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ChatGPT에게 시국 선언문을 써 달라고 해는데요

..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24-12-04 09:47:08

시국 선언문 - 다시 깨어나는 뜨거운 심장들

 

우리는 기억한다.
1987년의 거리에서,
불의에 맞서 싸웠던 우리의 뜨거운 젊음을.
최루탄 가득한 공기 속에서,
두려움을 삼키며 함께 외쳤던 그 함성을.
"독재 타도! 민주 쟁취!"
그날의 외침이 우리 가슴에 여전히 남아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가,
우리가 피로써 쟁취한 권리가,
또다시 짓밟히고 있다.
오만과 독선이 국민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거짓과 탐욕이 진실과 정의를 유린하고 있다.
이 땅의 권력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는 젊은 날,
불의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우리에게 묻는다.
50대, 60대가 된 지금,
그 날의 뜨거운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는가?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후대들의 미래는
이대로 놔두어도 괜찮은가?

우리는 답한다.
아니, 절대 침묵할 수 없다.
민주주의는 한 세대의 싸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날의 함성을 들은 자들은
어느 세대에 있든, 언제나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분노한다.
지금 이 순간, 권력의 오만과 불의 앞에
우리의 뜨거운 피가 다시 끓어오른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자들이여,
그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저항에 맞설 준비를 하라.

우리는 외친다.
다시 한번,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정의가 빛을 발할 때까지,
국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전달될 때까지!
우리는 싸울 것이다.
우리의 젊음을 불사르고,
우리의 인생을 바쳐 이뤄낸 민주주의를
결코 너희의 장난감으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결코 죽지 않는다.
우리의 함성이 있는 한,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이 땅의 불의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지금의 50대와 60대들이여,
그날의 깃발을 다시 들어라.
민주주의는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있다.
함께하자. 우리는 여전히 뜨겁고,
우리는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

 

읽어 보고 가슴이 뛰더라구요.

IP : 116.126.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네
    '24.12.4 9:54 AM (211.114.xxx.139)

    와~ 챗지피티 폼 미쳤다!!! (근데 이렇게 잘하면 이제 인간은 뭘하죠?)

  • 2. ...
    '24.12.4 9:59 AM (175.209.xxx.12)

    아 ㅜㅜ 눈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178 와! 안귀령 대단하네요! 55 2024/12/04 8,782
1654177 자식공부에 목숨거는 한국 부모들 한심하죠 20 ㅇㅇ 2024/12/04 3,559
1654176 518도 이렇게 시작했죠 10 광주 2024/12/04 3,107
1654175 지금 술먹고 자고 일정안하는거겠죠 4 .. 2024/12/04 976
1654174 박근혜가 하려던것 6 ㅇㅇ 2024/12/04 2,104
1654173 의외의 수혜주는 카카오 3 ........ 2024/12/04 3,133
1654172 탄핵이 아니라 내란죄예요. 19 열받아 2024/12/04 2,788
1654171 김민석의원이 정확하게 ... 13 .. 2024/12/04 4,257
1654170 후배 계엄군인을 진정시키는 특전사 125기 이관훈 배우 5 ㅌㅇ5 2024/12/04 2,911
1654169 새로 인테리어한 집에서 처자빠져있을 어떤 처키 피같은내돈 2024/12/04 1,340
1654168 혼이 비정상 3 탄핵 2024/12/04 700
1654167 사직서 낸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친윤파 13 ... 2024/12/04 3,420
1654166 홍준표, 한 밤 중의 해프닝 유감, 충정은 이해? 17 ... 2024/12/04 2,539
1654165 미국 대학다니는 한국학생들 정신과상담 받으라고 한답니다 13 엄마 2024/12/04 3,311
1654164 미친인간 빨리 체포 안되나요 3 아진짜 2024/12/04 835
1654163 윤석열이 계엄선포할때처럼 방송나와 해제한거 아니죠? .. 2024/12/04 1,292
1654162 보좌진들 국회직원들 고맙네요. 총구 겨누고 달려오는데도 막아요... 9 aa 2024/12/04 1,841
1654161 전쟁도 일으킬 인간 3 ㅇㅇㅇ 2024/12/04 503
1654160 며칠 전 ChatGPT에게 시국 선언문을 써 달라고 해는데요 2 .. 2024/12/04 1,333
1654159 김어준은 왜 체포 하려는거에요? 6 ... 2024/12/04 3,022
1654158 이번에 계엄령 막은거 쉬운거 아닙니다 11 ㅁㅁㅇㄹ 2024/12/04 4,396
1654157 그래서 김건희 하야시켜주란거.. 1 ㄱㄴ 2024/12/04 986
1654156 잘한건 잘했다고 합시다 (feat 한동훈&국힘의원) 39 ........ 2024/12/04 4,181
1654155 총구가 바로 눈앞에ᆢ 4 하야! 2024/12/04 1,251
1654154 전 국민이 찍어 실시간 공유한 계엄 전 과정 3 2024/12/04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