들 증여세 탈루 의혹 사건’ 수사2부 배당 14 잘한다 2025/06/27 2,563
1730383 윤석열, 김건희는 뭐가 이리 구질구질한가요. 14 ... 2025/06/27 2,224
1730382 밀리의 서재 가장 싸게 볼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5 ㅇㅇ 2025/06/27 799
1730381 추미애 "尹 정부 비화폰 구입 25년도 예산 114억 .. 7 멋진추미애 2025/06/27 1,576
1730380 연예인들 대출은 규제 안해요? 13 ... 2025/06/27 2,323
1730379 제 뒷담한 상사랑 직원이랑 일하는데 지옥같네요 8 손님 2025/06/27 1,358
1730378 장관이나 국무총리되면요 3 현소 2025/06/27 873
1730377 최저임금이랑 주4.5일제 어떻게 예상하세요? 24 2025/06/27 1,824
1730376 국제사법 감시단 인터뷰 중 파장이 큰 것 8 진실은 2025/06/27 1,132
1730375 역대 총리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3 ㅅㅅ 2025/06/27 859
1730374 공항에서 차은우 실물 영접한 서양여자 반응 9 ㅋㅋㅋ 2025/06/27 3,711
1730373 읽기에 관련된 최근 연구 4 하버드 2025/06/27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