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강원도에서 군복무하는 아들한테 전화왔었어요.
휴대폰 받기 전에 서약서 쓰고 돌려받아서 전화하는거라구요.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질문에는 서약서 땜에 대답 못한다고 했구요.
아들이 계엄령 왜 발표한거냐고 물어보길래 대략 설명해주고 윤×× ㄱㅅㄲ온갖 쌍욕을 해줬네요.
어제 저녁에 강원도에서 군복무하는 아들한테 전화왔었어요.
휴대폰 받기 전에 서약서 쓰고 돌려받아서 전화하는거라구요.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질문에는 서약서 땜에 대답 못한다고 했구요.
아들이 계엄령 왜 발표한거냐고 물어보길래 대략 설명해주고 윤×× ㄱㅅㄲ온갖 쌍욕을 해줬네요.
서약서때문에 엄마한테 말을 못한다고요???
유서 썼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유서 썼대요? 세상에
군대 분위기 어떠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서약서 쓴 게 있어서 말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말했다간 무슨 불이익이 있으니 말을 못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주변에 다른 사람 목소리도 들리는게 휴대폰 받은 사병들 목소리인지 윗사람들 목소리인지 애가 계엄령 왜 난 거냐며 물어보더라구요.
경고성 계엄? 그날 접경지역 장병, 유서까지 쓰고 출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4891
유서쓴대요. 뭔일 터질때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