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양가에서 매해 주시는데
냄새나서 자주 안해먹다보니
재고가 쌓였어요.
두 엄니께서 만드신거라
약간의 죄책감때문에 여태 끼고 살았는데
올해 또 청국장 받아왔네요.
청국장 한번 먹고 나면 환기를
엄청 오랫동안 해야 빠지더라고요ㅠ
시골 양가에서 매해 주시는데
냄새나서 자주 안해먹다보니
재고가 쌓였어요.
두 엄니께서 만드신거라
약간의 죄책감때문에 여태 끼고 살았는데
올해 또 청국장 받아왔네요.
청국장 한번 먹고 나면 환기를
엄청 오랫동안 해야 빠지더라고요ㅠ
밀봉이 잘 되어 있었을까요 맡아봐서 냉동실 냄새 나면 버리고 올해 청국장 맛있게 먹겠어요
올해거가 더 신선하고 맛있어서 더 묵혀짐ㅠ
냉동실 한달이상이면 천천히 산화된대요
버리겠어요
드셔도 찜찜해요. 그럴땐 그냥 버리고
이제 주시는 것들 맛있게 그때그때 드시는게 나을 듯...
냄새땜에 저는 봄가을에 많이 먹어요.
한겨울엔 된장찌게 많이 먹고.
버리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