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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브랜드 머플러 넘 사고 싶어요

패알못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4-12-06 14:01:12

급박한 시국에 정말 죄송합니다. 

백화점 앞에서 왔다갔다 30분째 고민중이라 급하게 올립니다. 

닥스 캐시미어 머플러 백화점 15만원대인데 비싼 만큼 테가 나나요?

돈 들일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네이버쇼핑으로 5만원대 저렴한 거 살지 고민중이에요. 

지나치지 마시고 간섭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돈 그렇게 많은 사람 아니구요. 

나이는 40대 초반요. 

네이비로 살 생각이에요. 

 

IP : 223.62.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2:02 PM (1.235.xxx.154)

    브랜드가 좋습니다
    15만원 쓸 가치있습니다
    5만원은 또 그값하구요
    70만원 버버리는 명품값이고

  • 2. wj
    '24.12.6 2:04 PM (222.108.xxx.92)

    캐시미어면 그값을 다 합니다. 15만원도 싼거구요.
    저는 옷은 저렴이도 입어도 목도리는 비싼거, 캐시미어 씁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거라 중요합니다.
    좀 저렴하게 샀다가 못쓰고 버리는 목도리 많아요. 믿을만한 브랜드 제품 하나 사면 오래 씁니다.

  • 3. 첫댓글님
    '24.12.6 2:04 PM (223.62.xxx.97)

    이런 시국에 한가한 소리 한다고 타박 들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 4. ㅎㅎ
    '24.12.6 2:06 PM (106.101.xxx.191)

    지난주 아울렛가서 닥스 캐시미어머플러 만져보고 사까마까 고민하다 안사고 후회중입니다.
    맘에 드는거 만나기 어려워요 .그냥 사세요.

  • 5. wj
    '24.12.6 2:08 PM (222.108.xxx.92)

    옷은 작으면 버리고 닳아서 버리고 해도 목도리는 옷보다 훨씬 오래 씁니다. 좋은 목도리 하나 사서 따뜻하게 두르세요. 좋아요.

  • 6. 00
    '24.12.6 2:11 PM (118.235.xxx.191)

    사세요~~~
    따땃하고 얼마나 좋은데요^^

  • 7. 사세요
    '24.12.6 2:14 PM (110.47.xxx.102)

    저렴한거랑 10만원 차이네요
    인생에 10만원 없어져도 큰 차이 없어요
    세배 더 오래 맨다 생각하세요

  • 8. 캐시미어 100이면
    '24.12.6 2:16 PM (180.68.xxx.158)

    저렴한 편이예요.
    닥스 퀄리티 좋으니 구입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9. 맞아요
    '24.12.6 2:17 PM (210.223.xxx.132)

    목도리는 오래 써요.

  • 10. 오래오래
    '24.12.6 2:18 PM (210.100.xxx.123)

    2003년쯤 대학 다닐 때 선물받은 버버리 캐쉬미어 울 혼방 분홍 머플러 : 아직도 쓰고 있어요!!
    캐쉬미어 100프로는 더 부들부들 좋겠지만, 혼방도 좋아요.
    매년 드라이 클리닝하며 애껴 썼지만 두께감이 줄어들긴 해요.
    다들 이쁜 거 따뜻한 거 매고
    국회에서 만나요~~

  • 11. 그런가요
    '24.12.6 2:23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사고 싶어요
    근데 15만원 하는 머플러 사도 괜찭나요
    과소비 하는거 아니죠ㅜ
    아들 학원비는 바로 결제하는데 흑흑

  • 12. 소재
    '24.12.6 2:28 PM (118.221.xxx.123)

    좋은게 오래써요

  • 13. 너트메그
    '24.12.6 2:35 PM (220.76.xxx.107)

    돈없어서 차선으로 저렴한걸로 구매하면 꼭 후회해요
    머플러 하나 사면 오래 사용하니까
    15만원 값어치 된다고 생각해요
    캐시미어도 급이 달라서 저렴한건 별로더라고요

    구매해서 예쁘고 따뜻하게 겨울 나세요~

  • 14. 샀어요
    '24.12.6 2:44 PM (223.62.xxx.97)

    덕분에 용기를 얻었숩니다.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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