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고터에서 안좋은 기억

저도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4-12-02 17:32:36


걸려있는 트렌치코트 가격이 안붙어있어 가격을 물어봤는데
일단 들어오라며
괜찮다는데도

굳이 들어오라 거의 붙잡혀 들어가서는
괜찮다는데 억지로 입히고는 13만원이라고
생각했던 예산에서 훨씬 넘는다 하고 나오려는데 
알아서 12까지 해줄게..반말하며 깎아주고 

11만원이면 돼? 또 깎아주고 
10만원까지 다운시키고
그래도 저는 살 생각이 없다 하니
나중엔 불같이 화내더라구요?
안 살거면서 왜 입어봤냐고 


아니..
얼마냐고 가격만 물어봤을 뿐인데
들어오라고 옷 입힌건 주인인데요...
완전 황당 그 자체.. 
기분 너무 나쁘더라구요

 

겨우 빠져나와 걸어가는데

한 100m가니 다른 옷가게에 똑같은 옷 

8만5천원 붙어있더라구요

2차 황당...

 

그 이후로 고터 가기 무서워요

IP : 223.38.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40 PM (221.151.xxx.109)

    그런 옷 나중에 알고 보면 온라인에서는 반값에 팔죠 ㅡㅡ

  • 2. 양아치들
    '24.12.2 5:59 PM (116.34.xxx.75)

    거기 점주들 양아치가 많더라구요. 디피해놓은 거 만지지 마라부터 시작해서 가격묻고 안 사면 막말도 어디서 그런 입으로 똥싸는 소리를 해대는지 너무 불쾌한 곳이예요. 남대문시장도 그렇고 일단 막 반강제로 입혀놓고 시작하는 곳은 피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 벗겨먹을지 …ㅜㅜ

  • 3. 00
    '24.12.2 6:11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이대앞 옷가게에서 그런적이 있어어요


    옷 판매상이 못나가게
    서서
    암튼 옷가격을
    많이 깍아주더라구요

  • 4. 고터만
    '24.12.2 6:27 PM (211.48.xxx.185)

    그런게 아니라 동대문 남대문 옷가게
    동네 보세옷 가게들도 그러잖아요.
    그래서 전 아울렛 가고 말지
    시장이나 보세 옷가게 절대 안가요
    교환 환불을 해주길 하나
    그렇게 상인들이 손님한테 갑질 행패부리다
    동대문 옷상권 다 망했지요

  • 5. 10년만에
    '24.12.2 6:30 PM (39.117.xxx.170)

    지난주말에 갔어요 무섭다해서 쫄았는데 친철하셨어요 옷2벌 실리콘주방용품 사고 넘 저질 체질이라 오래 걸으니 힘들고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변했고 끝으로가니 식당이좀 생겼고 옛날기억이 나네요 신세계식당가가공사해서 앉아먹을먹한장소가 마땅히 없더라구요

  • 6. 옷가게들
    '24.12.2 7:12 PM (182.211.xxx.204)

    그런 식으로 장사하다 망해간 가게들이 한 둘이 아니죠.
    이미지 폭망해 아니 가게들조차 들어가기 꺼려지죠.

  • 7. 저는
    '24.12.2 7:19 PM (74.75.xxx.126)

    누가 봐도 완전 범생이 샌님 스타일인데요 고터나 제평에 가면 그렇게 잘 깎아요.
    왜일까요? 보통 혼자 가는데 제가 그런 물건들 그 가격에 샀다고 하면 주위에서 안 믿어서요, 한번은 사촌동생이랑 조카를 데리고 쇼핑갔는데요. 86만원이라고 써 놓은 가죽 핸드백을 깎아서 12만원에 샀어요, 단 5분만에요. 화술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상인들 대부분 친절하고 인간적이던데요. 제평은 다닌지 20년도 넘었으니까 단골이라 친절한 건지요.

  • 8. 며칠전에
    '24.12.2 7:34 PM (49.1.xxx.141)

    다녀왔는데 하나도 못깍고 그대로 다 샀는데 ㅠㅠ
    만족합니다..이ㅃ.게 들고다니고 있어요.

  • 9. ……
    '24.12.2 7:48 PM (210.223.xxx.229)

    웃긴게 기본이 현금가고 카드하면 추가금내야하더라구요..
    거기 중국인들 많이 들어온건가요?
    중국말투의 주인이
    연회색있냐고 물었더니 없대요..아쉬운대로 진회색이라고 사야지하고 계산대갔더니 연회색이 있는거예요 뭐냐고 영회색있지않냐했더니
    아무렇지도않게 진회색팔고 팔려고 했다고 -.-
    너무 태연하게 말해서 진짜 어이없더라구요.. 인터넷구매가 낫겠다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687 와인 많은 집에서 모일때 정산은 어떻게 44 sdf 2024/12/02 2,912
1653686 대구 찾은 이재명 “우크라 빌려준 3조원이면 TK 신공항 문제 .. 15 ㄱㅂㄴㅅ 2024/12/02 1,689
1653685 뉴진스 분열되는건가요? 12 ... 2024/12/02 4,045
1653684 보톡스 맞고 왔는데 6 멍들었어요 2024/12/02 2,312
1653683 급해요 ..냉장고 재료가.. 7 ㅇㅇ 2024/12/02 820
1653682 두경부 ct복사비용 2 궁궁 2024/12/02 470
1653681 트렁크에서 엄태성 관련 질문?(스포) 13 ... 2024/12/02 1,243
1653680 요즘 간단하게 매일 샤브샤브 해먹는데 간편 방법 9 2024/12/02 2,816
1653679 크림파스타 만들때 조미료 대신 쇠고기국을 넣으면? 15 크림파스타 2024/12/02 1,368
1653678 삶의 고달픔. 기도 부탁드려요 62 밑바닥 2024/12/02 5,086
1653677 남아지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완료했어요 10 뿌듯해요 2024/12/02 1,384
1653676 윤 "백종원 같은 상권기획자 1천명 육성…5천억 지역상.. 20 5천억 2024/12/02 2,374
1653675 고터서 장사하는 사람들 부자인가요 13 고처 2024/12/02 4,545
1653674 12/2(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02 268
1653673 냉동 수육용 돼지고기 6 .. 2024/12/02 613
1653672 밤새 다 토했는데 뭘먹어야 할까요? 17 건강 2024/12/02 1,529
1653671 살얘기 나오면 과해지는 지인 12 ... 2024/12/02 2,626
1653670 제주도 1박2일 5 제주 2024/12/02 1,136
1653669 요새 코스트코 베이글 5 ..... 2024/12/02 2,632
1653668 남의 집에 갈 때 만원대 베이커리로 뭐가 좋을까요? 8 ... 2024/12/02 2,022
1653667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이곡 진짜 대박이네요 16 2024/12/02 4,343
1653666 늙어서 폐지 줍기 싫으면 40 ㅇㅇ 2024/12/02 14,157
1653665 남자로션은 바르면 안 될까요 3 .. 2024/12/02 908
1653664 겨울신발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운거싫어ㅜ.. 2024/12/02 717
1653663 상속관련 문의드려요.형제가 지분만큼 임대료를 주지 않을 때 11 Go Go 2024/12/0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