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선포날은 거의 밤 꼴딱 새우고
그 다음날부터도 거의 못자고 오늘까지 왔네요.
잠깐 잠이 들었다가도 뭔일 났을까봐
폰들고 보면 잠이 또 쉅게 안오고요.
계엄날의 공포감이 사라지질 않아요.
80년 광주분들 생각하면 진짜 어땠을지 상상도 못합니다ㅠ
입술은 다 부르트고
약속도 다 취소하고
쇼핑하려다가도 멈칫하게되고
이번주 카드값이 요몇년새 제일 낮을거에요.
생활이 엉망진창
오늘밤도 못잘듯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선포이후 잠을 못자요ㅠㅠ
...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24-12-06 16:58:27
IP : 223.39.xxx.14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24.12.6 4:58 PM (121.141.xxx.148)막 짜증나구요
2. ..
'24.12.6 4:59 PM (223.38.xxx.60)오늘 내일 잠 다 잤어요ㅠ
코너에 몰린 멧돼지가
무슨짓 벌일까봐요3. ..
'24.12.6 4:59 PM (211.235.xxx.162) - 삭제된댓글믾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잃었어요.
하루 빨리 체포하고 수사해서 처벌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4. ..,
'24.12.6 5:00 PM (116.125.xxx.12)저두 잠을 못자고 있어요
5. 그죠.
'24.12.6 5:00 PM (218.39.xxx.130)밤에 뭔 일 생길까
낮에 뭔 일 생길까..
불안하고 힘들어요.6. 저도요
'24.12.6 5:01 PM (222.106.xxx.184)빨리 탄핵시켜서
혹은 체포해서 죄를 물어야 하는데
아직 끝난게 없이 진행형이라 매초 불안합니다.7. 저두요
'24.12.6 5:02 PM (1.252.xxx.65)마음이 불안하니깐 다른 일을 할 엄두가 안 나요
잠도 편하게 잘 수 없고 이게 뭔가요 진짜8. ...
'24.12.6 5:0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그 날 잠 안와서 새벽 5시에 지르텍 먹고 잤다 낮에 쪽잠 자고
새벽에 깨도 뉴스보고 뒷목 아프고
긴장되어 있어요9. ,,,,,
'24.12.6 5:07 PM (110.13.xxx.200)전국민 PTSD를 앓게 만드네요.
국민들 심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빨리 끌어내려야 해요.
짐승은 철창에 가둬야죠.10. 저도요.
'24.12.6 5:08 PM (121.124.xxx.134)오늘은 더 잠 못잘것 같아요. 내일 처음으로 집회 가려는데 체력 단단히 해야 하는데 말이죠.
11. ...
'24.12.6 5:08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내일 탄핵 부결되면 윤가의 반격과 국민들의 분노가 충돌해서 대규모 유혈사태가 날 것 같아요
이럴 경우 총칼로 막아질 국민들이 아니라 걱정입니다12. …
'24.12.6 5:10 PM (211.110.xxx.21)밤새 어떻게 될지 걱정되어 잠도 못자요
13. .....
'24.12.6 5:1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저도요
애들 입시뒷바라지하느라 깨진 수면리듬 겨우 찾았는데 그 밤부터 다시 와장창 무너졌어요. 아침에 비몽사몽 출근하면 낮이 힘들고, 몸이 힘드니 불안감만 더 높아졌네요.14. ..
'24.12.6 5:15 PM (1.227.xxx.55)저두요. 겨우 잠들어도 얕은 잠 잠깐 자다 깨고그러네요
15. 저도요
'24.12.6 5:15 PM (118.235.xxx.50)잘 자야하는 건강 상황인데 못 자고 있습니다.
16. 불면의시간들
'24.12.6 5:24 PM (61.38.xxx.82)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또 무슨일이 생길까 조마조마
이게 4년전의 그 나라 맞아요?17. 저도
'24.12.6 5:24 PM (180.68.xxx.158)신경쇠약 걸리겠어요.ㅠㅠ
18. ......
'24.12.6 5:25 PM (222.234.xxx.41)밥도못먹고 있어요ㅜㅜ
19. ㅇㅇ
'24.12.6 5:26 PM (106.102.xxx.141)대표님은 촐싹 거리고 함박웃음 이던데 쉬세요
20. 주무세요
'24.12.6 5:29 PM (223.38.xxx.59)라방 이재명 시시덕거리고 신났던데요
21. 00000
'24.12.6 5:35 PM (39.7.xxx.2)맞아요. 소비심리도 죽고 나라 전체가 큰일입니다.
22. ㅉㅉ
'24.12.6 5:36 PM (211.106.xxx.151)106.102
223.38
낯익은 아이피네
이대표 없었으면 인생심심해 어쩔뻔했누
윤며들었다는 것들이 이제와 반성은 못할망정 아직도 ㅈㅈㄹ이니
너희들은 3대가 재수없을 것이야23. 저두요
'24.12.6 5:36 PM (110.13.xxx.24)자다가 깨면 핸드폰을 보느라
24. 천박
'24.12.6 5:40 PM (106.102.xxx.151)쌍욕며든것보단 낫죠
25. 저도
'24.12.6 5:51 PM (104.28.xxx.41)정말 저도 그래요 ㅠㅠ
26. ..
'24.12.6 5:53 PM (211.234.xxx.127)정말 이 상황에 인터넷도 방송도 아무것도 없고 밖에는 군인들이 총쏘고 다니고, 다른지역에서는 간첩폭동인줄 알고 그랬을거 생각하면 진짜 마음이 ㅜㅜ
그동안 영화니 다큐니 많이봤지만 실감 제대로네요. ㅜㅜ27. 전국민ptsd
'24.12.6 5:58 PM (123.214.xxx.155)맞아요 ㅜㅜ
28. 2인1조
'24.12.6 6:03 PM (180.68.xxx.158)하루 종일 열일하네요.
6시 넘었는데,
퇴근 하세요~29. 진짜
'24.12.6 6:14 PM (58.235.xxx.48)106과 228은 진심 돈 받는 알바이길 바랍니다.
아니면 인류애를 잃일거 같아요.
인간이 이럴 수 있다는게 ㅠ30. ㅇㅇ
'24.12.6 6:25 PM (141.0.xxx.57)저 미친 윤똥 암살이라도 당해야 속편하게 잘 수 있을듯
계엄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두려워서 잠도 못자고 아무것도 못함...31. 하아
'24.12.6 10:44 PM (39.124.xxx.196)저도 그렇습니다.
며칠째 일이 손에 안잡히고
불안하고
속보만 계속 들여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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