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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등 19명 신원 특정했다 사과하면 점거 해제

ㅇㅇㅇㅇ 조회수 : 3,371
작성일 : 2024-12-02 17:30:27

동덕여대는 학교 측이 사과할 경우 본관 점거를 풀겠다고 한 총학생회를 향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고 점거를 해제하라"고 말했습니다.

 

동덕여대는 오늘(2일) 교무처장인 이민주 비상대책위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일말의 반성과 책임감 없는 총학생회의 태도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대학의 이미지와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졌고,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혹한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을 감당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주동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며 "점거가 길어질수록 책임은 무거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수업 거부로 비롯된 결석 처리를 해결해 달라는 총학 요구에도 "협박과 종용에 의해 불가피하게 수업 거부에 동참한 학생이 있다는 점은 참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동덕여대 총학은 지난달 30일 남녀공학 전환 논의 사과,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의 조건을 받아들이면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대학 측은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19명과 성명불상자 2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https://youtu.be/GSBg8FXKH0I?si=-7dAFJNftsfY3X2g

IP : 207.244.xxx.8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36 PM (211.36.xxx.5)

    학교가 학생을 고소하다니 미쳤군요
    그잣대 재단에는 상관없는건지 저러니 학생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 2. ……
    '24.12.2 5:36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몇년뒤 저 학생들 민ㅇ당 청년 어쩌고로 시작해
    국회의원되고 락커칠은 민주동덕구하기 민주화운동으로 포장될거다….에 오백원 겁니다

  • 3. ...
    '24.12.2 5:37 PM (211.36.xxx.225)

    학교측 입장문 보니까 분노가 느껴져요

  • 4. 203
    '24.12.2 5:38 PM (125.185.xxx.9)

    윗댓글 무슨소릴하나요?????
    그런식으로 민주화운동한사람들 덩달아 폄하하지마세요??? 뭐하는짓인지???

  • 5. 입장문
    '24.12.2 5:38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참석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혹한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을 감당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주동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엄격히 묻겠습니다. 아직도 불법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이 져야 할 책임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점거가 길어질수록 책임은 무거워집니다. 대학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2024. 12. 02

    동덕여자대학교 비상대책위원장

  • 6. ..
    '24.12.2 5:38 PM (39.7.xxx.230)

    범죄자가 피해자한테 사과하라니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공동 재물 손괴
    공동 건조물 침입
    공동 퇴거 불응
    업무방해 등등..

    법의 심판을 받자.
    그리고 니들은 어린 여학생들 아니야!

  • 7. 링크
    '24.12.2 5:39 PM (211.36.xxx.225)

    https://www.dongduk.ac.kr/www/contents/kor-noti.do?schM=view&id=88973&gotoMenu...

  • 8. ㅇㅇ
    '24.12.2 5:39 PM (121.136.xxx.216)

    재학생들 글보니 시위참여자점점 줄어들고 점거하는학생들도 줄어든다네요 얘들아 트위터세상에서 나오렴;;

  • 9. ㅇㅇ
    '24.12.2 5:40 PM (58.234.xxx.21)

    시위에 참석하지 않거나 반대한 학생들은 안됐네요
    동덕여대 출신이라 하면
    아무래도

  • 10. 링크
    '24.12.2 5:40 PM (211.36.xxx.225)

    아 설명 깜빡했어요. 위는 동덕여대 학교측 입장문 전문 링크예요.

  • 11.
    '24.12.2 5:50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어글리 mz 홍위병들

  • 12. 저건
    '24.12.2 5:52 PM (106.101.xxx.9)

    엄청난 범죄에요.
    징역살게 해야죠.
    학교가 공학이 되는 게 아니라, 망하겠어요.

  • 13. 해결
    '24.12.2 5:56 PM (211.248.xxx.34)

    학생들은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것같아요 부모님들이 계시면 말리기라도 해야할것같은데. 학교입장에선 범인을 반드시 특정하고 책임을 물어야할거예요. 외부세력도 있다면 특정하고 동덕여대 모두가 아닌 책임질 누군가가 있어야 학교이미지도 회복하고 이후의 방향도 논의할 수 있죠. 애들이 철이 없어도 너무 철이없어서 솔직히 무섭네요. 떼쓰고 우기면 다 되는줄 알고 책임은 뒷전이고 몸만 성인이고 정신은 아동인 애들같아요 다른학교 시위를 해도 이정도로 하는 학교는 본적이 없는데 학교를 애정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를 위한 행동인지 모르겟던데요

  • 14. ...
    '24.12.2 5:57 PM (118.235.xxx.110)

