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또 다른 귀여움과 이쁨이 있네요

조회수 : 4,682
작성일 : 2024-12-03 01:13:50

위로 딸둘이 있고 막둥이로 아들 낳았는데

딸들도 어릴때 너무 귀여워서 안고 다녀도 힘든줄을 몰랐어요. 

막둥이는... 포동포동한 남아인데 7살이에요. 

막내라 그런지 애교도 많고 능글거리고 엄마웃겨주려고 늘 개그를 장착하고 막둥이 안고 자는데...

세상 너무 행복하네요

매일매일 힘도 더 세지는거 같고..삐짐없이 단순하고..

그냥 막둥이라 그런지 너무 귀여워요 

말도 어찌 그리 능글능글 거리는지..

하는짓은 너무 엉뚱해서 매일 웃구요. 

솜털난 모습만 봐도 신기하고 웃겨요. 

이렇게 귀여운 막둥이도 사춘기오면 무뚝뚝해질거 생각하면 무슨 재미로 사나 싶어요  ㅠㅠ 막둥이 보면서 남편에게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IP : 219.255.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24.12.3 1:19 AM (58.236.xxx.72)

    예쁘죠 막둥이 어느집에나 막둥이는 천사에요
    천하무적이 안하무인한게 위풍당당하기까지 ㅋㅋㅋㅋ 지금은 스물 한살된 우리집 막둥이
    커도 귀여워요 엄마 눈에는 그때 모습을 고스란히 추억하는것만으로 평생 웃음이고 사랑이죠

  • 2. ㅎㅎㅎㅎ
    '24.12.3 1:22 AM (58.236.xxx.72)

    저도 아들 둘인데 아들 애교랑 딸 애교는 또 다르죠 쓰러지게 웃긴건 덤이죠ㅋㅋㅋ ㅋ

  • 3. ...
    '24.12.3 1:25 AM (58.143.xxx.196)

    아들 애교와 엄마사랑에
    하루하루 집에 들어오면 톡튀어나와서
    반겨줘요
    뭔가 인정받으려 더 열심히 공부도 하려하고
    하 진짜 사랑둥이에요

  • 4. 사랑둥이죠
    '24.12.3 1:31 AM (223.38.xxx.168)

    막둥이 아들 넘 사랑스럽고 귀엽죠
    존재만으로도 큰 기쁨을 줍니다

  • 5. 우리집
    '24.12.3 1:33 AM (118.235.xxx.121)

    막둥이는 참으로 도도하고 시크합니다~

  • 6. 아마
    '24.12.3 1:34 AM (142.126.xxx.46)

    막둥이라 그럴거에요. 저렇게 자란 애들은 사춘기도 별로 심하지 않던데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말안하고 뚱해도 귀여워요 - 고딩 사춘기 절정 아들 둔 엄마

  • 7. ..
    '24.12.3 1:51 AM (223.38.xxx.174)

    아들은 단순해서 예뻐요
    아빠의 사랑은 아들이죠

  • 8. ㅇㅇ
    '24.12.3 3:07 AM (1.235.xxx.70)

    저 아들만 셋 이어요. (대딩, 고딩, 중딩)
    주위 사람들이 다들 쯧쯧쯧 하며 딸이 있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데 전 아들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딸 없는게 그리 아쉽지는 않아요. 우리집도 막둥이는 또 더 이뻐요. 형아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예뻐요. 막내는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책가방 메고 학교만 가도 기특하고 예뻐요.

  • 9. 남아들 어릴때
    '24.12.3 3:43 AM (124.53.xxx.169)

    사랑스런거 진짜 말도 못해요.
    푹 빠져서 내청춘 내젊음 다 가는것도
    몰랐어요.
    커도 여전히 콩깍지 그대로죠

  • 10. 사춘기
    '24.12.3 6:18 AM (115.138.xxx.39) - 삭제된댓글

    사춘기되면 꼭 매일고기해주세요
    7살 막둥이로 변신할겁니다 !!!

  • 11. ......
    '24.12.3 7:30 AM (58.29.xxx.1)

    남아들 밤톨같이 귀엽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 12. 어느덧20대
    '24.12.3 7:44 AM (121.175.xxx.237) - 삭제된댓글

    한번씩 말안들어 때릴려고 달려들면 팔목잡고 꽉 안아버립니다 어무이 진정하이소 제가 다 잘못했어요 이러면 녹아버립니다 언제 이렇게 다 컸나싶고 이 능글거림에 피식 웃고마네요 다커서도 귀엽습니다

  • 13. -----
    '24.12.3 7:51 AM (164.124.xxx.136)

    사춘기되면 꼭 매일고기해주세요
    7살 막둥이로 변신할겁니다 !!!

