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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프닝'=쪼만한 파우치?

000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24-12-04 12:15:20

이 중대한 일을 해프닝이라고 말하는 건
디올백을 쪼만한 파우치로 말하고 넘어가는 거랑 같은 결이죠.

 

어제 얼마나 긴박하고 위험했나요.

몇 분만 늦었어도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 모조리 체포되고 그다음 언론사로 쳐들어갔겠죠.

포고령 1호 전문 보면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숫자로 3시간 만에 끝났네 별 거 아니네, 농담의 소재로 삼는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투표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민주당, 야당 과반이 아니었다면. 국회의장이 민주당이 아니었다면. 소름끼칩니다.

 

IP : 211.186.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준표가
    '24.12.4 12:16 PM (211.234.xxx.13)

    쓴 표현이죠.
    언론들도 그런식으로 몰아가고

  • 2. 외신으로
    '24.12.4 12:17 PM (211.234.xxx.13)

    계엄군 국회 진입 전세계 속보로 나왔는데 해프닝이라니?

    프래임 티나죠

  • 3. ...
    '24.12.4 12:17 PM (59.19.xxx.187)

    홍준표가 해프닝이라 했군요?

  • 4. ...
    '24.12.4 12:21 PM (221.141.xxx.96)

    한밤중에 국민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
    해.프.닝?

  • 5. ㅇㅇ
    '24.12.4 12:21 PM (211.36.xxx.248)

    해프닝이라니

    계엄 선포에 그런 단어를 쓴다는거 자체가 ㅉㅉ

  • 6. 범죄자
    '24.12.4 12:26 PM (223.39.xxx.108)

    돋보이고 싶었다

  • 7. 그러게요
    '24.12.4 12:28 PM (211.234.xxx.70)

    계엄령이라뇨? 거기다 헤프닝?
    생각할수록 끔찍
    등골이 서늘 ㄷㄷ

    와.. 진짜 민주당 의원들 발빠르게 움직였고
    민주당 국회의장 아녔으면
    하루밤사이에 오늘 아침이 어땠을지
    거리 곳곳에 군인들 장갑차에 와...
    이런데도
    이런데도
    고작 사퇴를 외치고 있다니...
    민주당의 절차는 너무 속터지고
    저들의 짓거리는 신속하고 야비해서
    속상하고 긴장이 가시질 않아요
    이런데도 국찜 지지하는 자들은
    반한국인 자들

  • 8. 어이없음.
    '24.12.4 12:30 PM (72.253.xxx.142)

    해프닝??
    니들은 계엄이 장난이니?
    쿠데타 실패하니 해프닝이라며 대충 얼버무리고 덮으려고 수 쓰는 꼴이 어이 없음.

    "처단"이라는 살벌한 단어를 적시하는걸 보고 캄보디아 킬링 필드가 떠올랐음.
    만약 쿠데타가 성공 했으면 무식하고 천박한 윤은 딱 크메르 루즈 정권의 폴포트 같은 독재자가 됐을거라는데 백만표.

  • 9. ...
    '24.12.4 2:55 PM (112.168.xxx.12)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해프닝이라니요.
    어제밤 분출된 아드레날린이 아직도 가슴을 벌렁 벌렁하게 하고 있는데.

  • 10. 203
    '24.12.4 7:56 PM (125.185.xxx.9)

    아직도 저들은 자신만만한겁니다...빨리 끌어내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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