    저도 여대 출신이지만
    학교를 무자비하게 망가뜨리고
    교수에게 막말하는
    폭력시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고려대 여학생의 시국선언을 보세요.
    얼굴 당당히 드러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잖아요. 학교에 대자보 붙이고 QR코드 넣어
    같은 생각을 가진 학우들이 참여하도록 했더군요.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 민족고대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구나..싶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5OHWdzGp0s?si=gKcRReNHlIJ6tRIE

  • 15.
    '24.12.2 6:00 PM (118.235.xxx.78)

    혐오에 도취된 mz 홍위병들

  • 16. ..
    '24.12.2 6:00 PM (61.97.xxx.171)

    학생권리를 찾겠다는 시위를 폭력적인폭도로 몰아가서 학생들을 고소까지하네요
    저런학교 옹호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요
    학교이미지는 학생때문이 아니라 비리재단과 이번대처를 보고 망했어요

  • 17.
    '24.12.2 6:06 PM (175.223.xxx.45)

    ㄴ동덕여대 복구비용 100억으로도 어렵다는데 1억이라도 보내주고 비난하세요. 입만 털지말고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41202016100640

  • 18. ㅎㅎ
    '24.12.2 6:06 PM (58.228.xxx.174)

    권리찾으려고 학교를 다 망가뜨려요?
    수십억 손해 끼쳐놓고 고소당하니 학교탓 ㅎㅎ
    시위를 하려면 이대 시위나 촛불시위같은 방식으로 했어야지
    학교 다 때려부셔놓고 처벌 안받을줄 알았어요?
    저걸 왜 참여안한 애들이 낸 학교 기금이나 등록금으로 처리해야해요
    철저히 찾아내서 비용청구 해야죠

  • 19. 반대는
    '24.12.2 6:08 PM (211.248.xxx.34)

    반대는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촛불시위도 있었고 경북대애들 시위 이대시위들 보면 누구도 저런식으로 학교기물 파괴하고 광기어린 불법시위를 하진않았어요. 시위를 하더라도 책임질 수 있고 용납할 수 있는선에서 하는게 민주동덕이라 할 수 있는 민주시위죠. 남녀공학반대한다면서 본인들이 학교자체를 난장판을 만들어놓으면 이 시위가 설득력이 있다고 누가 지지를 해줄수 있나요. 당연히 반대할 수 있고 의견개진할 수 있고 자기들 행동에도 책임지면 되는거예요. 나의지유는 상대의 지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멈춰야하는건데 애들은 그 멈춤을 몰랐던것 같아요. 이번에 알게 되겠죠.

  • 20. 허허
    '24.12.2 6:11 PM (118.235.xxx.237)

    정신병자들이네요
    범법행위를 하고 한다는 꼬라지가 뭐 사과를 하라구요?
    얘네들 정상아니네요
    법대로 처리하면 좋겠어요

  • 21. ..
    '24.12.2 6:11 PM (125.129.xxx.117)

    용서하면 절대 절대 안될일이죠

  • 22. ..
    '24.12.2 6:14 PM (61.97.xxx.171)

    락커칠복구 100억 디씨발 주작이예요
    그거보고 누가 기사를 쓰고 그걸 또 퍼뜨리면서 학생들 욕하는거 부끄럽지않나요
    락카지우는데 100억 든다는걸 믿는다는게 더 이상해요

  • 23. ㅇㅇ
    '24.12.2 6:17 PM (39.7.xxx.108)

    학생의 권리를 말한다면 당당하게
    얼굴 드러내고 해야지
    왜 마스크 쓰고 모자에 후드티에
    꽁꽁 숨기고 하죠?

    그리고 교무처장이 논의하자고 했고
    수업이 있어 1시간 늦었더니 이미
    학교에 락커칠하고 부수고 난리를 부렸으면서
    무슨 권리를 찾아요?

  • 24. ....
    '24.12.2 6:19 PM (211.246.xxx.49)

    주작이래..
    대단하다 정말!!!!!
    영상으로 다 증거가 있는데 주작이래.
    총학생회장이 언론 인터뷰한 것도 기가 막힌데
    그것도 주작인가요?
    그럼 아세톤으로 지우세요.

  • 25. ..
    '24.12.2 6:20 PM (211.36.xxx.248)

    저런 막가파학교 무서워서 학생입학 할 수 있겠어요
    학생 시위하면 언론플레이하고 폭도로 몰아서 범죄자 만들겠다니
    이번건 통과되면 앞으로 대학시위는 사라지겠네요

  • 26.
    '24.12.2 6:22 PM (118.235.xxx.202)

    100억으로 복구 안 되죠

    동덕하면 이제 떠오르는 건 폭력 선동인데

    시대가 어느 때인데

  • 27. ..
    '24.12.2 6:22 PM (61.97.xxx.171)

    211님 100억든다는게 주작이라구요
    댓글 제대로 읽으세요

  • 28. ..
    '24.12.2 6:24 PM (211.36.xxx.162)

    동덕에서 폭력이 어디있었나요?
    락커칠이 폭력인가요?
    하지도않은 폭력프레임 잡는거 양심들 좀 챙기세요

  • 29.
    '24.12.2 6:25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그럼 락커칠이 폭력 아니고 뭐죠???