    ------------------------------------------
    너무 저희집 얘기라 한참을 웃고 갑니다^^

  • 14. ㅇㅇ
    '24.12.3 8:23 AM (118.221.xxx.146)

    아들둘인데 너무 웃겨요
    엄마 웃겨준다고 재롱떠는데
    그게 행복이죠

  • 15. 생각만해도
    '24.12.3 8:28 AM (118.235.xxx.159)

    상상이 되서 미소발사되네요.
    남편한테 잘해줘야겠다는것도 그렇고.
    울시엄니께 을매나 이쁜 아들이었을까ㅎㅎㅎ

  • 16. ㅎㅎ
    '24.12.3 8:53 AM (116.39.xxx.97)

    아들만 둘인데 크면 또 큰대로 든든하고 귀여워요
    양쪽에 하나씩 세우고 외식가는 맛ㅎ
    세상 다 가진 것 같아요

  • 17. ㅎㅎ
    '24.12.3 8:58 AM (218.50.xxx.110)

    저희집 춘기 막둥아들 여전히 귀여워요.
    저와 친한데 크게 푸시안하고 뭘해도 거진 잘한다 귀엽다 하니 그럴지도...

  • 18. ...
    '24.12.3 9:36 AM (202.20.xxx.210)

    단순해서 편해요. 가끔 남편 친구 딸이랑 같이 가족 모임하는데 딸은 징징이라. 와 씨.. 나 딸 낳았음 진짜 힘들었겠다 싶어요.

  • 19. 걱정마세요
    '24.12.3 1:16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고1인데 여전히 귀엽습니다 ㅋㅋㅋ
    키는 저보다 훨씬크고 빼빼말라서 아직도 가끔 엄마옆에서 잠드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다만 일곱살 그때 완전 포동포동 안고있으면 행복했던
    고 싸이즈 고 느낌은 옛말이지요ㅠㅠ

    때로는 그 느낌이 너무 그리워서 슬프긴한데
    암튼 귀여운 아드님 어디 안가고 쭉 고대로 큽니다.

  • 20. ㅇㅇ
    '24.12.3 4:10 PM (61.82.xxx.60)

    아들 너무 이뻐요 ㅎㅎ

  • 21. ㅡㅡ
    '24.12.3 7:39 PM (14.0.xxx.128)

    딸은 혼내면 충격받고 우는데
    아들은 엄마 기분은 아랑곳않고 계속 개그모드 신남모드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361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오늘은 안하나요? 18 일제불매운동.. 2025/06/06 2,045
1723360 주얼리 브랜드 순위요 2 123 2025/06/06 2,255
1723359 강동원 배역 모티브가 잼프? 3 오호 2025/06/06 1,432
1723358 대통령 이재명 / YTN 2 0000 2025/06/06 2,272
1723357 대통령실 "생수 사서 출근해야‥폐허 같은 업무 환경&q.. 35 ㅇㅇ 2025/06/06 6,337
1723356 여초사이트에만 암약하는 리박이들 16 푸른당 2025/06/06 1,240
1723355 왜 자꾸 아줌마 몸매로 변할까요 ㅠ 19 ... 2025/06/06 7,865
1723354 채상병 특검법 통과시 퇴장하는 국힘의원들 8 이뻐 2025/06/06 2,317
1723353 제발 국토부장관 똘똘한 사람으로 뽑길... 10 ... 2025/06/06 1,998
1723352 강유정대변인에게 재밌다라고 비아냥 거리는 남기자 31 ... 2025/06/06 11,314
1723351 트럼프 전화에 대한 소견 35 진진 2025/06/06 4,664
1723350 이준석 뽑은 사람들 주위에 없는데 6 ........ 2025/06/06 1,528
1723349 “이재명 대통령, 왜 뽑았나요?” 물었더니…가장 많이 나온 대답.. 33 당연하지 2025/06/06 8,978
1723348 대통령 출근차에서 내릴때 핸폰통화하고 내리는거 넘 웃겼어요 20 ........ 2025/06/06 6,663
1723347 아직도 두려워요 8 .... 2025/06/06 1,588
1723346 중1 이성교제 6 ... 2025/06/06 1,232
1723345 면세점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펌핑기가 없네요? 4 주니 2025/06/06 1,076
1723344 한덕수 최상목이 미국에 가서 (지금 일단 안심) 12 .... 2025/06/06 4,808
1723343 석사논문 어렵네요..그래도 버텨야겠죠 5 논문 2025/06/06 1,562
1723342 유시민이 직접 밝히는 총리 거절과 비평 은퇴? 22 ... 2025/06/06 7,178
1723341 신명보신분 6 신명보신분 2025/06/06 2,187
1723340 빌린 돈을 꼭 갚은 사람 1 .. 2025/06/06 2,734
1723339 50대초 살아생전에 다시는 내란당이 정권 안잡았으면 해요. 12 .. 2025/06/06 1,474
1723338 야채 언제 비싸지죠? 5 2025/06/06 2,445
1723337 대통령은 대북송금, 총리후보는 미문화원 점거 시위 9 ... 2025/06/0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