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사 재판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350
작성일 : 2024-12-05 13:40:54

원래 싫어했던 엄마가 제 명의로 일을 만들었어요 

 

지인에게 사람 좋다는 변호사 소개받았구요 

일 맡기기 전 1심에서 끝날 거라더니 재판 가까이 오니 재판은 보통 길게 간다며 판사가 비상식적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며 말이 바뀌네요 

 

변호사 없이 제가 할 걸 그랬나 증거 서류들 다 안겨줬는데 홧병올라와요 

게다 다른 일 좀 물어보니 변호사도 따로 공부 안 하면 알 수 없는 잘못된 지식을 사실인냥 두 번이나 던졌구요 

 

1) 지인이 말하길 재판에서 변호사들 하는 거 없다며 증거 모아서 스스로 해도 된다고 보통 재판이 5분이면 끝난다는데 맞나요? 

 

2) 증거가 확실해 1심에서 승소하면 상대측에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3) 1심에서 패소하면 보통 변호사를 바꾸는 게 맞는지 도 궁금합니다 

 

법적으로 엮이니 사방이 막혀있는 것 같아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5 1:48 PM (123.109.xxx.246)

    유튜브에 나홀로 소송 관련 영상 참고해 보세요.
    판사 앞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상대측에서 증거 가져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영상 많아요.

    1심 패소하면 변호사 바꾸는 예가 많죠.

  • 2.
    '24.12.5 1:55 PM (211.58.xxx.192)

    “지인이 말하길 재판에서 변호사들 하는 거 없다며 증거 모아서 스스로 해도 된다고 보통 재판이 5분이면 끝난다는데 맞나요?”

    주진우 기자의 송사 잘 대응하는 법,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자 분이 가장 강조하는 말이 “떳떳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혼자 독단적 대응하지 말고 주변(변호사)의 도움을 받아라” 입니다.

    그런 말도 했지요. 변호사의 도움없이 법정에 가는 것은, 내가 동네에서 싸움 좀 한다고 ufc 격투기 선수들과 링에서 다투겠다는 것이라고..

  • 3. 혼자 하세요
    '24.12.5 2:18 PM (121.144.xxx.6)

    요즘 변호사 절반이 사기꾼 같다는 말 있어요. 저도 얼마전 민사 맡겼다 상대방 변호사 와 짰는지 자꾸 불리하게 합의 종용해 넘어가 울화통 터집니다. 민사는 증거 내고 자기주장 써서 내면 됩니다. 금방 끝난다 하더군요. 어줍잖은 변호사들 무식하고 일도 안하고 양보하라 하면서 합의로 끝내려합니다. 일 안하고 돈받아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91 영화 교섭 실제 주인공이 외교부 차관 되었네요. 2 박윤주 차관.. 2025/06/11 866
1725090 쿠쿠 사용중인데 밥이 12 .. 2025/06/11 1,153
1725089 문재인정부가 답답했던 이유 37 .... 2025/06/11 4,427
1725088 민주당 원내대표 사전안내 왔어요~!!! 1 샤랄 2025/06/11 719
1725087 마약사건에 검찰이 뛰어든이유 4 ㄱㄴ 2025/06/11 1,445
1725086 접촉사고 분심위간다네요 17 누구과실 2025/06/11 2,176
1725085 노브랜드 피자 추천합니다 7 ll 2025/06/11 1,583
1725084 저희남편은 들어오면서 꼭 신발정리를 해요. 17 ........ 2025/06/11 2,887
1725083 저혈압이라서 짜게 먹음 안되겠죠? 13 jj 2025/06/11 1,208
1725082 김병기 부인과 국정원 간부 녹취록 들어보니 25 웃긴다 2025/06/11 3,669
1725081 이틀간 단수인데 어찌 버틸까요 5 걱정 2025/06/11 907
1725080 개인투자용 국채(5년) 샀어요 3 50대 2025/06/11 1,145
1725079 미간주름에 5 ㅎㅎ 2025/06/11 1,089
1725078 돈 주면 집에 와서 설치해 주는 서비스,, 당근에서 하나요? 4 질문 2025/06/11 1,134
1725077 모닝글로리(공심채) 맛있나요? 9 공심채 2025/06/11 1,160
1725076 약속 당일 아침에 항상 못만날수도 있겠다는 운띄우는 친구 31 ... 2025/06/11 2,913
1725075 트럼프가 전화 늦게한이유 16 .... 2025/06/11 3,823
1725074 배달의민족 한집배달인데 4 블루커피 2025/06/11 739
1725073 압력밥솥 하는 방법~~ 7 밥하기 2025/06/11 846
1725072 가세연 김세의, '113억' 강남아파트 2채 가압류…채권자는 김.. 8 돈많네? 2025/06/11 2,709
1725071 국회의원님들은 살림을 직접 안해서 모르는걸까요-마트휴무 관련 7 댓글 살살 2025/06/11 836
1725070 늘봄, 리박스쿨은 내란입니다. 13 내란우두머리.. 2025/06/11 927
1725069 "커피값 너무 비싸요" 카공족 다 어디로 갔나.. 7 123 2025/06/11 3,922
1725068 이대통령은 완전체 리더 같아요 13 ㅇㅇ 2025/06/11 1,789
1725067 옷을 찾고 있어요. 질문 2025/06/11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