  • 30. 양심 운운하는 분
    '24.12.2 6:26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동대여대 복구위해 100만원리더 보내시고요

  • 31.
    '24.12.2 6:28 PM (118.235.xxx.92)

    그럼 락커칠이 폭력 아니고 뭐죠???

    양심 운운하는 분은
    동대여대 복구위해 100만원이라도 보내시고요

  • 32. ..
    '24.12.2 6:30 PM (211.36.xxx.162)

    알아서 할게요
    윗님은 비리재단에 응원메세지라도 보내세요
    열심히 모으라구요

  • 33. ㅇㅇ
    '24.12.2 6:31 PM (122.47.xxx.151)

    남의집 담벼락에 락카칠하면 배상해줘야 하는데
    저게 별일이 아니라니...
    이러니 애들이 세상모르고 기고만장 미쳐서 날뛰죠..
    돈 물어줘야 하면 분명 아빠 찾을텐데...
    락카 지우는것도 남자들 들어와서 작업하는거
    쟤들 어떻게 견뎌낼지... ㅎㅎ

  • 34.
    '24.12.2 6:31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경복궁담에 락카로 글씨 몇개 쓴거가 제거비용이 1억인데
    덕성여대 500억으로 되겠어요?
    그리고 주모자 징역10년 구형된거 같던데

  • 35. 학생들이
    '24.12.2 6:33 PM (211.248.xxx.34)

    211님 말씀처럼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다면 진짜 안타까운 상황인거예요. 복구비용 100억아니면 다행인거죠. 그치만 얼마든 당연히 주도한 학생들이 책임져야할거고. 그보다 학교이미지 회복하기 정말 힘들거예요 100억아니라도 당장 취업박람회 기물파손으로 피해액 3억?도 보상해야할텐데 등록금으로 해결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너무많이 생기니 학교입장에선 당연히 누군가 특정할거예요.지금이라도 점거를 풀고 상황파악하는게 그나마 피해액을 줄이는걸거고. 앞으로도 다른대학도 여전히 시위는 있을겁니다. 다만 이런식은 아니겠죠 다른학교시위도 최근에도 충분히 있었지만 대부분 공감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죠 이 시위는 목적과 방법이 서로 상충해요.

  • 36. ...
    '24.12.2 6:33 PM (121.157.xxx.153)

    끝까지 고발가야죠. 애들이 너무 생각이 없어요
    자기들이 한 행동에 책임 져야죠

  • 37. ..
    '24.12.2 6:34 PM (223.38.xxx.143)

    학교에 락카칠좀 한 애들 엄마들 등장한건가??

    재네들은 이미 학생이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니,
    학교는 다 민형사상 고소해서 법대로 처벌해서
    손해배상 하게 하여, 지들이 무슨짓을 저지른건지
    평생 배우게 해야죠.

  • 38.
    '24.12.2 6:34 PM (211.234.xxx.221)

    경복궁 담벼락 글자 몇개 지우는데 1억5천 들었대요
    또 사주한 사람 1심에서 징역10년 구형되었구요
    참가한 학생들 처벌받아야지요

  • 39. 여기
    '24.12.2 6:37 PM (211.234.xxx.166)

    동덕여대 주모자 혹은
    돈벌었다는 선배하나가 들어와 작업중인데

    안통하네..

    여론을 받아들이길..

    동덕에 똥덕됨

  • 40. ㅇㅇ
    '24.12.2 6:38 PM (211.36.xxx.118)

    학내 문제로 구성원들이 시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을 가지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니 참 격세지감이네요. 대학이 아니라 수강료 내고 다니는 학원으로 전락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41. ㅎㅎㅎ
    '24.12.2 6:39 PM (118.235.xxx.182)

    비리재단 응원이래 ㅎㅎㅎ

  • 42.
    '24.12.2 6:41 PM (211.234.xxx.221)

    정상적 시위가 아니잖아요?
    211.36님 왜 동덕사태 지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동덕 시위자들 범법자들 된겁니다

  • 43. ㅇㅇ
    '24.12.2 6:41 PM (122.47.xxx.151)

    요즘같은 세상에 점거 폭력시위라니
    이게 학생이라 정당화 된다는게 이상한거죠.
    분명 운동권 쪽 소속된 외부단체에서
    끌고 갔을거에요.
    학교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뭘 다 받아주라는 건가요

  • 44. ....
    '24.12.2 6:44 PM (61.101.xxx.163)

    이번 의료사태로 의대생들이나 전공의들이 학교나 병원에 동덕같이 했더라면?
    답 나오지요.
    동덕은 학생들이 책임지는게 맞습니다..
    지금 윤석열이 암만 맘에 안들어도 국민 누구도 때려부수지않습니다..
    진짜 동덕여대는 어느시대를 살고있는건가요?

  • 45. ...
    '24.12.2 6:47 PM (1.243.xxx.90)

    누가 누구한테 사과하라는 건지.
    문화대혁명 홍위병들 납셨네

  • 46. 정말
    '24.12.2 7:10 PM (74.75.xxx.126)

    어리석은 행동을 한 거죠. 자기들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끼칠지 전혀 몰랐을까요. 이해가 안 가요. 누워서 침뱉기.

    저는 미국 대학 교수인데요, 크고 유명한 연구 중심 캠퍼스 아니고 주립 지방 분교예요.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메인 캠퍼스로 가고 좀 어중간한 정도 학생들이 오는 학교인데요. 그래도 아담한 캠퍼스에 작지만 안전한 동네라 면학 분위기가 좋다고 부모들이 믿고 보내는 학교라는, 그 평판 하나로 운영해 왔었는데요. 한 10년 전 쯤 대학 축제기간 중에 폭동이 났어요. 무슨 이슈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타교 학생들이 몰려들어서 젊은 혈기에 길거리에서 술 마시다가 애들이 캠퍼스 집기들을 부수고 보도블록을 뜯어내고 난동을 부려서 전경이 와서 겨우 진정이 되었는데요.

    그 후폭풍이 참혹했어요. 안전한 학교라는 평판이 무너지고 툭하면 애들이 술 마시고 깽판치는 질 나쁜 학교라는 소문이 나서 학부모들이 자식들을 보내지 않게 되었고요, 90퍼센트 이상 등록금에 의존하는 재정 상태에 등록금이 확 줄어서 학교 경영이 불가능해졌어요. 계속 적자가 나니까 이 캠퍼스는 아예 접자는 의견도 나왔는데 고참 교수들이 그건 졸업생들을 봐서라도 안 된다고, 좀 일찍 은퇴해도 생계에 지장 없는 교수들 위주로 명퇴해서 학교 재정을 간신히 살렸네요. 교수들이 없어지니 강의도 폐강되고 학과도 통폐합되거나 없어지고 비어있는 건물이 많아지고 고스트 타운이 되어 버렸어요. 폭동 나고 저희는 적극 가담한 학생들 사진과 동영상으로 특정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아니었다는 것도 언론에 밝히고 학교 구명을 위해 많은 돈을 쓰고 노력했지만 한번 추락한 이미지는 쉽게 회복되지 않더라고요.

    학교가 잘 되어야 학생들도 졸업생들도 다같이 잘 살수 있다는 그 단순한 이치를 왜 생각 못했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 47.
    '24.12.2 7:11 PM (222.120.xxx.110)

    요즘에 저런 폭력적인 시위가 가능한가요?
    동덕여대생들 겁이 없어도 너무 없었네요. 뭘믿고 저런 짓을 했을까요? 자기들의 권리를 찾는다고 정당화하겠지만 기물파손에 교수막말같은 1차원적인 방법이 말이 되나요?

  • 48. ...
    '24.12.2 7:17 PM (118.235.xxx.246)

    본질을 정확히 파악해야죠.
    럭커칠만 했나요?
    학교 시설물 다 부수고
    업무 마비시켰잖아요.
    책상, 의자, 에어컨, 빔프로젝터, cctv카메라
    다 부수고, 전선들 다 잘라놓고..
    그리고 시위 반대하는 학생들 사찰해서
    신상털기, 그리고 신상박제!
    청담 디자인센터도 엉망으로 망가뜨렸다면서요
    교수에게 니가 뭔데? 꼰대 꺼져!
    교수 무릎 꿇리게 하고
    연구실 못들어가게 지들이 막고선 교수에게
    "성희롱하는거에요?"
    취업박람회장도 박살내고..(졸업생들은 어쩌라고?)

    형사소송, 민사소송 피할 수가 없습니다.
    100억이 과장된거라구요?
    전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피해를 본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고
    학교명예가 땅에 떨어졌어요.

  • 49.
    '24.12.2 7:56 PM (39.7.xxx.133)

    라커칠 100억이 뻥이라고요?
    경복궁 아주 일부분 라커칠 1억 나왔어요.
    보니까 편든이나 행한 이가 능지 이슈가...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280595

  • 50. ...
    '24.12.2 8:06 PM (211.117.xxx.242)

    얼마나 정신줄 놓고 난장판질에 몰두했으면
    취업박람회 외부업체 물건들까지 손을 댔을까요
    20살 넘은 어린? 학생들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라도
    이번일은 반드시 책임지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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